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경주살이, 초겨울

| 조회수 : 9,363 | 추천수 : 7
작성일 : 2018-11-16 18:24:10

밤되면 기온이 푹 떨어집니다.

경주 겨울이 춥다고 합니다. 가스비 걱정부터 ㅎ


전주와 경주

어떤 느낌이 드세요?


전주는 지난 해 관광객이 1천만을 넘겼고

경주는 출근 길 육교에 걸린 내용이 2백만 도약(희망사항) / 오늘 출근 길 다시보니 2천만이였습니다.

꿈은 원대하게(현실 고민과 상황 파악안된 슬로건)

실제 올해 상반기만 60만명 정도(연간 100만이 조금 넘는다고 추측)

이 차이가 뭘까?

경주신입시민으로서 고민을 해 본 결과

"음식" 입니다.


경주 음식은 맛 없다.

황남빵, 이걸 맛으로 보기도 어렵고 찰보리빵을 더 잘하는 집도 있습니다.

맛집이라고 줄 서서 먹고 나오면서 배신감에 치를 떨고 ㅎ

일단 경주 벗어나서 해결하자,

예전에 충청도 가면 그랬습니다. ㅎ


여행의 절반은 먹는 보신관광입니다.


늦은 오후 식당에서 젤 싫어하는 시간대 혼자 슬 들어갈 수 있는 집이 별로 없습니다.

자주 가는 집은 오후 5시부터 저녁 시작하고

저는 4시가 되면 배가 고픕니다.


입구에서 눈치보면서 밥 먹을 수 있어요?

돈까스집 입니다.

일단 돈까스부터 부추전까지 하는 백화점식 메뉴를 보니 아고~





돈까스와 맥주 한 병

오뎅볶음, 김치, 단무지

화려한 소스를 둘러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케찹을 듬뿍 넣었습니다.

추억의 경양식집답게 돈포겟투리멤범미~~~

추억으로 한번만 먹을 수 있습니다.ㅎ


장날 국밥집도 가서 먹어보고 시장칼국수도 맛보고

제가 느낀 것은 간이 안 맞다입니다.

짜고 싱겁다는 그런 단계가 아니라 따로 놉니다.


제 일터 주변에 잘하는 집 두 곳 정도는 있습니다.

골프장 손님들 때문에 새벽 5시에 두 집 다 열어요.

저녁 8시 전후 문닫고.


20분 가면 감포바다도 있고 경주 한우가 맛있습니다.

그런데 왜 음식 맛은 머물고 있을까요?


경주는 심각하게 고령화된 곳입니다.

올해 신생아 출산이 1천명이라는 소식도 들었고

식당주인의 절반이 60대가 넘었습니다.

일터주변의 식당은 평균연령 70대입니다.

비싸고 불친절하고 맛없고

이 세박자가 딱딱 들어맞습니다.


이 세대가 바뀌지 않는 한 경주는 맛없습니다.

황남동, 보문단지 등 유명한 맛집, 카페 많습니다.

그런 곳들은 가질 않아.

제 주변만 보고 말씀드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굳게 인식되어 경주의 맛은 회복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먹어야 한다면 간이 필요없는 원 재료를 드시면 됩니다.

회나 고기^^


이야기가 옆길로 샜습니다.

하도 어처구니없는 돈까스 먹고 와 ㅎ


겨울은 이렇게 지내야겠습니다. ㅎㅎ

줌인아웃으로 가야할 사진이 ㅋ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8.11.16 6:23 PM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1388...

    엠팍보다 좀 까부는 애들이 많은 에펨이라는 사이트에서는 82 평이 그리안좋네요

  • 2.
    '18.11.16 7:34 PM

    경주살이님 글 기다렸지요. 경주살이 몇개월차에 경주에 대해서 넘 잘 알고 계신듯...
    경주살때 전라도 친구네(친구, 엄마, 언니, 형부 등 식구모두) 왔을때 나름 유명하다는 쌈밥집 갔었는데 넘 부끄러워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네 엄마가 음식솜씨가 넘 좋으신분이라 더더욱...

    "경주에는 맛집이 없다" 싶었는데 그래도 10년도 더 살던 곳을 떠나오니 고향 같은 맛이 그리울때도 많아요.

    법원 근처 영양숯불 너무 생각나네요. 슈만과 클라라 커피도 그립구요.
    위에 돈가스집은 어딘지 궁금하네요.
    강아지 넘 귀여워요.

  • 고고
    '18.11.16 11:35 PM

    돈까스집은 비밀이구요^^

    그래도 맛있는 집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지요.

    저희집 꼴통강아지입니다. ㅎ
    저희집 꼴통입니다. ㅎ

  • 3. 딸기연아
    '18.11.16 7:35 PM

    바로 옆도시 울산 시민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진짜로 그러하다입니다 ㅠㅠ
    경주갈때마다 먹는 문제가 시급한지라 경주가 고향인 직장동료에게 추천을 부탁하니 고향갈때마다 마땅치 않아 체인점을 간다면서 프랜차이즈식당을 살포시 권유해주십니다^^;;
    제 고향 울산도 맛있는곳이 없는데 경주는 더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나마 보문단지 주변이 많이 비싸도 먹을만은 합니다 (맛있다는게 아니라 먹을만해요;;)

  • 고고
    '18.11.16 11:37 PM

    수요가 아무래도 보문단지가 많은데다 외부사람들이 들어온 자본이 큰 집들이 보여요.
    양극화가 여기도.
    경주는 상호가 천년 오백년 백년 이렇게 표현을 많이 해요.
    그게 재밋어요.^^

  • 4. moonriver
    '18.11.16 8:05 PM

    지난 주 경주 보문단지가서 선재(바뀐이름 이억안나요)박물관 1층에 슈만과 클라라 가서 커피나 마셨지요. 어찌 비싸던지!

  • 고고
    '18.11.17 1:56 PM

    커피 좋아합니다.
    5천원 이상 금액을 주고 먹기엔 속이 아려요.^^

  • 5. 플럼스카페
    '18.11.16 8:32 PM

    그럼에도 다시 가고싶은 경주입니다. ^^*
    우리 멍뭉이가 왜 화가 났을까요?

  • 고고
    '18.11.17 1:57 PM

    저 녀석 평소 표정입니다. ㅎㅎ
    산책갈 때만 입이 째져요.^^

  • 6. 고독은 나의 힘
    '18.11.17 8:49 AM

    케찹범벅 돈까스 어쩔..
    예전에 사과로 유명한 충청도 예산쪽에 사과로 돈까스 소스를 만드는 집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집이 생각나네요..

    큰맘먹고 혼자서 외식했는데 속상하셨겠어요..

  • 고고
    '18.11.17 1:59 PM

    ㅎㅎ
    저는 맨날 혼자 다녀 괜찮아요.

    케찹범벅은 정말 먹기가 ㅎㅎ

  • 7. ripplet
    '18.11.17 9:46 AM - 삭제된댓글

    진짜로 그러합니다222. 고고님이 안 가보셨다는 그곳들도 제 경험상 큰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황리단길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어느 식당엘 갔는데...가긴 했는데.. 아...이걸 줄 서서? @@ 민망함은 왜 내 몫인가 ㅜㅜ 했던 적이 있어요.
    오다가 또 다른 맛집(이라는 곳)에서 들고 온 간식, 담날 들른 또다른 유명한 곳도 ㅜㅜ
    그나마 호텔 음식이 젤 낫다는 말이 있던데, 과연 그렇습니다.

  • 8. ripplet
    '18.11.17 9:47 AM

    진짜로 그러합니다222. 고고님이 안 가보셨다는 그곳들도 제 경험상 큰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황리단길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어느 식당엘 갔는데...가긴 했는데.. 아...이걸 줄 서서? @@ 민망함은 왜 내 몫인가 ㅜㅜ 했던 적이 있어요.
    오다가 또 다른 맛집(이라는 곳)에서 들고 온 간식, 담날 들른 또다른 유명한 곳도 ㅜㅜ
    그나마 호텔 음식이 젤 낫다는 말이 있던데, 가보니 과연 그렇습니다

  • 고고
    '18.11.17 2:03 PM

    식당을 밖에서 가만히 쳐다보면 간이 나와요. ㅎ
    그런 집들이 드물다는 경주의 슬픈 현실 ㅋ

    그나마 호텔 음식 ㅎㅎㅎ

  • 9. insu
    '18.11.17 1:43 PM

    저도 경주를 자주 가는데 음식은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서 밥은 주변 다른 지역으로 가서 먹어요.
    유명한 곳도 다른 데에 비하면 굳이.....
    그래도 풍경은 갈때마다 정말 좋더군요.
    서출지... 가서 살고 싶어요

  • 고고
    '18.11.17 2:05 PM

    눈을 들면 나무와 숲, 하늘입니다.
    경주가 더더 좋습니다.
    먹을 것은 자립갱생쪽으로 ㅎ

  • 10. lpg113
    '18.11.17 2:37 PM - 삭제된댓글

    경주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동감입니다 ㅜ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것 같은 도시라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데
    유독 음식이 입에 안맞더라구요
    경주의 유일한 단점....

  • 고고
    '18.11.18 1:13 PM

    아쉽지요. 전국이 여행지가 된 가운데 경주만 유독 관광지 음식문화(?)를 고집하는 거 아닌지^^

  • 11. 까만봄
    '18.11.17 4:27 PM

    ㅎㅎㅎ
    무려 초,중,고를 거기서 살았던 제게
    가장 맛있는 음식은 집밥
    심지어 엄마가 황해도분이라
    전혀~경상도음식이 아니었기에....
    외식은 ‘귀하’라는 경양식집,한 참후에 생긴 ㄹㄷㄹㅇ 햄버거
    ㅋㅋㅋ 아니면 고기집 ...
    그나마 고등학교때 친구들하고 먹던 명동쫄면....
    지금은 거기도 쥔장이 바뀐.
    원글님 맘이 한번이라도 경주 가본 모든 분들이 동감할거예요.ㅡㅡ

  • 12. 고고
    '18.11.18 1:14 PM

    그래도 제 일터 주변에서 조금 벗어나면 괜찮은 집들이 있어
    반찬 먹고 싶으면 일주일에 서너 번 가요.

    집에서는 한접시 집밥스타일이라 ㅎ

  • 13. 아뜰리에
    '18.11.19 12:33 AM

    관광버스 늘어선 순두부 골목에서 순두부 먹고 난 후
    일행이랑 농담 삼아 "오늘 순두부 먹을래?" 한다는...ㅋ(주먹을 부르는 멘트)
    못먹을 맛은 아닌데 뭔가 많이 아쉬운 순두부. 그래도 예전엔 먹을만했는데 간이 너무 세졌더라구요.
    그래서 경주는 시내 가잖아요.
    시내가 딱 한군데만 있는 도시.ㅎㅎㅎ
    택시 타고 "시내 가입시더" 이러면 되는 도시.
    그래도 경주는 재밌어요.
    전주 군산 여수 등은 관광으로 한번 가고 마는데 경주는 또 발걸음을 하게 되더라구요.
    시내 제외하곤 정말 너무 조용한,,
    천년의 유적이 무심하게 떡! 있는 곳.
    고고님 글 항상 챙겨 봐요.
    경주살이 또 근황들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댕댕이들 근황도 개궁금.ㅎ
    수정동 식당 두곳 메모해 놨는데 제 나와바리가 아니라 번번히 못가네요.
    꼭 가볼거란 다짐만 불끈!

  • 14. 박나루
    '18.11.19 9:33 AM

    동감합니다!
    어린 시절을 경주에서 보냈고, 현재에도 부모님께서 근간을 그곳에 두고 계셔서 종종 방문하는데.. 맛있는 음식점이 없어요.
    저희도 외식하게 되면 단골 고깃집 두 어 곳, 그리고 힐튼 중식당 정도입니다. 사실 중식도 쏘쏘고 심지어 뷔페는 맛이 너무나 없음 ㅠㅠ 맛집추천하는 한식당도, 엄마가 졀로라 하셔서 전 가보지도 않았네요.

    경주라는 그 장소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너무나 아쉽죠.

  • 15. tomaten
    '18.11.19 1:04 PM

    그러고보니 정말로 ㅎㅎㅎ 당일로 경주 종종 가는데
    갈때마다 보문단지 순두부나 먹고 와요 ㅋㅋㅋ 아님 포항가서 물회 먹고 오거나...
    경주에서 밥 먹은 적이 별로 없네요.ㅎㅎㅎ

  • 16. 현명한심장
    '18.11.19 2:25 PM

    저희 남편이 주말에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편에게 뭐 먹었냐고 물었더니 쌈밥, 비빔밥 등을 먹었다고 하면서 어느 것도 맛있는게 없더라고.
    심지어 막걸리도 별로더라고 하더라고요.ㅠㅠ

  • 17. 나무상자
    '18.11.19 3:25 PM

    아이가 생일이라 창녕찍고 경주 들러 왔지요. 점심은 럭셔리한 곰탕집에서 때우고(아니 창녕에 부산보다 더 럭셔리한 곰탕집이 똭!) 저녁은 경주에서 고기를 먹었어요. 왜 경주에 맛집이 별로 없을까??? 이 주제로 내내 토론했었는데, 고고님 글 읽고 어찌나 놀랬는지 .
    경주에 한국관광객으로 차고 넘쳐나는 것, 정말 흐뭇하더군요. 코리아 만만세!^^

  • 18. 소년공원
    '18.11.21 6:44 AM

    맛있는 음식은 드물어도...
    그래도 경주에 가보고 싶어요.
    어릴 때 수학여행으로 가보고, 부산에서 포항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는 길에 무수히 지나쳐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천 오백 년 전에 저희 조상님의 나와바리 이기도 했지요 ㅎㅎㅎ
    저희집 코난군은 친구들한테 우리집은 아빠도 엄마도 왕족 출신이라며 자랑을 - 사기에 가까운 뻥을 - 한답니다 ㅋㅋㅋ

  • 19. mtjini
    '18.11.21 8:09 AM

    근데 아무리 봐도 저 돈까스 맛나보여요 ㅜ
    부산 살아서 경주 제법 자주 가는데 가기 전에 봉계 소고기를 꼭 먹고 갑니다.
    경주는 언제가도 저에게는 항상 가을이에요.
    경주에 맛집이 없다니요. 얼마전 다녀온 브런치 카페도 감동이고 교리김밥, 순두부, 돼지갈비 연탄구이도 얼마나 맛있는데요.

  • 20. 넬라
    '18.11.22 2:35 PM

    경주 한번 가봐서 (어릴때 간것 제외) 음식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다지 맛있었던 기억이 없긴 하네요.
    그렇지만 저는 경치로 봐서는 경주>전주가 제 취향입니다. 언젠가 꼭 다시 가봐야 할 곳으로 기억해 두었습니다.

  • 21. hyeon
    '18.11.22 11:46 PM

    둘째 낳은지 얼마 안되어 남편이랑 경주에가서 순두부를 먹었어요
    맵지않게 부탁드려 어린 첫째도 잘 먹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몇년후 남편이 너무 속을썩여 저 혼자서 어린 애들을 데리고 밤에 무작적 펜션 예약을해서 떠났지요ㅎㅎ
    하룻밤 자고 박물관도 갔다가 배가고파 그 순두부 집을 찾아갔었는데
    글쎄 보자마자 애들은 매워서 못먹습니다.. 전에 흰 순두부..라고 말도 끝나기전에 애들은 매워서 못 먹습니다..
    어린 애 둘 손잡고 혼자 온 엄마라 그런가..문전박대 당하고 프랜차이즈 식당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첫째는 그때갔던 그 집이랑 박물관에 가고싶다고ㅎㅎ쉿! 아빠들을라ㅎㅎㅎ
    저에게 경주는 용기의 도시에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더 자주 가게 되겠지요

  • 22. 목캔디
    '19.1.16 11:10 AM

    오래된 글인데 살짝 얹어요. ㅎ
    황오동 사무소 앞에 있는 밀면식당 저는 괜찮구요, 천마총 근처에 콩국집 좋아합니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465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014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454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38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5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3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2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37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55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71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3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4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6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9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2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