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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76차 모임 후기 2016년 5월 오월은 오리의 달~

| 조회수 : 4,25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6-07-07 19:30:15

카루소님이 바쁘셔서 ㅠㅠ 후기를 다른 분이 작성해주셨습니다.

그 분은 아직 회원가입이 안되어있어서(일명 눈팅족이셨던 ㅎ)

제가 중개역할을 맡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밀린 후기 품앗이로 나선 토끼예요^^


5월이라 오리예요~  죄송해요^^요즘 유행하는 아재개그 한번 날렸어요

응? 하고 생각하셨어요? 맞아요^^;  지난해에도 오리였지만 호응이 좋았던 메뉴라 메인으로 정했습니다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딴지 거실거예욤?  그러하시다면 추천메뉴 받습니다 오셔서 솜씨 발휘해 주시면

더 반갑겠지만 아이디어 제공만으로도 환영합니당~  저의 덩어리를 보시면 다들 겁 먹으시지만-.-; 별명만

난폭토끼(아주 가~끔 불의에 맞설때나 진상퇴치에만 덩치값을 하는 나름 애교쟁이로 사랑받는 막내^^*예요)

안 잡아먹어욤...그냥 관심 있으신 분 언제든 시간 나실때 들러주세요 데헷^///^

 

 

지글지글 아이들 먹는 속도에 맞추기 위해 두팀으로 나누어 안에서는 캐드펠님과 소망님이? 또 다른 야외팀은

토끼랑 레미엠마님의 콤비로 바쁘게 굽기 시작, 모스크바 장금이로 유명하신 은하수님이 솜씨 발휘해 주신  산뜻한 부추와

양파 겉절이의 콜라보로 차려낸 아이들이 좋아하는 훈제 오리구이와 세 그릇을 리필하신 분도 계실 정도의 인기인

항상 훔치고 싶은 요리실력의 캐드펠님이 끓여내신 오리탕(헉@.@~오리탕이 이렇게 개운할 수가... 제가 제공한 엄나무의

효과가 움헤헤!!!!그냥 한번 말해봤어요 -.-;)을 메인으로 82쿡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는 5월 봉사모임의 후기 시작합니다

 

 

 


늘 메인 메뉴를 책임져 주시는 캐드펠님이 토끼가 가장 사랑하는 오이 소박이와 파김치를 준비해주셨고요

오늘은 반가운 분도 함께 하셨습니다^^/  주사랑 공동체때부터 함께 해오셨지만  한동안 개인 사정으로 못 오셨던 

쥬시 회원님이 튤립햄과 직접 만드신 식혜를...  식혜가 너무 달지도 않고 깔끔한 것이 캬하~ 선배님의 위엄!!

처음 뵙지만 웬지 익숙한 편안한 느낌 역시 후기의 덕이었을까요? 부담 가지지 마시고 이번처럼 여유 있으실때

언제든 들러주세요. 그동안 쥬시 회원님의 근황이 궁금하셨을 분들도 이번 후기로 건강한 모습 확인하셔서 기쁘실 겁니다

식사모습 사진에서 잘 찾아보시면 캐드펠님과 미소님 그리고 쥬시 회원님의 반가운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용 (소근소근)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은데도 일손 모자랄까 걱정으로 와주신 레미엄마님... 빈손으로 오셔도 환영인 것을...

진미채무침까지 준비해 오셨네요  와 주시는 것만으로 환영이예요 부담갖지 마세요 ㅠ.ㅜ

토끼와 함께 오리도 맛나게 구워주시고 성환군과의 데이트라 우기며 설거지까지...쵝오예욤^^~

매번 일찍 오셔서 쌀 씻고 밥부터... 항상 든든한 소망님 아드님 성환군과 함께 늘 궂은일도 마다않고 열심이신 모습 멋져요~

디저트로 준비해 주신 삼색과일..늘 신선하고 맛있는데다 플레이팅까지 신경쓰셔서 준비해주시는 센스~

우리의 든든한 도우미는 아직 과일깍는건 서툴지만 항상 열심이예요^^; 서툰 솜씨라도 그대가 우리의 워너비 사윗감!!

이런 컷도 올려드려야 82쿡 누나야들이 귀여워해 주시고 그런거예요  흠흠....

괜찮아요...과일 예쁘게 깍는 색시 소개시켜 줄테니 울지말아요~

 

 

 

 

 

단호박 샐러드와 스프를 준비해 오신 은하수님은 후식으로 쑥개떡과 김영모 과자점의 롤케잌까지

바닐라와 초코로 준비해 오셨다는....꺄하~ 완전 마시쪙^^  식혜와의 궁합도 짱입니다용

토끼는 이제 맛있어지는 제철재료 애호박으로 양념간장 토핑 애호박과 새우젓 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이때 아니면 언제 먹으랴~ 아카시아꽃전과 꽃토핑 샐러드도 유자드레싱으로...

맛은 보장 못해도 5월의 풍류는 아카시아꽃으로 전해드립니다^///^

항상 인기 만점인 견과류 멸치볶음의 권위자인 미소님은 매번 옆지기와 아드님들께 또? 하면서 핀잔 받는다 하시는데

이번엔 뭐 해갈까 고민하시다가 옆지기님 안 계신 틈을 타서 얼른 만들어 오셨다고 쑥스러워 하시네요 ㅋㅋ

앗!  우엉조림도 해오신거예요?  멋져용^^*

샘물의 집 아이들과 봉사모임에도 미소님의 멸치볶음 열혈팬이 많습니다 자부심을 가시세요!!!

 

 

 

 

 

 

 

82cook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입니다

 

 

 

.

 


이 밥상이 차려지기까지  관심과 사랑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랑후원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422071&page=1&searchType  =...

 

PS:         오타와 정정 사항은 시간 날 때 수정하는 걸로...

 

 

 


샘물의 집 오시는 방법

http://cafe.daum.net/82cookhappy/KgUV/59   

연락처 : 010-4728-9328( 카루소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16.7.7 9:57 PM

    우와~
    꽃같이 예쁜 밥상입니다.

  • 행복나눔미소
    '16.7.8 1:04 AM

    오랜만에 맛본 아카시아꽃 맛이 약간 달큰했어요.
    예쁘고 맛난 밥상입니다^^

  • 2. 레미엄마
    '16.7.8 12:54 AM

    82봉사 모임의 막내 난폭 토깽님이
    재미나게 후기 올리셨네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예쁜 밥상이네요.

  • 행복나눔미소
    '16.7.8 1:07 AM

    카루소님의 공사다망함 덕분에
    난폭토깽님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글도 사진도 보는 사람의 기분이 즐겁게해요

  • 3. 아침고요
    '16.7.8 11:00 PM

    봉사모임에서
    막손으로 손보태고있는 1인 입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소도 때려잡을 수 있다는 아줌마 부대라
    빛의 속도로 뚝딱 차려냅니다.(미혼 남녀및
    아재분도 계시네요^^)

    물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82쿡
    회원님들의 정성으로 가능한 밥상이지요.
    댓글통해 감사드립니다.♥

    내일이 7월 봉사일이네요.
    다른 일정으로 금월은 참여못하는데..
    무더위가 예고돼는 만큼
    구슬땀흘리며 노력봉사하실 분들께
    미리 인사드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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