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Ginger Basil Lemonade
사진을 누르면 레시피로~ :)
전 푹푹찌는 여름이면 항상 얼음을 동동띄운 시원한 레모네이드가 떠오르네요.
레모네이드는 영국에서 유래된 음료로 예전 이집트 문헌에도 등장한 역사깊은.. 지루해!
정말 너무 더워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길가를 걷다보면 레모네이드 생각이 간절하죠. :)
예전 더운날엔 어딜 놀러 가나 항상 내어주던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한 사발씩 척척 들이키곤 했는데
서울에선 의외로 제대로된 레모네이드 마시기가 쉽지 않다는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안타깝네요.
재료도 복잡하지 않고 의외로 한방에 잔뜩 만들어서 두고두고 마실수 있는 음료인데..
원숭이(?)도 만들수 있는 쉬운 레모네이드 제작(??)법
재료: 레몬, 설탕, 물 (이게 다예요 정말 ^^)
- 물에 설탕을 적당량 (1kg 포대의 한 삼분의 일쯤? ^^) 넣고 약한 불로 끓여 설탕을 완전히 녹인다.
- 녹힌 설탕물을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 설탕물이 시원하게 식었다면 준비한 레몬을 반틈 갈라 스퀴저로 짜낸 후 레몬즙을 준비된 설탕물에 넣어준다.
- 그리고 쉐끼~ 쉐끼~ (아니면 그냥 길다란 Wooden 수픈으로 잘 저어 주셔도 됩니다. :)
- 준비된 레모네이드에 얼음을 몇개 띄워 시원하게 마시면 끝!
레몬 스퀴저
의 부적절한 예 :)
이렇게 좋은 거 쓰실 필요 없습니다. 없으면 손으로도 가능..
이제 올 여름도 거의 막바지이지만
레모네이드는 언제 만들어 먹어도 좋은 음료입니다.
한번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대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