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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움 부탁드립니다. 봉사모임에서 다른 곳으로 봉사를 가려합니다.

| 조회수 : 8,417 | 추천수 : 8
작성일 : 2014-10-21 20:19:57

자랑계좌를 맡고있는 행복나눔미소 입니다.

봉사관련 글은 카루소님이 올리시는데 요즘 매우 바쁘시기에

부득이 글재주 꽝인 제가 통장을 맡고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ㅠ

'자유게시판에는 글이 너무 많으니 키톡에 올리라'는 명을 받았기에

키톡에 왔는데요.

 

음식사진이 없으니 다른방으로 옮기라 하실까봐서

짤림방지용으로 회원분이 해주셨던 음식사진 올립니다 ㅎㅎ

(제가 한 음식으로도 사진을 올릴수 있는 날이 오려나 ㅠㅠㅠ)

 

 

 

봉사에서 중요음식을 책임지는 분(카루소님 왈-  소도 때려잡는 손의 주인 ㅎ)의 식당에서 먹은 자연산대하구이(서산댁님에게서 공수)

 

백합(?)과 국산 가리비로 만든 조개탕(청양고추만 추가)

- 요리중 제일 쉬운게  조개탕이라고 하시는군요

   하지만 전 그 말씀에 동의하지 못하는 ㅠ

 

 

요즘 굴이 시작되는 철입니다. 석화찜^^

오동통한 굴이 맛나보이지요?

워낙 굴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굴만 먹어서 배채우는(-,.-) 경험을 해봤네요

 

이제 본론을 시작하렵니다 ^^

 

많은 회원분들이 후원해주시는 자랑후원금으로

한달에 한번 음식봉사를 해왔습니다.

 

공동체에서 살고있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스텝분들에게

한달에 한번이지만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는 맛난 음식을

스텝분들에게는 여유있는 식사시간을

봉사자들은 함께 한다는 기쁨을

나누며 해왔습니다.

 

그런데 공동체가 베이비박스로 인해 알려지면서 후원도 받으시고

다른 곳으로 이전(분리?)하기도 하여

저희는 다른 곳에서 봉사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끼리 알아보기엔 한계가 있어서

혹시 저희가 갈만한 곳을 알아봐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토요일 오전에 가서 음식을 해주고

(전에는 일요일에 했는데 요일도 바꾸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생업에 종사하러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장거리로 움직이기는 어렵습니다.

 

서울 남부나 인근 경기도 지역에서 아시는 곳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토리
    '14.10.22 12:19 PM

    경기도 양평에 있는 신망원 추천합니다~~

  • 꿈토리
    '14.10.22 6:19 PM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은 양평군 신원리에있는 아동복지기관으로 여러사정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못하는 아이들 (2개월된 영아부터 고3 청소년까지 50여명)이 생활하는곳입니다~
    집밥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맛있는 엄마손맛을 느끼게해주고싶어서 추천합니다~~♥♥

  • 행복나눔미소
    '14.10.22 10:48 PM

    죄송합니다.
    오전에 봉사에 참여하시고 오후에 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양평까지 다녀오기엔 너무 거리가 멀어서 어렵습니다ㅠㅠ

    신망원의 아이들에게 도움주실 분이 계시길 바랍니다

  • 2. summer
    '14.10.22 3:38 PM

    서울 상일동에 있는 행복한 세상 복지센타 추천드립니다. 작아서 그런지 후원도 없고 혼자이신 노인분들이 식사하시러 오시는데 간혹 식사가 떨어져 못드시고 가시는 분들도있곤 합니다ㅠㅠ 02-6405-3452예요

  • 행복나눔미소
    '14.10.22 10:55 PM

    추천 감사드립니다.
    봉사에 참여하는 분들과 상의해보겠습니다.
    행복한세상 복지센타 홈페이지에 '헌옷이 필요합니다'란 글이 있어
    혹시 보내주실 분들이 계실까싶어서 아래에 붙여봅니다.

    ----------------------------------------------------
    행복한세상에 가끔 헌옷을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작은 옷이나 아이들옷은 공부방으로 가져가는데..가져가는 날은 완전 난리가 납니다..

    서로 옷을 입어보고 패션쇼도 하는둥...아이들이 옷을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십년된 옷을 아끼고 아껴서 입는 어르신들..

    평생 고생만하시고 옷다운 옷한번 못입어보신 어르신들께도

    옷이 꼭필요합니다...







    아이들 옷도 좋고..어르신들이 입을만한 옷도 좋습니다.여름옷도 좋고 겨울옷도 좋습니다..

    혹시 안입는..필요하지 않는 옷이 있으시면..

    행복한세상복지센터로 보내주신다면 정말 요긴하게 어려운분들께 사용될거같습니다

    날이 점점추워지는 요즘 선생님들의 따듯한 사랑부탁드립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리수로 318 행복한세상복지센터 앞

    02-6405-3452

  • 3. 백만순이
    '14.10.22 4:58 PM

    우와! 새우 엄청 실하네요!
    아는곳이 없어 추천은 못드리지만 멀리서 응원 보내드려요~

  • 행복나눔미소
    '14.10.22 10:58 PM

    응원 감사합니다.
    새우가 사진으로도 탱탱함이 보이지요
    먹어본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달아요)

  • 4. 열무김치
    '14.10.27 5:03 AM

    꿈에 며칠 째 나오고 있어요, 여기 해물 사진들이요 어흐어흐어흐흑...

    저도 추천해 드릴 만한 곳을 알지는 못하지만, 어디가 되던 계속 응원해 드릴게요.

  • 5. 행복나눔미소
    '14.11.3 10:25 PM

    11월부터 서울 관악구에 있는 샘물의 집 에서 봉사합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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