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드 닭.
오르지 못하는 다른 것들과는 좀 차별화된 ...신성한 녀석들이 아닐까요?
요 누드 닭.
포스 작렬~!! 이라고 해야 할지...
얼굴은 조막만한게 큼직한 엉덩이가 꽤 육감적인 섹시미까지.....
돼지머리가 고사상에 오를수 있는 이유?
죽으면서도 웃고 있는 얼굴때문이라죠?
비록 구멍이 하늘을 향하고 있지만 뚜렷한 콧날과
웃고 있는듯한 입매무새...... 행복돼지.
그럼 닭이 제사상에 오를수 있는 이유는....?
죽어도 고개 숙이지 않겠다고 길고 가는 목을 두 날개로 받쳐들고 있는 저 포스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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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구
'08.12.5 1:58 PM헉...... .
2. 한지원
'08.12.5 2:07 PM엄마...머리가 달렸네...
3. 돈데크만
'08.12.5 2:10 PM어머....무서워요...머리달린닭 첨봐요...=ㅁ=
4. 다별마미
'08.12.5 2:13 PM저는 이거 참 ...
저희 시댁에서는 이렇게 생긴 닭을 꼭 제사상에 올리는데 제사 지내고 시어머니께서 자꾸 먹으라고 하는데 도저히 먹기가 힘들어요.
그러면 시어머니는 제사상에 올린 거라 안먹느냐고 하시는데 제가 그게 아니고 좀 징그러워서 그런다고 해도 종교 땜에 그러는 걸로 알고 믿질 않으시네요5. 왕년에
'08.12.5 2:27 PM이제 슬슬 82에 눈에 익은 이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그냥 반갑네...6. 아들둘
'08.12.5 2:27 PM무서워요..전 삼계탕 할때도 무섭다는....덩치에 안맞게 겁이 ㅋㅋ ...
7. 델몬트
'08.12.5 2:43 PM어쩜조아..... 안스러워요.
8. 수짱맘
'08.12.5 2:46 PMㅎ 저희 시댁 쪽에서 제수용으로 이런 닭을 올려서
전 괜찮습니다만...
근데~ 저도 제삿상에 올린 닭은 안 먹어요.
그외는 잘 먹지만서도...ㅎ9. 행복나무
'08.12.5 3:02 PM제삿장에서 많이 보던거네요.
종교적인 이류를 떠나서 저희는 저상태로는 아무도 안 먹어요.
그래서 찢어서 닭개장 끓여서 먹어요.
그나마 그거라도 안 끓이면 음식물 쓰레기통이로~
시댁은 무교이신데 안드시더라구요.10. 쵸코코
'08.12.5 4:48 PM저도 시집와서 처음으로 봤어요. 그냥 어머님이 그러셨던것 처럼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무 의미도' 없이.
사실 제사 음식은 특별한 의미도 모른체 그냥 전례대로 따르고 있는데....
좀 달라졌으면 좋겠어요.11. 파찌마미
'08.12.5 4:59 PM헉..정말 깜짝 놀랐어요ㅜㅜ
저희 시댁은 닭을 안 올리고 친정에서도 몸통부위만 올렸던 기억이..
저는 저런 상태의 닭 처음 봐요..12. sylvia
'08.12.6 12:04 AM헉..
저 처음봤어요...
정말 드시기가 무서우시겠어요...ㅜ.ㅜ13. 둥근해
'08.12.6 12:42 AM이거 쵸큼 혐짤...?
벚꽃 축제가면 저렇게 메추리나 캔터키 팔잖아요
어린기억엔 엄청 무서웠따능...ㅠ14. cook&rock
'08.12.6 11:15 AM아놔...깜짝이야...ㅋㅋㅋㅋ
이젠 닭쯤이야..했으나 그래도 감은눈과 얼굴이 보이는순간 움찔..했심다.
예전에 용봉탕 배우러갔다가 자라 머리 자르는거보고 바로 욱....
포기하고 나왔던 기억이 갑자기 납니다 ㅠㅠ15. 얄라셩
'08.12.8 1:44 PM깜짝놀랬어요.
저런 생닭은 처음봐요;;
우와..;; 역시..인간은 잔인하네요.
(그러면서도 오늘저녁 치킨이 급 땡기는..)16. 작은겸손
'08.12.9 8:32 AM저도 처음보네요.
머리 있는 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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