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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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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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maten
'19.11.25 11:07 AM아~ 저도 늙은호박전 처음먹은 날........ 개굴굴님 아이들 같았어요 ㅋㅋ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저 메뉴가 있었거든요
파전 시키고 싶었는데 남편이 그거 진짜 맛있다고 자기 믿어보라고 해서 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맛있어서 요즘은 그거 먹으러 일부러 찾아가요
전 그 은은한 달콤함이 정말 좋더라고요개굴굴
'19.11.25 3:54 PM이게 참 상상할 수 없는 맛인데 참 맛있어요. 애들이 잘 먹을 줄은 몰랐어요.ㅎㅎ
2. 온살
'19.11.25 2:47 PM저도 경상도 남자랑 결혼하고 늙은호박전의 존재를 알았어요
더불어 배추전도 알았고요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글 남편한테 링크걸어 보여주면 먹고 싶어하겠네요.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도 날테고요개굴굴
'19.11.25 3:54 PM호박 손질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참 맛있습니다~
3. 테디베어
'19.11.25 3:05 PM노란 늙은 호박전이 너무나 맛나 보입니다.
막걸리 한잔 걸치면 천국이 따로 없겠습니다.^^개굴굴
'19.11.27 4:05 PM막걸리는 무조건이죠!
4. 수수
'19.11.25 4:18 PM상세한 설명과 사진 감사합니다~. 도전해보고픈 맘이 팍팍 생기네요~
색감도 넘 곱고 이뻐요~
늙은호박이 처치곤란이였는데 도전해볼께요~^^5. 고고
'19.11.26 12:59 AM늙은 호박전,
독거인은 감히 도전할 수 없는 겁니다.
겨울밤 배추전으로 달래보렵니다. 끙^^6. 소년공원
'19.11.27 2:39 AM제가 아주 어렸을 때 포항에 사시던 친할머니께서 호박전을 이렇게 부쳐 주셨어요.
호박 꼭다리는 버리지 않고, 작은 종지에 식용유 따라놓고 가마솥 뚜껑을 뒤집어 사용하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를 때 호박 꼭지로 기름 한 번 콕 찍어서 솥뚜겅에 문질문질 하시더라구요 :-)
당시에 저는 기름 많이두르고 튀기듯 바삭바삭 고소하고 짭조름한 찌짐을 좋아했던 초딩이어서, 이 덜큰하고 물컹한 전이 별로 맛있게 여겨지지 않았어요.
이웃에 가까이 사시던 외할머니에 비하면 일년에 몇 번 명절에나 잠시 뵙는 친할머니와 어색한 사이 만큼이나 어색한 호박전의 맛을 기억합니다...
친할머니를 추억하며 한 번 해먹어봐야겠어요 :-)마리
'19.12.9 12:16 PM일년에 몇번 안뵙는 친할머니... 친할머니 돌아가신지 거의 40년인데... 요즘 할머니가 기억이 많이 나네요.
핏줄은 이래서 무서운가 ? 각별한 정도 추억도 없지만, 가끔 멍하니 계시던 친할머니가 가슴에 박혀 옵니다...7. 뽀롱이
'19.11.27 2:20 PM할머니가 부쳐주신 호박전맛이 확 느껴져요
그쵸 전은 기름맛이지요 ㅋㅋ8. 수늬
'19.11.29 9:59 AM오래전 재래시장(부산)에는 시장마다 늙은호박전 부추전
같은 전집이 시장마다 있었는데
다른지방에서 오랫동안 사니까
그 맛이 그리워 가끔 해먹어요.
그마저도 저만 좋아하니 안하게 됩니다..
우리동네 호박 다듬어놓은거 팔던데
개굴굴님 전 보고
외출 준비하러 갑니다..^^9. Harmony
'19.12.8 12:00 AM늙은호박의
고운 주황색이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는지요~
가지런히
채쳐진 호박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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