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걀지단님께 드리는 빨간접시
구경하는 눈만 달고 살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달걀지단님 오늘 글이 슬퍼 보여 지나간 사진을 뒤척였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지금 같은 상황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다들 힘드시지만 그래도 연말 분위기 한번 내보자고 올립니다.
82분들 모두에게 딴 건 못드리고 달걀 지단님 좋아하시는^^ 빨간 접시에 굴 한접시 드시고 우리 힘내요!
김치랑 바게뜨는 덤입니다.
남편이랑 나눠드시고 알콩달콩 하시길. 행여 요 밑에 부부싸움 후의 밥상 만들지 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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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다
'08.12.5 10:24 PM빨강접시 미쵸 ㅎㅎㅎ
2. hey!jin
'08.12.5 10:27 PM헉, 잔치상 빨간 포쓰 +_+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12.5 11:00 PM남자 분이세요? 여자는 문제 생기면 말하는 것 자체가 어디에 털어놓는 것 자체가 그 문제의 해소방법이기도 해요
저도 이런 댓글 좀 안보고 싶어요. 심하게 짜증나요 2224. sylvia
'08.12.5 11:09 PM어머...
빨간색의 강렬함에 마음이 빼앗겨버렸어요...
테이블보랑 접시가 너무 잘어울려요...5. 미조
'08.12.5 11:45 PM우오~ 정말 분위기 넘 좋습니다.
저도 사실 사진 열리자마자 저 석고두상 보고 깜놀;;
도대체 몇인용 테이블인가요?? 넘 근사해요^^6. 둥근해
'08.12.6 12:38 AM잘못 코디했따간
이거 뭐 피바다가 될수도.. 너무 무서운 색이네요..(지금이 밤이라서)
그리고 첫번째사진에 동상 좀 무섭다능..7. 둥근해
'08.12.6 12:38 AM아... 피바다란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무섭다는 말인데 잘못해석되면 안되요^^8. 달걀지단
'08.12.6 1:11 AM오....너무 감사합니다.
저 정말 빨간색 매니아 인데 이런 세팅 잡지에서나 보던 ...로망인데
실제로 이렇게 상차림 하시면서 사는 분이 계시군요.
이런 식탁에는 어떤 음식을 차려도 잘 어울릴거 같아요.
빨간색도 흰색 그릇 못지 않게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 색이잖아요.
다른 분들이랑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올리신 글인데..
ㅋㅋ 저는 저만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먹겟습니다.
회원님들 우울하시라고 올린글 아닌데 이렇게 마음써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아뜰리에님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9. 좌충우돌 맘
'08.12.6 2:37 AM삐짐!!!
삐지긴 했어도 저 굴에 심히 마음이 가는데 어찌 저 한입 안 되겠습니까? ㅎㅎㅎㅎ
빨간색이 심히 무섭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깐 이해해 드릴께요 =3=3=3=3=310. 오뎅조아
'08.12.6 9:02 AM크리스 마스 파뤼 사진인가 봐요...
머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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