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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고 논 이야기 ^^: (독일식 감자전, 새콤한 소스의 닭요리, 파르미지나 디 멜란자네)

| 조회수 : 18,57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5-07-13 13:22:02

82에서 처음 본 독일식 감자전이에요.

종종 해먹었는데..

저는 밀가루는 최소한으로, 최대한 바삭하게 튀겨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주말에 브런치 메뉴로 딱이에요!

 

항상 많은것을 82에서 배웁니다 ^^.

 

 

 

 

---- 새콤한 소스의 닭요리 ----

 

주말에 아내 후배 부부가 놀러온다고 해서

와인하고 곁들여 먹으면 좋을만한 요리를 책에서 찾다가

해본 요리입니다.

 

사실 손님 초대 요리는 미리 만들어놔야 될 경우가 많아

이번엔, 차갑게 해서 먹어도 맛있는 요리+ 술안주로 좋은 요리를 찾다가

해봤습니다. ^^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테와 롬바르디아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입니다.


여름에 새콤하게 차게해서 먹어도 풍미가 살아있는

카르피오네를 먹는것이 토리노에서도 인기라고 합니다.

(고바야시 아이 님 책 인용)


 

카르피오네,

튀긴 고기나 생선을 야채와 함께 절인 요리법

 

잘몰라서.. 찾아봤습니다. ^^

 

요리를 하면, 요리에대해 궁금하고

이것저것 찾다보면 그 나라의 문화 그 지방의 특색까지

알 수 있는게 요리의 큰 매력인거 같습니다.


(레시피 )

재료 : 닭고기 (닭다리살) 600g, 박력분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

소스 : 적양파 1개, 샐러리 1대, 당근 1/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마늘 2쪽, 세이지 2장, 레드와인 비네거 50ml, 화이트와인 200ml

설탕 20g,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씩

1.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소금을 뿌리고 물기가 베어나오면 닦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2. 박력분을 얇게 입혀서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적양파, 샐러리, 당근, 파프리카,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하고

4.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나면

5. 썰어둔 야채, 세이지, 소금, 후추 를 넣고

숨이 죽을때 까지 약한불에서 충분히 볶는다.​


6. 레드와인 비네거, 화이트 와인, 설탕을 넣고 뭉근하게 조린다.


7. 알코올이 날아가면 2의 닭고기를 넣고 5분정도 뭉근하게 끓인다


+ 원래 레시피에는 닭가슴살로 돼있지만 저는 닭다리 살을 사용했습니다.

닭다리살을 사용하는게 더 맛있을꺼같아요.

+ 차게 드실때는 상온에서 식혔다가,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나 연어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 저는 마지막에 막을 보면서, 레드와인 약간, 설탕 약간을 더 추가했습니다.




새콤한 소스의 맛과, 야채의 달달하면서 아삭한맛-

닭다리살의 기름진 맛까지 ^^


술과 함께 먹기도 잘 어울리는

그런 요리입니다.

 

 

 

 

=== 파르미지나 디 멜란자네===



해먹어 보고 싶은 요리를 해보고

제대로된 맛있는 레시피를 발견하고,

가족들.. 좋아 하는 사람들과 그 음식을 나눠 먹는건

참 큰 행복인거같습니다.

 



사실, 요리 초보시절

가지를 좋아하는 아내때문에 이것저것

가지요리를 많이 했었는데요.

 

당.연.히.

파르미지나 디 멜란자네도 했었는데

뭔가 어설펐는지 생각했던 맛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요즘, 나름 요리실력이 아주 조금은 늘은거 같아

주말에 다시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맛있다- 라는말을 연신 해대며

(쉐프들은 자기 요리에 만족한적이 없다는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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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후루룩 먹었습니다-


 

(레시피)


라구 소스 재료 : 양파1개, 당근 1/4개, 샐러리 20cm정도, 소고기, 돼지고기 각각 300g, 홀토마토 1200g,

월계수잎 2-3장, 소금, 후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또는 그라노파다도) 약간,

치킨스톡 2개, 발사믹 시초 약간


베사멜 소스 재료 : 우유400ml, 밀가루 3큰술, 버터 55g,


주 재료 : 가지2개,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소금 후추 적당량, 모짜렐라 치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또는 그라노파다도)




라구 소스 만들기


1. 양파, 당근 샐러리 를 다져서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2. 소고기 돼지고기를 넣고 후추 적당량을 뿌리고 볶습니다.


3. 고기가 다 익으면, 홀토마토와 월계수잎을 넣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적당량을 갈아 넣고

소금 후추, 발사믹 소스 약간으로 밑간을 하고

2-3시간정도 뭉근히 끓여줍니다.


(걸죽하게 만들어야 물이 안 베어나오고 더 맛있습니다.)



베사멜 소스 만들기


1. 버터에 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우유 넣고 끓이며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2. 소스가 급속히 걸쭉해지는데

걸쭉해지면 완성입니다.



가지굽기.


1. 가지는 1cm정도 두께로 잘라주세요. (긴방향으로)


2. 소금을 뿌려 수분을 충분히 빼줍니다.


3. 후추로 간을하고, 다진마늘을 아주 살짝 듬성듬성 발라주세요.


4.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가지를 넣고 충분히 구워주세요.

(완전히 노릇하게 구워야합니다.)



적당한 그릇에

라구소스+구운가지+베샤멜소스+모짜렐라 와 그라노파다노치즈를

반복해서 3층 정도 쌓은 후,

180도오븐에 10-15분구워주시면 완성!

 

 

사진을 다시봐도,

다시 해먹고 싶네요..


 

 

정말, 허겁지겁 먹어서 10분도 안되서 다 없어졌습니다!


 


은재도 짠~


요새 '음~~ 맛있군' 이라는 말을 가르쳐서..

요리 해줄 맛이 더 납니다~ 

 

=== 장모님댁 다녀온 이야기===

 

장모님댁에

 잔디 심기까지 거의 완료되어

 

저와 아내의 꿈.(?) 인

정원 수영장을 은재한테 ... ㅋㅋ

 

풀빌라... 네요 ^^:;;

코스트코에서 샀습니다~

가격도 착하게 3만원 정도였어요-

 

일단 은재가 너무 좋아하구요.

야자수에서 물도 뿜어져 나오고...

물도 많이 안 채워도 어느정도 놀 수 있는

수영장이라 아내랑 저랑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

 

 

수영 다하고는

한쪽에서 고기를 구워

밥을 먹었습니다 .


 은재 엄청 많이 컸쬬~?

 

저도 사진 찍을때마다. 놀래고 있습니다^^:;

 

사실 키도.. 또래에 비해.. 많이 큰 편이에요.

(그..렇게 먹어대니.. 안클수가... ㅎㅎ.)


 

 

 


 


이번 주말엔 육아에 지친 심신(?) 을 달래기위해

(사실 너무 즐겁고 행복하지만, 그래도 부부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저희 부모님께 은재를 맡기고..

아침 열시부터-  영화관-맛집-미술관 코스를 휘리릭 돌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나름..
아내랑 저랑 둘이 열심히 은재랑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조만간 제가 좀더 바빠져서
당분간은,
가족.. 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할거같아..
요새 걱정이 좀 되네요..
 
 
이번에 서버 문제로..
제 글도.. 12월이후로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ㅠㅠ
글도 글이지만... 하나하나
남겨주신 리플들이.. 너무 힘이되고 기분좋았는데..
정말., 아쉽네요.
 
지금도 글 올리면서 아직 서버 안정화가 다 안된거같던데.
혹시나
또 날라가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에 좀 주저하게 되네요.
^^;;;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ntown
    '15.7.13 1:41 PM

    와우~ 일등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나우루님과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나우루
    '15.7.13 5:26 PM

    beantown 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비루한글에 일등 리플놀이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사실 주말에 가족들하고 뭐 해먹고 어디가서 좋은 추억 만들까~
    하면서 사는게 가장 큰 행복인거같아요 ^^

  • 2. 바다
    '15.7.13 1:45 PM

    은재는 커가는데 두분은 여전히 아름다운 싱글로 보입니다~^^ 이모ᆞ삼촌으로 불러다오 이런건 아니시죠 ㅎ
    아직 점심전인데 꼬르륵 소리나게 맹그시네요
    바쁘시더라두 늘 건강 살피시구요 ~

  • 나우루
    '15.7.13 5:27 PM

    바다님
    사실 제 아내는 이모가 될거같은데 저는 아닙니다. ㅠㅠ
    요새 아... 이렇게 아저씨가 되가는구나.. (사실 아저씨면서) 라고 생각중이구요.
    아내도....... 절보며 한숨을... ㅋㅋ
    바다님도 항상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 3. 튼튼
    '15.7.13 2:16 PM

    글들이 날아가서 참 아쉽네요 저도..나우루님의 그 그릇자랑 포스팅 하며 ㅎㅎㅎ
    바빠지셔도 가끔은 요리솜씨를 발휘하며 즐겁게 지내세요. ^^

  • 나우루
    '15.7.13 5:28 PM

    튼튼님. 맞아요 ㅠㅠ
    그 글에 참 재미난 리플도 많고 그랬는데요. ㅠㅠ
    바빠져도 일주일에 한번은! 요리를!
    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 4. 흰둥이
    '15.7.13 2:17 PM

    저희 딸래미가 나중에 꼭 나우루님 같은 남편 만나기를 고대하며 잘 키워 보렵니다^^ 아름다운 삶 한 조각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나우루
    '15.7.13 5:29 PM

    흰둥이님..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 아내가 흰둥이님 리플보면.. 저보고.. 풋! 이럴꺼에요.. ㅋㅋ
    ^^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5. Harmony
    '15.7.13 4:16 PM

    은재의 미모가 날로 날로~

    음식 안보이고 은재만 보여요.^^

    그런데

    뙇 ~~~
    은재사진밑에
    두분~~~
    의 사진도 모델포스. 정말 아름다운 선남선녀십니다.^^


    이글과 사진들은 다른 블로그에 잘 보관해 두시길 바래요.
    날아가 버린 나우루님의 파리의 멋진 사진들과 글들 정말 아까와요.

  • 나우루
    '15.7.13 5:33 PM

    하모니님/
    은재가 그래도... 나름 키도 쑥쑥 크고 요새 무럭무럭 잘자라서 보고있으면 뿌듯~합니다 ^^

    아 사실 처음에는 82에 글올리기전에 글 저장용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에 82 서버때문에 글이 날라간거 보고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올리길 잘했다며..
    휴... 싶었습니다^^.

    아내한테 하모니님 리플 보여줘야겠어요~ 되게 좋아할거같아요 ㅋㅋ ^^:;

  • 6. 물푸레
    '15.7.13 4:56 PM

    맛있는 요리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그 맛있는 즐거움을 나눈다는 행복에 공감합니다^^
    제가 아는 독일식 감자는 밀가루를 넣지 않고 하는데 아마 나우루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채친 감자를 물에 삶거나 렌지에 쪄서 후라이팬에 오일 두르고 굽다가 적당히 소금 뿌려서 위에 치즈를 올려서 굽는답니다. 원래는 먹고 남은 감자를 처리하는 요리라더군요^^
    프로필 사진이 풋풋하고 신선합니다!

  • 나우루
    '15.7.13 5:34 PM

    아. 물푸레님
    어쩐지요! 제가 검색해본 (네x버 블로그) 독일식 감자엔 다들 밀가루를 엄청 뭉쳐놨더라구요.
    근데 저도 해먹으면서.. 음... 저렇게 먹으면 맛없을거같은데..
    싶어서 밀가루를 최소한으로 사용했거든요-
    다음엔 치즈도 첨가해봐야겠어요~

    항상 82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

  • 7. 루이제
    '15.7.13 5:30 PM

    은재 정말 귀엽고,,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뽈롱 나온 시원한 이마가,,,예~~술 이에요.
    귀욤귀욤귀요미~~라고 불러주고 싶어졌어요.

    여전히 변함없이 아름다운 두분 모습,,반갑구요.
    불안불안 하지만,,그만큼 스릴은 있으니, 자주 오세요!
    아무리 바쁘셔두,,꼭 요.

  • 나우루
    '15.7.13 5:36 PM

    루이제님 //ㅋㅋㅋ
    스릴! 있죠. 글도 하나같이 다 재미있구요- 배울것도 많고 ^^
    긍정의 힘으로..
    서버 불안정에 대한 대처를 ..

    이렇게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은재 이마는 톡! 때리고 싶은 이마랍니다 ㅎㅎ. (실제로 자주 때리구요 ㅋㅋ)

  • 8. 안티고네
    '15.7.13 7:25 PM

    네, 예쁜 숙녀로 쑥쑥 자라고 있네요.
    삽살개(?) 옆에서 올려다 보는 사진 참 예뻐요.
    멋진 엄마 아빠에 수영장까지 가진 은재... 부럽습니다! ^^

  • 나우루
    '15.7.14 11:07 AM

    안티고네님//
    쑥쑥 이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리게 쑥쑥 자라고있습니다. ^^:;
    수영장까지 갖고있다니...
    제가 은재여도 참 행복할거같아요 ㅋㅋㅋ ^^:;;

  • 9. 성재
    '15.7.13 8:19 PM

    가지 요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에요. 맛있는 레서피 찾고 있었는데 느낌 왔어요. 내일 바로 해보렵니다. 감사해요. 늘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나우루
    '15.7.14 11:07 AM

    성재님 ~ 안녕하세요.
    역시 요리는 같은 레시피여도 정성을 들이느냐 아니냐가
    차이가 굉장히 나는거같아요.
    이번요리는 진짜 정성에 정성을 들였떠니......... 너무 맛있게 잘됬더라구요~~
    즐거운 요리 되세요~

  • 10. 날마다봄날
    '15.7.13 9:27 PM

    부러움을 넘어 너무 동화같이 사시니까... 남이지만 지금의 평화와 행복이 계속 지속되기를 이상하게
    마음깊이 기원하게 되네요. '그래서 왕자님과 공주님은 예쁜 아이들 많이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같은 동화를 실현시켜주세요 !!!

  • 나우루
    '15.7.14 11:09 AM

    날마다봄날님/
    사실은 어제도 아내랑 둘이 티격태격 했습니다. ^^:;
    심지어 저랑 친한 친구는.. 제 아내가 ... 저랑 사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말합니다. (나쁜의미에서요 ㅋㅋ)
    ^^:;;

  • 11. 소년공원
    '15.7.13 10:18 PM

    우와... 아빠 엄마는 늘씬늘씬하고, 아이는 앙증맞게 귀엽고...
    정말 멋쟁이 가족이네요!

    사람이 너무 멋져서 요리가 가려진다는 단점이 안타깝구려... ㅎㅎㅎ

  • 나우루
    '15.7.14 11:10 AM

    소년공원님
    전 소년공원님 글 읽으면...
    소년공원님의 재치에
    요리가 가려지더라구요! ^^

  • 12. 진냥
    '15.7.13 11:47 PM

    정말 요리도 가족도 멋져요.
    이렇게 가끔 글로나마 은재네 가족을 만나는 것도 소소한 기쁨이네요. 바쁘시면 아주 가끔씩이라도 올려주세요
    저 그릇 여전히 예쁘네요

  • 나우루
    '15.7.14 11:12 AM

    진냥님-
    바쁘더라도 마음이 바쁜거지.. 82에 글올리고. 요리할 시간은... 있을거에요~ ^^:
    이렇게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변인주
    '15.7.14 3:08 PM

    아가의 이마가 백만불짜리!
    나우루님 음식도 점점 고수 수준으로!
    이쁜 아내까지!
    뭐 더 바랄게 없으시네요. 흐뭇해요!!

  • 나우루
    '15.7.15 11:03 AM

    변인주님
    리플 감사드려요~~
    고수는 아니고 이제.. 초보정도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도 레시피 보고 그냥 따라하는 정돈데요 뭘~
    ^^
    이렇게 기쁘게 리플 남겨주셔서 너무감사해요~

  • 14. Kate
    '15.7.14 4:05 PM

    나우루님 마지막글이 그릇 글이였던가요.. 암튼 그거 저도 사고 싶어 이리보고 저리보고 했었는데 ㅠㅠ
    참 아쉬워요...

    은재 저희 아들이랑 개월 수가 비슷한데 제가 향후에도 못해 줄 잔디밭에서의 풀빌라
    멋집니다 ^^
    멋진 남편 아버지 모습 이렇게 계속 보여주세요~~~

  • 나우루
    '15.7.15 11:04 AM

    아마도 제주도 여행글이었을꺼에요~~ ^^
    그릇글은 그전글이구요! ㅎ
    그그릇 아직도 자주 사용중이구요~ 아무래도 새그릇이라는 생각에 더 자주사용하게 되는거같아요 ㅋㅋ
    kate 님 아이도 두돌정도 되신건가요~?
    요새 말도 잘하고. 가끔 성질은 부리지만 귀여워 죽겠습니다~^^

  • 15. 부라보콘
    '15.7.14 6:30 PM

    제가 오랜만에 82에 왔더니... 예전에 나우루님 아내분 임신하셨다는 글 본거 같은데
    아기가 벌써 저렇게 ~~~
    부모님의 유전자가 우월하다보니 은재 미모 장난 아닙니다.
    아고아고 날라간 글... 못 읽어서 넘넘 아쉽습니다.

  • 나우루
    '15.7.15 11:05 AM

    부라보콘님!
    너무너무 오랫만에 오셨나봐요~~~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
    은재가.. 음... 얼굴이 하필 저를 좀 많이 닮은거같기도하고 ㅠㅠ
    그래도 키는 큰..거같아요 ㅋㅋㅋ

    부라보콘님 자주들려서 기분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 16. 행복
    '15.7.14 8:42 PM

    은재라.... 이름 도 너무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게다가 잘 먹는다니... 아구 이뻐라...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알 자라길~~~~ 빌어요.

    다 맛있어 보여요. 가지 파마장 따라 해 먹으까 고민 중...

  • 나우루
    '15.7.15 11:07 AM

    은재라는 이름은
    사실 저랑 아내랑 이름 한글자씩 따서 지은거에요 ^^
    너무너무 잘먹어서 음..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이긴해요- ^^:;;
    행복님 가지 레시피. (사실 뭐 기본중 기본인 레시피지만.) 꼭 해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 17. 향기목
    '15.7.14 11:18 PM

    나우루님 정서가 너무 멋지고 따뜻합니다 ^^
    와이프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해요 .
    다음생엔 저를 좀 만나주세요 ㅋㅋㅋㅋ

  • 나우루
    '15.7.15 11:08 AM

    향기목님 ㅋㅋㅋ
    마지막줄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제 아내는... 아마 . 그래 다음생애엔...
    (줄인말은 생략하겠습니다 ㅋㅋ)

    유쾌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 18. 빵빵부
    '15.7.15 8:31 AM

    결혼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따님이 저렇게 많이 컸어요? 너무 이뻐요.. 항상 맛난 요리와 야무진 살림 이야기 김사드려요 .

  • 나우루
    '15.7.15 11:11 AM

    빵빵부님
    저도 벌써 햇수로 따져보니 결혼한지 꽤... 됐네요. 시간 정말 빨리 가는거같아요..^^

  • 19. 백만순이
    '15.7.15 9:40 AM

    정말 결혼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 미모에 버금갈만한 딸까지!
    은재 이마가 백만불짜리네요~
    날라간 답글은 이제부터 다시 채우죠 모^^

  • 나우루
    '15.7.15 11:11 AM

    백만순이님 항상
    고퀄리티 음식과 사진들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전 언제나.. ... .. 아마 평생 못할거같아요 ㅋㅋ
    리플 너무 감사드립니다 ^^

  • 20. hoshidsh
    '15.7.15 12:33 PM

    저 가지 요리 제가 무척 좋아하는 건데
    드디어 레시피를 얻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은 이름도 몰랐다는..)
    언제 한 번 만들어 보겠어요~!

    은재 양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날아간 자료들은 너무너무 아쉽고요.

    더운 여름 한복판에 가족분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요.

  • 나우루
    '15.7.15 4:20 PM

    hoshi dsh 님!
    언제 꼮!!!! 만들어 드셔보세요~ ^^
    은재가 벌써 '양' 이라고 불릴만큼 컸죠~?^^:;
    hoshi dsh 님도. 건강하시길 빌게요~

  • 21. 초록하늘
    '15.7.15 1:47 PM

    은재의 백만불짜리 이마
    까만 눈...

    아빠의 정성어린 요리를 잊게 만들만큼 매력있네요.


    가지요리
    대박 복잡해 보이는데 집에 재료가 다 있어요. ㅠㅠ

    이 더위에
    진정 바사멜 소스만들고 지지고 볶아야하는가...

  • 나우루
    '15.7.15 4:19 PM

    초록 하늘님~
    사실 복잡해보이는건 제가... 요리잘 못하는 사람이라 너무 구구절절히 써놔서 그래보이는거구요...
    초록하늘님은.. 아마도.. 자세히 보시면 음 별거없네? 라고 생각하실거에요~~~

    더운날... 요리.. 즐겁게 해서 맛있게 드세요~~

  • 22. 게으른농부
    '15.7.18 1:48 PM

    날이 갈수록 더 이뻐지는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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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31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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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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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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