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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불고기피자와 혼자먹은 점심

| 조회수 : 8,056 | 추천수 : 20
작성일 : 2011-06-30 16:43:26

 
얼마전 J-mom님의 냄비반죽과 쟈스민님의 불고기로 불고기피자를 만들었어요.
재료는 양파, 블랙올리브, 양송이, 불고기, 치즈(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이었고, 소스는 없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케찹을 뿌려먹어도 맛있었어요.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바닥 좀 탔습니다 --;




  그리고, 혼자먹은 샐러드예요.
재료는 양상추, 로메인, 당근, 파프리카, 구운가지, 데친블로콜리, 건조토마토, 치즈(마일드체다, 파르미지아노), 시판무지방드레싱 이구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풍성하고 맛있지만, 먹고나면 금방 배가 꺼진답니다. ㅎㅎ
혼자 먹는 거라 치즈도 갈지않고 썰어서 대충 먹었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1.6.30 5:33 PM

    와우~~ 불고기 피자 오늘 저녁 메뉴로 낙점이요~~!!
    혼자 드시는 샐러드 넘 력셔리;;이탈리아 레스또랑 분위기 물씬~ 풍기네요.
    전 지금 82 하면서 늦은 아침 하는데.. 딱 저런 파레르산 뭉태기 손에 쥐고 있어욤;;;ㅎㅎ
    요긴 어제는 찜통 오늘은 비오는 으실으실 추운날;;
    요런날 전기 담요 켜 놓고 책읽으면 딱일것 같아요.

  • 2. 크리스티나
    '11.6.30 6:32 PM

    뭔 투표인지도 잘 모르고 시간은 남아돌고
    우루루 몰려가서 찍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투표권은 정말 나이제한이 있어야 해요.ㅡㅡ"

  • 3. 마시따
    '11.6.30 7:49 PM

    혹시 크리스티나?? 그 이를리에서 온.. 앙녕하~세요 끄리스티나예~요 하는 그 크리? 신가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ㅎㅎ
    다욧중인데.. 치즈 넘넘 땡겨 죽겠어요. 피자를 보니 정신이 이탈할 것 같네요. ㅋ

  • 4. 프라하
    '11.6.30 7:53 PM

    뽀글뽀글한 치즈 군침 도네요^^
    먹을때 쭉~~늘어졌어요??ㅋㅋ맛있겠다..

  • 5. 크리스티나
    '11.6.30 9:10 PM

    마시따님.. 저도 자꾸 미수다의 크리스티나 생각이 나요. 다른 분들이 보면 더하겠죠..?ㅎㅎ 닉을 바꿔야하나 생각도 해봤지만, 예전에 후다닥 천주교세례를 받았었어요. 용산에 있는 국방부 성당에서인데, 그 때 계시던 맘씨 좋던 수녀님께서 지어주신 세례명이예요.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치즈는 g 재서 먹거든요. 생각보다 열량이 많지 않아요.(300~400kcal/100g) 대신 탄수화물은 적당히가 안되더라구요. 시작하면 자제가 안되니 조심해야죠~
    프라하님.. 사실 집에서 피자는 처음 만들어봤어요.너무 구워서 치즈가 뽀글뽀글한 건 아닌가싶긴했었지만, 맛있었고 쭉~ 늘어났습니다. 불고기가 맛있어서 왠만하면 맛있구요,치즈가 두가지라서 더 맛있었어요. ^^

  • 6. 내일은~
    '11.6.30 10:33 PM

    피자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불고기 피자 꼭! 한번 도전해볼까합니다.
    혼자드신 샐러드가 엄청 럭셔리 해보입니다. 크리스티나님 평소 수준이 보이느데요? ^^

  • 7. LittleStar
    '11.6.30 10:34 PM

    헉스~~~~ 요즘 자제하고 있는 피자... ㅜㅜ
    크리스티나님의 홈메이드 불고기 피자 넘 먹음직스럽습니다.
    좀전에 자전거 타고 와서 상쾌하다며 기분 좋아라하고 있었는데 고통스러워요!!! ㅋㅋㅋ

  • 8. jasmine
    '11.7.2 8:31 AM

    크리스티나님, 연근 이제 없어요. 가을에 수확해서 저장했다 봄까지 파는거래요...
    저도 작은별님 연근초무침 만들러 며칠을 쑤시고 다녔는데 없더라구요.
    가을까지 우리 손잡고 기다리기로해요~~~

    그나저나...크리스티나님도 다이어트를 하시는군요...저는 왜 이틀에 한번꼴로 식사약속이
    잡혀서리...혼자 진상 떨 수도 없고...해서....뒤캉도 못하고....ㅠㅠ

  • 9. 크리스티나
    '11.7.2 11:06 AM

    jasmine님... 키톡 댓글의 구속력(결속력?)은 의외로 크답니다. ㅎㅎ쟈스민님께 뒤캉 흉내라도 내본다고 했잖아요. 그 댓글 땜시 지금 다이어트 모드입니다. 흉내라서 간간히 밥 몇 숟가락은 먹어주고 있어서 천만다행이예요. (가끔 빵도 먹습니다.ㅎㅎ ) 연근은 제철도 알아보지 않고 연근초샐러드 만드셨다는 글이 있길래 아직도 있는 줄 알았어요.(=^^=) 검색을 생활화해야하는데~ 저희 동네 집+ 아주머니가 연근 품종(!) 되었다 하시던데요. 다음번에 들어왔나 또 물어볼 뻔 했네요

  • 10. 준n민
    '11.7.7 2:54 PM

    샐러드에 하얀것... 이거슨 떡? 하고 바라보았던 떡순이...ㅜ
    치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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