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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산골집...반찬입니다..

| 조회수 : 13,470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7-09-29 21:31:12
강두선님의 사교육으로 어찌어찌 ....우여곡절 끝에
사이트에 사진 한장 간신히 올리게 되어 기쁨이 넘칩니다...^^*
남처럼 멋있게 올리지는 못하였지만
수제비사진 한장 올리고....여러님들의 격려를 받고 보니 용기가 생깁니다.
해서....오늘은 제가 잘 만드는 시골  밑반찬으로
몇장 찍어 봤습니다.
이게 보통 분주 한게 아니네요...
집안을 들 뒤져서...젤 좋아하는 두툼한 도기 그릇...꺼내긴 했는데
상보도 없고...기껏...달력 한장 찢어서 깔고 멋을 내려니
잘 되질 않네요...ㅎㅎㅎ
그래도 두툼한 도기그릇 정감가지 않나요?!
다 된 반찬....항아리에서 꺼내 접시에 담는건 데도 분주 하네요...에효!!
마늘..무..오이지..깻잎..고추..호박..등등..흔하건 냅두고요..
흔하지 않은 복숭아..산초...오가피...사진만 올려 봅니다...
어떻게 해야 멋지게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복숭아 장아찌는 복숭아 어릴적에 솎아 낸것인데
매실보다는 조금 크고...씨째 먹을수 있어서 약이 된답니다.
충분히 발효되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에...
올봄에 담근것 이제야 꺼내 봤습니다.
고추장과 복숭아쨈으로 버무려 봤는데...반응이 좋앗답니다...

부끄러운 이야긴데...사진을 두장을 올리지 못하겠네요..
몇장  준비하긴 했는데...한장밖에 성공하지 못햇답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7.9.29 9:41 PM

    잘 하셨네요.
    저도 처음에 사진 한 장 올리고 혼자 감격했던게 새삼스럽습니다.

    앞으로 잘 하실수 있으십니다.

    맛난 밑반찬에 눈이 빙빙 돌아갑니다.

  • 2. 키메라
    '07.9.29 10:00 PM

    어느 화려한 음식보다도 더 보기좋습니다, 물론 맛도 좋겠지요.

    그리고 그릇이요...정말 예쁩니다. 은근하고 소박한 멋이 있어요.

  • 3. missh
    '07.9.29 10:54 PM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저도 누가 이렇게 차려주면 정말 행보가겟어요~~

  • 4. 내맘이야~
    '07.9.29 10:55 PM

    오가피 장아찌는 어찌맹그나요~?

  • 5. 호기심짱
    '07.9.29 11:33 PM

    반찬도 참 먹음직 스럽지만
    님의 글에 더 정감이 가고 참 예쁘네요.

  • 6. 누구에게나
    '07.9.29 11:53 PM

    맛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아~주 맛날 것 같아요.

  • 7. 미조
    '07.9.30 12:14 AM

    어,,저 그림 그려진 그릇 저두 얼마전에 샀거든요
    여주도자기 도소매점이 집근처에 있어서 구경갔다가 사왔어요.
    사진으로 보니 웬지 더 땡기네요. 묵직하고 색도 곱죠.
    다음에 가서 몇장 더 살까봐요^^
    산초 오가피 참 멋져요. 저희 신랑도 장아찌 좀 먹어주면 열씸히 담겠구만;;

  • 8. 들녘의바람
    '07.9.30 1:49 AM

    그릇도 이쁘고,
    맛은 더욱 더 궁금합니다.

  • 9. 온새미로
    '07.9.30 10:18 AM

    오가피는 아주 이른 봄..새순이 돋아 날때...딴답니다.고운 연두빛이어서 먹기에도 좀 미안하지만, 워낙 좋아하는 장아찌라 미안함을 무릅쓰고 장아찌용 장물을 만들어 놓고...새순을 따는 즉시...넣어서 돌로 눌러 준답니다....약간 삽싸름한 맛이 나는데...그런걸 즐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산초도 마찬가지로 향이 강합니다만, 위의 산초장아찌가 만든지 3년된것인데...지금은 향도 별로 강하지 않고...톡톡 씹히는 맛이 별미랍니다...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 10. Pinkberry
    '07.9.30 12:01 PM

    복숭아장아찌 담긴 그릇,
    넘넘 예뻐요...^^
    사진의 3가지는 한번도 먹어본 적없어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살 수있다면 사보고도 싶고....
    몸에 좋은 나물 드시는 생활, 부럽습니다!!^^

  • 11. 상구맘
    '07.9.30 12:09 PM

    흔하지 않은 음식들이네요.
    산초와 재피가 다른가요?
    저희도 추석에 산에 성묘 갔다오면 남편과 상구의 손엔 항상 영지버섯,다래,어름,재피가 그득한데 재피는 추어탕에만 넣어 먹을줄 안답니다.ㅎㅎ
    그리고 사진,쪽지 보내드릴테니 읽어보세요.

  • 12. 피노키오
    '07.9.30 1:24 PM

    아무리 돈많아도 쉽게 먹지 못하는 음식인거 같아요.
    그릇들도 넘 귀엽고 이쁘네요

  • 13. 가을바람
    '07.9.30 2:05 PM

    온새미로님 저 초대해주세요 꼭한번 견학(?) 가고 싶어요.

  • 14. 꽃게
    '07.9.30 2:46 PM

    오가피 장아찌는 어찌 하는지 궁금해요...

  • 15. 요술공주
    '07.9.30 3:28 PM

    후후.. 온새미로님~~!!
    너무 구여우시네요.. 그림같은 저 반찬 쳐들어가면 맛볼수 있남요?

  • 16. 올드맘
    '07.9.30 3:49 PM

    조촐하게 담긴 밑반찬들 ..
    귀한 보약으로 차리셨네요.
    넘 부러워요.

  • 17. 온새미로
    '07.9.30 8:52 PM

    ㅎㅎ 가을바람님...초대할테니 오셔요..
    요술공주님...언제든 오시기만 하셔요....공주님을 위해 상을 차려 보겠나이다...ㅎㅎ
    보통 흔하지는 않지만....시골에선 부지런하기만 하면...마련할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랍니다.

  • 18. 종갓집며느리
    '07.9.30 9:11 PM

    저도 온새미로님 처럼 살고 싶어요^^ 부러운 일상에 부러운 먹거리 입니다~~

  • 19. 히야신스
    '07.10.1 12:01 AM

    어머~ 복숭아, 산초 오가피로도 장아찌를 만드시네요... 맛은 어떨지,,참.궁금합니다.

  • 20. 온새미로
    '07.10.1 7:24 AM

    애플민트님...산초는 향이 강해서...간장을 끓여 붓기 하루전에 미리 물을 뜨겁게 끓여서 열매에 붓고 하루나 이틀쯤 울궈 냅니다....이것이 중요하고요...나머지는 다른 간장장아찌 만들대와 같답니다.....우리집 마당에 애플민트 허브가 많은데...향이 아주 좋답니다...^^*
    시골생활...부러워만 하기엔...너무 힘들다는것...그림책이 아니라는거...살면서 한껏 느낀답니다.맛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데....산초는 산초향이 있으면서도 톡톡 터지는 듯한것이 매력이구요...오가피는 쌉싸름한맛이지만 몸에 좋다는게 매력이죠..복숭아도 속안의 씨(도인)를 다 먹는것 이기 때문에 나름 약이 된답니다...

  • 21. azumma
    '07.10.1 12:16 PM

    온새미로님은 어떤 데서 사시남요? 이런 먹거리도 있는 걸 처음 알았어요.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이런 먹거리가 좋아 져요. 풍요로움을 같이 느껴 보고 싶네요.다음엔 사시는 시골 주변환경 사진도 올려 주세요.

  • 22. 푸른두이파리
    '07.10.1 12:42 PM

    반가운 오가피장아찌..저도 올봄에 옆집서 따온 새순을 조금 얻었는데 아무도 안 먹길래 아까워 조렇게 장아찌를 담았더니..쌉싸름한게 제 입엔 딱이네요^^
    산초는 잎으로만 담았는데..씨앗째로 담으면 넘 독하지 않나요?
    까만 씨앗이 바삭거리진 않는지요...

  • 23. 미서
    '07.10.2 11:07 AM

    산초,,,저희 시골에선 분지라고 불러여...
    된장찌개 넣어 끓이면 맛나는데...
    토속음식 싫어라 하는 저도 분지넣은 된장찌개 좋아한답니다.

  • 24. 온새미로
    '07.10.2 11:09 AM

    azumma님....전 강원도 원주에 산답니다...요즘엔 젊은 사람들도 웰빙음식이라고 아주 좋아하더라구요...ㅎㅎ그리고 줌인줌아웃에 토방사진도 올린적이 잇답니다...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푸른 두이파리님...산초를 끓는 물에 튀겨서 물에 담가서 하루쯤 울궈 내는게 키포인트랍니다...씨앗이 까매지기전에 따야 한갑니다...씨앗이 까매졌다면 따서 기름을 짜야 하겠지요...
    그저 평범하게 먹기에는 오가피 장아찌가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제 취향이지만요...ㅎㅎ

  • 25. 행복한 하루
    '07.10.2 10:01 PM

    저희 시댁에도 복숭아 나무가 한그루 잇는데 장아찌는 처음 들어봅니다.담그는 방법좀 전수해주세요.내년 에꼭 담궈보고 싶네요.

  • 26. 강두선
    '07.10.3 6:11 PM

    오잉~!
    제 이름이 턱~하니 튀어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사진 올리는법 올린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군요. ^^

    작은 머루같이 보이는것이 산초인가요?
    산초라면 톡 쏘는 강한 맛이 아닌지... 맛이 궁금하군요.

  • 27. 온새미로
    '07.10.3 7:55 PM

    ㅎㅎㅎ강두선님....죄송하게 되었음니다...이해 해주시리라 믿엇거든요...ㅎ
    조금더 배워야 되는데...아쉬운대로 잘 써먹고 잇어서 요즘 행복합니다...덕분에..싸부님!
    산초 향이 강한만큼....미리 울궈내는 과정을 거칩니다....그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죠.
    행복한 하루님!...복숭아 장아찌에 대해 물어 보셔서 방갑네요...ㅎㅎ복숭아 어릴적에 너무 많이 달리면...과실이 작아지니까...솎아내주는 일을 합니다...물론 너무 어릴적 보다는 어느정도 커졌을때 따내서 깨끗이 씻어서....간장,설탕,식초,소주등을 끓여 넣어서 돌로 눌러 둡니다.
    충분히 발효 되었을때....꺼내서 쫑종 썰어서 고추장과 복숭아쨈에 버무려서 둡니다....
    먹을때...기름과 깨소금 솔솔 뿌리면 된답니다...씨가 약이 된답니다...

  • 28. 쵸코비
    '07.10.3 9:05 PM

    복숭아 장아찌에 필이 확 꽂히네요.

  • 29. 서래원
    '07.10.4 1:55 PM

    복숭아장아찌!
    만들고싶어집니다.
    내년에한번만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감사!

  • 30. Joy
    '07.10.9 10:20 AM

    와우 오늘 저는 엄청 놀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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