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때는
츄리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몰래 준비해두곤 했었는데
이젠 아이들이 커다보니 츄리도 하지 않을려해서 동서네 줘 버렸어요.
돌이켜보면 아이들 어릴때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땐 재롱도 많이 부렸었는데,
같이 배추 잘라 막김치도 담고,
같이 수제비 반죽해서 끓여 먹기도 하고,
같이 뭐 하자고 하면 좋다고들 오더니만 이젠 시켜야만하니.
이젠 같이 여행도 안 다닐려하고 에구에구...
뒷 베란다 정리하다보니 전에 한번 해먹고 남은 콩고기가 있더군요.
기억에 전에는 콩고기를 고추장볶음을 해 먹은거 같은데 이번에는 콩고기 잡채를 했어요.
어느것을 하던 봉지 뒤 설명서를 참고로 하면되는데
봉지에는 불려서 2~3회 헹구라고 되어 있는데 그렇게하니 저는 콩고기의 냄새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바락바락 문질러가며 한참을 헹궜어요.
거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많이 헹궈서 하니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돼지 갈비찜도 해 먹었구요

무랑 파래를 섞어 무침을 했어요.
전에는 채친 무에 그냥 양념해서 버무리고 파래에 섞어 다시 무쳤었는데
이번엔 무를 매실액에 절여 뒀다가 꼭 짜고 파래랑 무쳐 봤어요.
매실액 자체가 새콤달콤하니 이렇게해도 맛있었어요.

김치냉장고에 김장김치를 넣을려고 정리하다보니 귤이 김치통 한통 들어있네요. 아~ 이 정신
귤이 섞은건 하나 없지만 맛이 없네요.
모두 껍질을 벗겨서 쥬스도 만들어 마시고 잼도 만들고 나머진 냉동실로 직행...

시골에서 가져다 둔 호박으로 호박범벅을 만들어 김장하러 갈때 어른들께도 가져다드렸어요.

시댁에서 김장김치 가져오면서 깻잎,콩잎 삭힌거랑 김치양념 남은걸 가져와서 깻잎,콩잎을 만들었더니 너무 맛있네요.

시골에서 가져온 무로 단무지 만들어 두었어요.

동지 팥죽을 끓였어요.
새알은 아래로 숨어 버렸네요.

LA 찰떡 그냥 찹쌀과 단호박 넣은것으로 두가지 만들었어요.
찹쌀로만 한 것은 단호박 넣은것 만들동안 냉동실에 넣었다가 사진 찍느라 꺼냈더니 얼은 표가 나네요.

참치샐러드를 넣은 참치브레드를 만들면서 반은
속만 단팥앙금을 넣은 단팥브레드로 만들어봤어요.

모카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