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시원한 과일젤로 케이크

| 조회수 : 8,340 | 추천수 : 131
작성일 : 2010-06-22 15:01:55




























 

 

아이들도 방학을 하고 집에있는 시간이 점점늘어나고 있으면 주부들은 아무래도 아이들 간식이 늘 걱정이지요.



기온도 점점 올라가고 아이들이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 크림만을 찿게되네요.



이런 더운날에는 과일을 먹어줘야 비타민 부족을 막아 더위와 싸울수 있는 힘이 생기는데 말이죠.



오늘은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과일 젤로를 만들어 보려고해요. 아이들이 젤로는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니까 거기에다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넣어서  예쁜 틀에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그럼 재료를 살펴볼께요.



포도쥬스:275ml



설탕:100g



젤라틴: 16g



과일: 3컵



포도쥬스::120ml







재료도 수퍼에 가시면 쉽게 사실수 있어요.. 오렌지 쥬스처럼 색이 있는 쥬스는 아무래도 과일의 예쁜 색과 모양이 감춰지니까 하얀색 포도쥬스나 사과쥬스를 준비해주세요.



젤라틴은 젤로 만드는 반제품이 아니고 아무맛도 없는  가루를 사용했어요.. 사진에 보이시죠? 과일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시면 되요.저는 오늘 딸기와 블랙베리 그리고 귤 통조림을 사용했어요.



키위는 젤로가 모양을 잡는것을 방해하니가 피해주시면 좋아요.. 다른 과일은 모두 좋아요.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과일을 좋아하는 과일과 함께  넣어 만들면 더욱 좋겠네요.







자 그럼   만들어 봐요.







1.       우선 제일 먼저해야할 일은 포도쥬스120ml중 60ml를  볼에 덜어서 젤라틴 16g과 함께 잘 섞어줍니다.. 30분전쯤 미리해주시면 좋아요..



2.       .좋아하는 과일을 깨끗하게 씻어서 망에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3.       나머지 포도쥬스60ml 에다가 설탕100g을 넣어 불에서 설탕이 녹을 정도만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실 필요는 없어요.



4.       3번과정까지  작업을 해주시면 아마도 시간이 30분이  경과 되었겠네요.



걸쭉하게 한덩어리로 불려진 젤라틴 불린것에  3번의 포도쥬스와 설탕 녹인것을 부어주세요.



5.       원하시는 용기에 일단은 물기를 뺀 과일을 보기좋게 담아줍니다.



6.        4번의 젤라틴과 설탕을 녹인 포도쥬스에다가 이제는 나머지 포도쥬스 275ml를 넣어줍니다.



7.        과일 담은 용기에다가 거품이 나지않게 조심스럽게 포도쥬스를 부어주면 되요.



8.       젤라틴이 들어간 제품은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두시면 모양이 예쁘게  생긴답니다.



9.       완성된 과일 젤로는 가장자리를 칼로 돌리시면 상처가 나니까 더운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완성 접시에 담으시면  아주 예쁘게 나와요.







여름에 생일인 가족이 계시면  생일 케이크 대신 사용하셔도 아주 근사한 디저트가 되겠



지요?  

일회용으로 차려본 여름 상차림입니다.
파란색이 시원한  일회용 접시를 사용해서 일회용 투명용기에 젤로도 담아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성케이크와 문어 케이크도 굽고 블루베리 컵 케이크는 골드 피시로 장식해보았어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10.6.22 3:18 PM

    헉!!! 이거슨 대 to the 박! -_-b
    우리 딸한테 만들어주면 1분도 안 되어 다 흡수할거 같네용.

  • 2. 오린지얍
    '10.6.22 3:32 PM

    평범한 아줌마, 이 나라가 잘 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

    위와 같은 표현을 하시고선 정 반대의 행동을 하시니
    후유...참으로 답답하고 슬퍼집니다.

  • 3. 소박한 밥상
    '10.6.22 4:43 PM

    눈길을 학 잡아끄는 요리와 아주 간단한 한 줄 글뿐이어서
    냉정한 애인같은 섭섭함이 항상 있었는데 ^ ^
    이렇게 친절한 레시피로 변하신 모습을...... !!!!!!

    역시 이윤경님이십니다 !!!!!!!!!!!
    볼품없는 오디가 아주 적당하게 보기좋게 제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 4. 벚꽃
    '10.6.22 5:35 PM

    케익에
    머핀에
    젤로에
    완전 눈돌아갑니당~@.@

  • 5. 낙낙나기
    '10.6.22 6:07 PM

    이제와서 엄마한테 요리 잘하는 언니를 낳아달랠 수도 없고.... 엄마한테 만들어달랠 수도 없고.... 사진 보고 저건 저런 맛이겠지, 이건 이런 맛이겠지 상상할 수 밖에 없겠네요. 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한 케이크. 맛있어보여요.

  • 6. cocoma
    '10.6.23 12:04 AM

    한입 꿀꺽 먹고 가요^^ 사진을 보면 맛을 느끼기는 처음입니다..

  • 7. 목캔디
    '10.6.23 12:23 AM

    생 파인애플도 단백질을 녹인다니 명심하세요.^^

  • 8. 옥당지
    '10.6.23 3:06 AM

    뜨~~~억!!!! 간 to the 단!!!! 레시피닷!!!!

    사진 속 재료들은 이국적입니다만. 여기 대한민국 땅에서 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고.
    이런 달달한~~~간식들에 한없이 너그러운 저로서는...정말 최고의 레시피네요.
    와! 저!!! 키톡 하향평준위원회 위원장이!! 반응을 보이고 댓글을 달았단 자체가..간단 레시피 인증!!
    이벤트~~~~~~1등 예감.

    ........................이 댓글은 이벤트 종료일부터 성지댓글이 됩니다. ^^

  • 9. 열무김치
    '10.6.23 6:33 AM

    시원하게 먹는 젤리 케익과 모래성 케이크 ! 와 ~ 초대 받고 싶어요~~~

  • 10. 아라치
    '10.6.23 9:27 AM

    님! 지존이십니다.
    어제 마트에 가서 재료들 사다가 젤리케익 만들어 축구 응원하려고 안자는
    식구들 앞에 꺼내 놓고 잠자러 들어갔답니다.
    우선 눈으로 시원함과 화려함을 만끽하고
    다음은 스픈 위에서살짝 부들거리며 떨리는 젤리에 손끝이 쾌감을 함께 하며
    입안에 부드럽게 그리고 달콤하게 퍼지는 맛이 ..........................................
    이거 정말 The 대박입니다.

    며칠 후 남의 편 생일인데
    여름 생일이라 항상 좀 투덜대며 음식을 만들었는데
    여름이라 행복할 것 같습니다.

    냉요리 이벤트 마련해주신 혜경샘께 절 위한 이벤트라고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날마다 메모중입니다.

    차가운 요리로 구성한 생일상을 준비해 볼 수 있겠습니다.

  • 11. casa
    '10.6.23 1:59 PM

    와~~ 너무 근사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스럽고 멋스럽습니다~~

  • 1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10.6.23 4:53 PM

    한천가지고 젤로 못만드나요? 큰봉지로 만원인가에 사왔는데 (젤로 만들거싶어서...) 집에와서 보니 한천이라고 되어있네요 젤라틴이 한국말로 한천이라고 우기고 만들면 안될까요...ㅠ.ㅠ

  • 13. 레지나
    '10.6.23 9:53 PM

    정말 멋진아이디어세요 @@@ 와우~
    딱일주일후면 신랑생일인데 저도 폼나게 해보고 싶어요 혹시 맨처음 사진 틀 크기가 어떻게되는지요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워요

  • 14. 제니맘
    '10.6.24 3:09 PM

    사이즈는 3호 케이크 정도랍니다.
    실리콘틀에 하시는것이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서 좋아요.
    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케이크 드시고 월드컵 응원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1 코코몽 2024.11.22 3,729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7 ··· 2024.11.18 10,356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9 Alison 2024.11.12 12,992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716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72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38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360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532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826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464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44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07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0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0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3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48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1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6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25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1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2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5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2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42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2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7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6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8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