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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딩점심, 옥탑방파티, 계란이야기등등... ^^;; - >')))>

| 조회수 : 22,100 | 추천수 : 9
작성일 : 2015-12-23 10:52:10


 직장근처 맨하탄 메디슨, 63가에 있는 런치카트 (도시락리어카같은데)에서 가끔 사먹는 점심입니다.

치킨플래터가 다양한 메뉴중에 제일 잘팔리는 아이템중하나지요. 

챠콜숯에 연기폴폴내내며 구은 닭가슴살이예요. 퍽퍽하지않고 입에서 살살녹아요.

원래는 그리스 요구르트소스 (Tzatziki 짜지키)에 상큼한 이탤리안드레싱을 뿌려먹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저염분, 저지방식단이라 둘다 뺐어요.

그래도 고기에 간도 많이되있고 야채도 싱싱해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 

작년 연말파티는 맨하탄의 나이트클럽을 전세내서 했는데 

올해는 분 위기를 바꿔서  여관옥탑방을 빌려서 했어요. 

(는 펜트하우스) 

에피타이져로 나온 마구로타타키 (겉만살짝익힌 참치회).

고베비프로 만든 슬라이더 (미니햄버거)도 맛있었는데

수다떠느라고 정신팔려서 사진없음. ^^;;

야경이 멋졌는데 그 멋진야경이 다 들어오지도 않고 표현도 잘안되는구먼... ㅋ

술은 위스키, 샴페인, 맥주, 캭테일등등 원하는데로 마십니다.

회사파티니까 당연하지요. ㅎㅎ

근데 이상하게 꽐라되는 친구는 몇년동안 한명도 못봤네요.


일반디너는 반대쪽에 준비되어있고 

이건 유대인동료들을 위한 코셔음식 (라바이-유대교성직자의 참관하에 유교식으로 만든 음식).

유대인이 봉인을 뜻기전에 비유대인이 개봉하면 안됩니다.

이날 코셔스시 처음봤어요... 

하긴 브룩클린에 사는 유대인한테 물어보니까 코셔중국식당도 있다네요.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한해가 끝났군요... 


요즘 닭들이 하루평균 5~6개씩 안정적으로 산란을 합니다.
덕분에  가족들끼리 먹고도  여유가 생겨서 처음으로  직장동료한테  한줄(12개)팔았어요. ㅎㅎ

닭들중 한마리가 올리브색 초란을 낳았어요. 

노른자 때깔이 예술입니다. 

계란맛도 고소~~한게 너무맛있어요. ^^ 


아, 저 요새 닭장만들어요. ^^ 

이동네 겨울이 험해서 겨울지낼곳으로 만드는데 

쉬는날 짬내서 만들다보니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이러다가 봄이 올듯요.

얼마전 제일복잡한 지붕만들기에 들어갔어요.

설계할때 평평하게 만들었다면 쉬웠을텐데 일부러 어려운방법으로 채택했지요.

(왜.. ㅠㅠ)  

지붕각은 무난하게 30˚ 30˚   

Bird's Mouth라는 벽위에 지붕의 처마골격이 닿는 홈을 깍아야하는데

수학이 치명적으로 꽝인 제게 이부분이 제일 난관이었어요.

출근하는 전철안에서, 자다가 꿈속에서까지 며칠동안을 이리저리 궁리하다

우연하게도  Rafter (지붕골격)의 꼭대기를 잘라낸 부분이 

깍아야하는 홈과 크기와 각이 100%일치하는걸 발견했어요. ㅎㅎ

사월이의 휴대전화도 단단히 한몫을 함. ^^ 


다 쉬웠는데 이부분이 특히 쉬웠어요. ^^


사월이는 얼마전 코넥티컷州에서 있었던 싱크로 원정경기에서 조별 3위를하고 동메달따왔어요. ^^

사진은 저번주에 Holiday Ice Show 에 출연했을때 입니다.

수고많이했어~.


좋은하루되세요~  (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5.12.23 11:25 AM

    아싸 .. 1등이다 ...
    일단 찍고 봅니다 .. ~~^^
    반갑습니다 .

  • 유지니맘
    '15.12.23 11:30 AM

    올리브색달걀은 올리브향이 났으면 좋겠어요 ..^^

    열심히 달려오신 한해 .. 마무리 잘 하시고
    가족과 함께 늘 평안하시길 ..
    ( 크리스마스 연후에 먹으려고 오늘 목포에서 광어.. 방어 .. 주문했다는건 자랑입니다 ^^)

  • 부관훼리
    '15.12.24 12:11 PM

    계란부쳐먹었ㄴ느데 정말 올리브향이 나더군요, (정말로)
    생각해보니까 올리브오일두르고 후라이 만들었어요. ^^;;

    어흑 광어.. ㅠㅠ

  • 2. 달달구리
    '15.12.23 12:15 PM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부쩍부쩍 자라네요. 닭들도.......ㅎㅎ 올리브색 달걀 너무 신기해요!
    부관훼리님 작년 연말파티 사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또 연말...ㅠㅠ
    새해엔 좀 더 건강하시길 :D

  • 부관훼리
    '15.12.24 12:12 PM

    쵸콜렛색 계란도 탐이나더라구요!
    여기서 그만해야지요.. 이 이상 일을 벌릴수가 없어요. ^^

  • 3. 찬미
    '15.12.23 3:22 PM

    부관훼리님 작년 연말파티 사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또 연말...222222222

    아파트사는 저도 왠지 닭을 막 키워야할것같은 생각이 ㅎㅎ
    아파트살아서 못키우는게 아니고 남편이 닭장을 안만들어줘서 못키운다고 우겨봅니다^^

  • 부관훼리
    '15.12.24 12:14 PM

    그러게요. 벌써 한해가 지나다니 믿을수가 없어요. ㅎㅎ
    제 친구는 맨하탄 아파트에 사는데 저희 닭보고는
    심각하게 베란다에서 한마리 키울까... 하고 고민하더군요. ㅋㅋ

  • 4. charming itself
    '15.12.23 7:28 PM

    반가워요 훼리님 저도 그 예쁜 달걀 사먹고 싶네요~

    사월이도 너무너무 예쁘고 의젓하고요~ (사월아 축하해~~)

    좋은 연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부관훼리
    '15.12.24 12:32 PM

    헛... 고갱님이 마구 늘어주시면 제가 사료값이라도 벌텐데말입니다~!
    근데 해외택배보내면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발생하겠어요. ^^

  • 5. daisyduck
    '15.12.23 9:51 PM

    부관훼리님, 반가워요^^ 전 지난 주에 5살 아들과 뉴욕에 있었고, 지금은 보스턴으로 돌아왔어요. 숙소가 midtown(6th ave. 53th st.)에 있었던 지라 사진보니 부관훼리님 회사에서 가까웠구나 싶어서 신기하네요ㅎㅎ 부관훼리님의 재치넘치는 글을 웃으며 눈팅하고 있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부관훼리
    '15.12.24 12:40 PM

    너무나도 가까운곳이네요. 저기는 50번가에 있는 호텔펜트하우스였지요.
    그래서 보신 야경하고 익숙하셨나봐요. ^^
    런치카트 치킨플래터라도 대접해야했는데... ㅎㅎ

  • 6. 고독은 나의 힘
    '15.12.23 10:41 PM

    언제 뉴욕이나 엘에이에서 유명한 푸드트럭에 줄서서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에요..

    그나저나 미시간으로 계란 한판 주문이요!!!
    이제 진짜 투잡을 하시는 군요.. 대박나시길!!!
    저 올리브색 계란은 priceless 일것 같은데요

  • 부관훼리
    '15.12.24 12:45 PM

    ㅎㅎ 정말로 미시간이면 택배가능지역이네요~~.
    닭들이 내년에는 얼마나 낳아줄지 기대됩니다. ^^
    알껍질이 너무 예뻐요.

  • 7. 완차이
    '15.12.23 11:04 PM

    ㅋㅋㅋ 할랄가이즈 힐튼앞에서 짓눈깨비 맞아가며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흡입!!! 맛있었어요. 매운소스 찍찍 뿌려가며 아 먹고싶다 ㅋㅋ

  • 부관훼리
    '15.12.24 12:46 PM

    할랄치킨라이스 저도 참 좋아해요.
    핫소스팍팍뿌려서 먹다보면 머리꼭대기 땀구멍 완전개방이죠. ㅎㅎㅎ

  • 8. 불면증
    '15.12.24 6:24 AM

    올리브색 계란은
    삶으면 흰자가 올리브색이 될것만같아요 ㅋㅋ
    도시락리어카 딱 제스타일인데 말이죠.
    먹으러 휘리릭 날아가고 싶네요.

  • 부관훼리
    '15.12.24 12:50 PM

    잡지사에서 도시락리어카도 랭킹을 정하는데요
    한번 시간이면 탑10에 들어가는 리어카투어도 해보고싶어요. ㅎㅎ
    올리브색계란 한번 삶아볼께요. ^^

  • 9. 피글렛
    '15.12.24 9:53 AM

    런치카트 점심!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닭고기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사월이 축해해요~

  • 부관훼리
    '15.12.24 12:54 PM

    불내가 솔~솔 너무 맛있었어요. ^^
    그나저나 뉴욕에느언제돌아오십니까~!

  • 10. 소년공원
    '15.12.24 10:03 AM - 삭제된댓글

    부관훼리님,
    그렇지 않아도 지붕이 힘들텐데 라고 제 집사람과 이야기했더랬습니다.
    '게으른 농부'님과는 달리 저도 그냥 취미로 만들곤 하니까, 배워가면서 했더랬지요.
    지붕의 각은 올리신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의 삼각자 (Rafter Square)를 이용하면 쉽게 원하는 각을 낼 수 있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수학에 약하다는 것 아시죠? 그런 사람들도 쉽게 이 Rafter Square 를 이용해서 각을 내는 것 같더군요. 수학에 나름 자신이 있는(??) 저로서는 처음에 간단한 삼각함수를 이용해서 각을 구했었는데, 오히려 Rafter Square 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서 결국엔 Rafter Square 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꼭대기와 각도가 같은 것은 나중에 보면 지극히 당연하다는 허무감....
    아무튼 다음 또 다른 일을 벌이게 되면 Rafter Square 사용법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 11. 소년공원
    '15.12.24 10:04 AM - 삭제된댓글

    부관훼리님,
    소년공원의 남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붕이 힘들텐데 라고 제 집사람과 이야기했더랬습니다.
    '게으른 농부'님과는 달리 저도 그냥 취미로 만들곤 하니까, 배워가면서 했더랬지요.
    지붕의 각은 올리신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의 삼각자 (Rafter Square)를 이용하면 쉽게 원하는 각을 낼 수 있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수학에 약하다는 것 아시죠? 그런 사람들도 쉽게 이 Rafter Square 를 이용해서 각을 내는 것 같더군요. 수학에 나름 자신이 있는(??) 저로서는 처음에 간단한 삼각함수를 이용해서 각을 구했었는데, 오히려 Rafter Square 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서 결국엔 Rafter Square 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꼭대기와 각도가 같은 것은 나중에 보면 지극히 당연하다는 허무감....
    아무튼 다음 또 다른 일을 벌이게 되면 Rafter Square 사용법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 12. 소년공원
    '15.12.24 10:06 AM

    부관훼리님,
    소년공원의 남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붕이 힘들텐데 라고 제 집사람과 이야기했더랬습니다.
    '게으른 농부'님과는 달리 저도 그냥 취미로 만들곤 하니까, 배워가면서 했더랬지요.
    지붕의 각은 올리신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의 삼각자 (Rafter Square)를 이용하면 쉽게 원하는 각을 낼 수 있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수학에 약하다는 것 아시죠? 그런 사람들도 쉽게 이 Rafter Square 를 이용해서 각을 내는 것 같더군요. 수학에 나름 자신이 있는(??) 저로서는 처음에 간단한 삼각함수를 이용해서 각을 구했었는데, 오히려 Rafter Square 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서 결국엔 Rafter Square 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꼭대기와 각도가 같은 것은 나중에 보면 지극히 당연하다는 허무감....
    아무튼 다음 또 다른 일을 벌이게 되면 Rafter Square 사용법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여기 같은 곳에 들러서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http://www.popularmechanics.com/home/how-to/g1209/how-to-use-a-rafter-square/

  • 소년공원
    '15.12.24 11:50 AM

    엇, 이거 쓰려고 왔는데... (저는 진짜 소년공원 :-)

    남편이 뭐라뭐라 하면서 댓글로 알려드리라고 하던데, 제가 뭘 알아야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제 남편이 뭐라뭐라 하면서 무언가를 알려드리고 싶어했어요] 라고 쓰려고 왔더니...
    남편이 한 발 빨랐네요 :-)

  • 부관훼리
    '15.12.24 12:10 PM

    ㅎㅎㅎ 이참에 아이디하나 만드시지요? 소년공원님도 절대 모르는걸로 만드셔서 소년공원님 게시물에 악플좀 달아주세요!! ㅋㅋ
    저도 설계할때 Bird's Mouth만들때 Rafter Square사용법을 비디오로 자세한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삼각함수=버뮤다 삼각함정 아닙니까... ㅋㅋ 알듯하다가 비디오끝나면서 기억도 종료되더군요. ( --) 이제 거의 다 끝나갑니다. ㅎㅎ 휴가다녀오면 벽세우고 지붕올리고 완성시킬예정입니다. ^^ 감사합니다!!

  • 소년공원
    '15.12.31 11:50 AM

    당분간 새 아이디 만드는 것(회원가입)이 불가능하네요.
    이글을 누가 쓰는 것인지는 내용으로 알 수 있겠지요?
    혹시 바닥과 땅 사이에 공간이 있다면, 비록 조그마한 공간 (사진으로 봤을 때, 6인치, 혹은 8인치)이라도
    원하지 않는 동물(스컹크나 너구리)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시는 곳이 도시라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우리 옆집의 경우, 수시로 애니멀 컨트롤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지을 때는 앞으로 있을 지도 모를 침범을 먼저 해결하고 지었더랬어요.
    기우이기를 바라며....

  • 부관훼리
    '16.1.10 12:33 PM

    예리한 관찰력이시네요! 바닥은 Shed만들때 종종쓰는 방식인데 4x4 post 로 바닥을 만들었지요.
    틈새가 있지만 no problem! 닭장밖에는 chicken wire로 만든 fence가 있답니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땅파고 안들어오길 바랄수밖에... ㅠㅠ

    문제가 있다면 매가 문제지요. ( --)

  • 13. 백만순이
    '15.12.24 12:23 PM

    저도 초란 한판 주문할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월이 엄청 컷네요~ 너무 예뻐요^^

    근데 소년공원님은 남편한테 아이디를 오픈하시는군요
    저는 제가 하는일 남편이 절대 모르게 하고, 제 블로그 남편접근 금지인데~ㅋㅋ

  • 부관훼리
    '15.12.24 12:59 PM

    ㅎㅎ 고갱님 감사합니다!
    사월이 많이컷지요? 덕분에 2년입는 옷이 없어요... ㅠㅠ
    ㅋㅋㅋ

  • 14. 헝글강냉
    '15.12.24 4:31 PM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21&aid=0002261299&cid=883574

    부관훼리님 글 보고 이기사 보니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 내년이면 비슷한 달걀 먹어보겠네요^^
    옥탑방 파티도 소박(?)하니 정겹습니다요 ^^;;;;
    미국살때 베가스 벨라지오 옥탑방 가본추억이 떠오르네요 ㅋ

  • 부관훼리
    '16.1.10 12:35 PM

    기사를 읽어보니 2002년에 도입했다는데 왜 지금까지 시판을 안한겁니까!! ㅎㅎㅎ
    큰알을 많이 안낳아서 그런지 여기도 슈퍼에서 잘 안팔더군요. ^^

  • 15. Christina0
    '15.12.25 2:46 AM

    이쁜 계란먹고 사월이가 스케이트를 더 잘탈것 같아요. 화이팅 축하해요.

  • 부관훼리
    '16.1.10 12:36 PM - 삭제된댓글

    예전엔 그저 그랬는데 요새는 집 계란 너무 좋아해요. ^^

  • 부관훼리
    '16.1.10 12:36 PM

    예전엔 그저 그랬는데 요새는 집 계란 너무 좋아해요. ^^ 감사합니다!

  • 16. 게으른농부
    '15.12.25 12:38 PM

    ㅎㅎ 이제 계란장수로 나서셨군요. 계란노른자를 보니 참 맛나겠어요.
    가까우면 지붕작업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사월양의 모습이 마치 천사처럼 느껴지네요.

  • 부관훼리
    '16.1.10 12:38 PM

    지붕올리는데 지붕못이 떨어졌는데 때마침 옆집아저씨거 한통을 줘서
    계란하고 물물교환했어요. ㅎㅎ

    혼자서 하다보니까 지붕만 3일걸렸네요. ㅠㅠ

  • 17. emilie
    '15.12.30 5:35 AM

    닭을 키우는게 가능하네요... 저흰 시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 하던데,,.

  • 부관훼리
    '16.1.10 12:39 PM

    다행히 저희 동네는 수탉 (아주 시끄러움)만 없으면 괜찮아요. ^^

  • 18. 솔이엄마
    '16.1.2 1:11 AM

    아이고 예쁘고 기특한 사월이~~~~♡
    멀리 한국에서 열렬히 사월이 응원하는
    아줌마가 있다고 전해주세요!!!^^

  • 부관훼리
    '16.1.10 12:40 PM

    감사합니다~! 좋아하는게 있어서 참 좋아요.
    전 이맘때 뭐가 좋았던지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

  • 19. hangbok
    '16.1.7 10:54 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랑 할 거리가 많으셔서 부러워요. 특히 따님~

  • 부관훼리
    '16.1.10 12:41 PM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자랑할게 너무 많은데 자제하는중입니다. ㅋㅋㅋㅋ

  • 20. 열무김치
    '16.1.8 7:00 AM

    저는 왜 너무나 오랫만에 와서 닭장 지붕의 삼감함수를 풀어야만 하고 싶어 죽겠는 아쥼이어야 하는지...
    (저 인수분해 이후로 수학 잘 해 본적 없는 여자 사람)

    올리브색 알은 닭알이 맞는지요 ? 호,,,,혹시....시시시 ..... 고...공룡알 ??


    사월이가 벌써 저렇게 우아하게 빙상을 가로지르는.,.. 흑,,,친정 엄마의 눈물이,....

  • 부관훼리
    '16.1.10 12:43 PM

    저도 수학 너무 싫어요... ㅍㅍ
    나누기 2까지는 별로 거부감없는데 말입니다. ㅎㅎ

    옥색알 실로 보면 너무 예뻐요. ^^

  • 21. 여니
    '16.1.9 6:09 PM

    저 한국에서 계란판매업종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란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닭종에 따라 흰색알을 낳는 닭은 들었어도 초록색 알은 처음이에요.

    다음에 시간되시면 닭사진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국은 예전부터 토종닭이 갈색알을 낳아
    흰알도 생각보다 선호가 낮거든요.
    (흰색닭이 흰색알을 낳는 것으로 알아서 닭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사월이 많이 컸네요. 상도 타고 궁디 팡팡!! 해주고 싶네요~

  • 부관훼리
    '16.1.10 12:45 PM

    사진 올렸어요. ^^
    흰닭은 흰색알을 낳고 갈색닭은 갈색알을 낳는다고 하던데
    그러고보니 초록알낳는 닭들은 계란색하고 매치가 안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2. Harmony
    '16.1.11 10:39 AM

    재밌어요.
    계란과 닭에 대해서도 배우고 삼각함수도 배우고~
    키톡에 신선한 바람입니다.
    내먹거리는 내가 키운다 라는

    사월이가 이제 꼬마숙녀티가 폴 폴 나네요. 찐빵이는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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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2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5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2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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