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가 만든 우리아이들 간식 1탄-호떡
그동안 먹던 시중에서 파는 과자나 간식거리들을 싹 잊어버릴 만큼
맛있게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재료는 믿을수 있고 쉽게 구할수 있는 것을 사용할 거구요
그래서~ 첫번째 야심작
겨울이면 생각나는 호떡를 만들어 봤습니다.
결과는 폭발적인 반응!!!
파는것 보다 더 맛있다는 딸아이의 말에 기쁨 백배!!!
반죽재료
- 우리밀가루 500g, 물(우유)400ml, 이스트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포도씨유 1큰술
밀가루와 물의 비율이 정확해야 반죽을 실패하지 않아요. 약간 진듯해야 합니다.
나머지 재료는 식성에 맞게 조절하시구요
참, 밀가루에 찹쌀가루도 섞으면 좋을거 같아요.
속재료
- 호두, 땅콩, 잣, 참깨, 설탕, 꿀, 소금약간
집에 있는 것으로 넣었습니다.
다행이 시골이여서 직접 농사지은것이 많아서 좋아요
만들기
1.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 소금, 설탕을 완전히 녹입니다.
2. 밀가루에 포도씨유를 넣고 위의 녹인물과 반죽을 합니다.
3. 잘 주물러서 반죽하고 반죽을 비닐에 넣거나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 따뜻하게 놔두고 부풀기를 기다립니다.
이스트 양에 따라 시간이 다르지만 1~2시간정도 지날때까지 놔둡니다.
4. 완전히 부풀면 다시 반죽해서 놓고 그동안 속재료와 도구를 준비합니다.
5.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꾹꾹 눌러가면서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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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스키맘
'08.12.8 11:34 AM(덧글 다시 달아요^^;;)
레시피 감사해요~
저번에 시판 호떡믹스를 사다 해줬었는데,
이상한 화장품 냄새가 나서 해주고도 넘 찝찝했었거든요. 올려주신 레시피로 다시 해봐야겠어요^^2. 마샤
'08.12.8 11:58 AM - 삭제된댓글호떡믹스로 맛나게 해먹고 난 뒤 내용물을 살펴보니 와~우 엄청 들어간 첨가물이 많더라구요!
달기도 달고... 그래서 이젠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 레시피 감사드려요!3. 보리피리
'08.12.8 12:19 PM주말에 집에가면 무조건 아점은 호떡으로 결정!
좋은 레시피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4. 미소짱
'08.12.8 3:46 PM와우, 4살 딸네미 간식거리 찾고 있었는데 넘 감사드려요~~
근데, 여기서 큰술, 작은술은 정확히 뭘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계랑스푼 4개 고리로 묶여있는 것 샀는데
그 중에 뭐가 큰술이고, 뭐가 작은술인가요..에고,,넘 무식한 질문인가요 ㅡ.,ㅡ;;5. juyoung
'08.12.8 5:01 PM저도 시판 호떡믹스 먹어봤는데, 진짜 쫌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6. 깍두기
'08.12.8 7:14 PM감사드려요.. 방학이 다가오니 벌써 먹거리 고민입니다..
2탄 3탄도 기다릴께요!!!7. 다이아
'08.12.8 7:42 PM방금 저녁 먹고 났는데.. 달달한 호떡생각이 왜이리 나던지..
지금 호떡 너무 먹고 싶어요. 맛있게 보여요.
레시피 잘 쓰겠습니다.8. 민들레
'08.12.9 12:40 AM7-8년전 회사앞 호떡가게는 호떡반죽에
양파랑 당근 다진 것이 드문드문 보일정도로만..야채가 살짝 들어가 있었어요.
그 집 호떡이 불티나게 팔린건 물론 전 매일 출근도장을 찍었더랬지요..ㅎㅎ
흑설탕, 땅콩 버무려진 속은 그대로면서도,
야채빵 느낌이 나는 고소한 호떡을 집에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9. 똘이누나
'08.12.11 10:02 AM자연주의님~
맛있는 레서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반죽해서 집에서 호떡을 구워줬더니
정말 식구들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두 딸내미<6살.3살>는 저녁을 먹었는데도
두개씩 먹고서 더 달라고 난리고....
저희 남편 입맛이 나름 장금이과<ㅜ.ㅜ.>거든요.
꽤 까다로운편........
웬만해선 맛있다고 잘안하는데 파는 거랑 똑같네..이러면서
오늘아침에 하나 먹구 갔어요..
마트에 가면 가끔 호떡믹스를 몇번이나 들었다 놨다 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전혀 없네요.....^^
감사합니다!!10. 자연주의
'08.12.11 5:06 PM맛있다니 저두 기뻐요
처음으로 글을 올려본거라... 기분이 업되네요....^^11. 미야
'08.12.14 12:57 PM저도 우리 아들에게 해 줘야겠어요..믹스를 살까말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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