12월은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하기에
봉사모임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못보는 것이 많이 서운하지만
엄마마음은 항상 서운함은 잠시 덮어두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자라기를 바라지요.
레몬민트님이 소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주셨어요.
쌈채소만 씻으면 되니까 요.
블랙커피님이 토요일 아침에 코스트코에 방문해서
안창살4팩과 토시살3팩을 합해서 8키로 정도 구입했습니다.
곁들여 먹을 새송이버섯과 쌈채소도 조금 샀어요.
요렇게 담아서 샘물의집에 전달했습니다.
제일 어린 친구의 발이 보이네요 ㅎㅎ
쾌변예감님이 추황배를 택배주문해서 샘물의집에 도착했구요
그리고
유지니맘님의 소개로
82회원분들이 샘물의집에 음식들을 보내주셨어요.
보내주신 음식들을 잘받았다고
사모님이 사진들을 보내셨어요.
이호례님이 '떡국떡'을 보내셨구요
김포 아앰브레드에서도 단팥빵과 다른 빵들을 보내주셨답니다.
그룹홈에는
쌀 20키로와 배추김치 10키로, 총각김치5키로 보냈어요
배추김치 10키로, 총각김치5키로
**님이 개인적으로 그룹홈에 사과후원하셨구요.
작은 관심을 모아모아
좀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82쿡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추가 ***********
그룹홈에서 우편으로 보내온
성탄카드입니다.
반으로 접어진 것을 펼치면
메리 크리쓰마쓰
뒤집어보면
10대 남학생들이 쓴 카드입니당 ㅎㅎ
샘물의 집에서 보내온
Merry Chrismas & Happy New Year
남자아이들은 '샘물'로
(공개해도 된다고 허락하셨는데
노파심에 아이들의 '성'을 스티커 처리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샬롬'
목사님과 사모님이 아이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활짝 웃는 멋진 얼굴을 보여드리지 못해
살짝 아쉽네요 ㅜ
제주에 사는 82회원 늦바람님이
샘물의 집과 그룹홈에
귤을 20키로씩 보내셨어요.
이 사진은 샘물의집
그룹홈에서 보내온 사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가 누려왔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된
소중한 2020년이었습니다.
일상을 꾸려가는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2021년을 맞이하려 합니다.
82쿡 회원님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며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