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조마의 일식집 눈꽃송이 튀김 만들기..;^^

| 조회수 : 27,673 | 추천수 : 8
작성일 : 2014-10-30 14:21:17

일식집에 가면 튀김이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느끼하지 않던데,

눈꽃같이 색깔도 예쁘고, 어떻게 하는 거죠?


튀김할때 녹말가루를 넣으면 된다고 하던데 또 다른 비법이 있나요?

---------------------------------------------------------------------------------------------------º

오래전에 튀김을 물으셨던 어떤 회원님의 쪽지가 생각나 다시 한번 튀김요리법 ..올려드립니다..

 아주 오래전 구형폰으로 담은 손님상에 올려지는 튀김 요리법으로

얼마전에 올려드린 요조마의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요리 리얼 레시피도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83116&page=1

.

.

.

.

.

재료
쑥갓3잎, 새우 2마리, 단호박 두쪽, 양파(링모양)3쪽, 피망 당근(직사각형 모양) 각 1쪽씩

튀김 재료(채소,해물)에 밀가루를 고루 묻힌 다음 가볍게 툴툴 털어주고

반죽도 긴 젓가락으로 8자로 저으면서 그냥 대강대강 섞어주고

얼음물에 계란 노른자 1개를 잘 풀어준 다음

튀김옷을 만드는 가루도 밀가루 튀김가루 구분이 없습니다 ..

반반씩 섞어도 좋구요..여기에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도 않 넣어도 별 의미는 없습니다.

튀김용 가루와 얼음물의 비율은 동일하게 ..또는 상표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에

농도를 잘 관찰하면서 얼음물보다 약간 적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튀김에 눈꽃송이 만들기

튀김옷(반죽한 튀김가루)을 손가락에 묻힌 다음 기름솥에 직접 뿌리거나

끓고있는 튀김을 향해 튕기듯이 뿌려줍니다..  이때 주의하실점은 튀김옷이 너무 두꺼우면

눈꽃송이가 예쁘지 않고 바삭함도 덜하기 때문에 엷을 정도로 반죽해 줍니다 !!

이 과정이 숙달되면 채소류의 튀김은 튀김용 젓가락을 휘저어 가면서 튀김옷을 붙여주고

새우같이 꼬리가 있는 재료는 튀김옷을 입힌 다음 그냥 풍덩 넣지 마시고 눈꽃송이용

튀김옷을 미리 기름솥에 튕겨준 다음 꼬리쪽을 잡고 끓고

있는 튀김옷을 살살 묻혀가며 개인 취양대로의 눈꽃송이를 만들어 갑니다!!

흑백 사진처럼 아주 오래된 자료지만 다시한번 튀김을 이해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려봤습니다..;

 

튀김 ..

한단계 넘어 바삭한 눈꽃송이의 이치를 알게 된다면 이제 단순히 잘 튀기는것은 무료한 일상과도 같은 일입니다..;;

.

.

.

.

.


요조마(장대열)

대중음식 연구가(^^)/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artball
    '14.10.30 2:41 PM

    앗. 1등?
    튀김 매니아인데 감사합니다.

  • 2. 예쁜솔
    '14.10.30 2:52 PM

    와우~~~~
    이런 비법을~~~감사합니다.

  • 3. 미스코리아
    '14.10.30 3:23 PM

    요조마님 왕팬~~
    늘 감사드려요.

  • 4. 부티
    '14.10.30 4:05 PM

    눈꽃튀김..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요리 중 하나 였어요. 요조마님 요리는 꼭 따라 해보고 싶은 마력이 있어요. 따라해서 지금 까지 절대 실패하지 않았어요

  • 5. 시냇물
    '14.10.30 5:11 PM

    번거롭지만 용기 한번 내볼까요?
    감사합니다~

  • 6. 아베끄차차
    '14.10.30 6:44 PM

    이렇게 하면 되는거였군요!!
    비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꼭 따라해볼게요~

  • 7. 장형ㄴ
    '14.10.30 9:22 PM

    튀김꽃을 먼저 뿌려두고, 재료로 붙여가는 것이었군요... 그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8. 설낭
    '14.10.30 9:25 PM - 삭제된댓글

    눈꽃튀김 비법 너무 감사합니다. 늘 궁금했어요.
    그런데 연습이 많이 필요할거 같네요.

  • 9. 누룽지
    '14.10.31 1:15 AM

    귀한 레시피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요리 실력이 날로 향상 되고 있어요^^

  • 10. 불루
    '14.10.31 2:36 AM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해봐야겠어요^^

  • 11. 홍앙
    '14.10.31 9:15 AM

    요조마님 덕분에 눈꽃처럼 쏴~~아 행복이 퍼지는 시작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12. hoshidsh
    '14.10.31 12:17 PM

    요조마님의 손길은 마법이 걸려있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 13. 567
    '14.10.31 4:47 PM

    감사합니다.

  • 14. 멜로
    '14.10.31 8:15 PM

    나름 요리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튀김 이렇게 하는거는 첨 알았어요.
    역쉬 프로는 다르시네요.
    소중한 레시피 감사합니다.아직 자신은 없지만,심기일전하고 한 번 도전 해 보겠습니다.

  • 15. 흰민들레
    '14.11.1 1:14 AM

    마침 이런 레시피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 16. 사월애
    '14.11.1 8:23 AM

    일본에서 먹어본 텐동의 튀김을 꼭 해보고 싶었었는데...
    연말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짜잔 ...
    가족들을 놀라게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 17. 빈이엄마
    '14.11.1 7:58 PM

    한번 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8. 시벨의일요일
    '14.11.1 10:00 PM

    아하
    이렇게 하는거군요.
    눈꽃송이...참 좋아요.
    이쁘고 맛있어 보입니다. 역시 요조마님 감사합니다.

  • 19. peter313
    '14.11.2 6:29 AM

    좋은정보네요

  • 20. 늘푸른하늘
    '14.11.2 5:26 PM

    튀김이 참말로 아름답습니다.
    집에 모셔놓은 대형웍을 꺼내어 한바탕 튀김이 하고 싶어지네요
    셰프님의 특강을 거저로 들어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 21. 메밀꽃
    '14.11.3 12:43 AM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22. 지니
    '14.11.4 2:29 AM

    감사합니다^^

  • 23. 푸우우산
    '14.11.5 9:42 AM

    이야~예술입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튀김인데 아쉽게도 일식집에가야 맛을 볼수있어요.문제는 자주 못간다는것인데,한번 도전해보겠씁니다~

  • 24. 나성쉐프
    '14.11.7 9:57 AM

    오...대박~!!!!!!!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5,754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1,838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5 Alison 2024.11.12 14,063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054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015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66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60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700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2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625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6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20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7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5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6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8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5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23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5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85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7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7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6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72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65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1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38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0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