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윤정님이 올리신 이후로 82에서 여~러분이 만드셨던데
저는 이제야 만들어 봤네요.
윤정님, 고맙습니다.

파메르산 치즈 쿠키
냉장고에 파메르산 치즈가루가 좀 오래 된듯하여 처리하는 차원에서 무얼 만들까 하다
예형님의 파메르산 치즈 쿠키가 낙찰되었어요.
찹쌀가루를 제빵용이 아닌 방앗간에서 빻아 놓은걸로 했더니 반죽이 너무 질어
그 다음 부터는 제 마음대로~~~

음~ 배고프다... 저 좀 먹여 주세요~!! ^^
무수한 홈베이커들을 고뇌의 나락으로 빠뜨리고...실패한 떡파운드들의 대거출현을 몰고왔던 그 엘비스 파운드군요. ^^; 전 운이 좋았는지 단번에 성공하긴 했는데 왠지 다음에는 실패하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굽기가 꺼려져요. 그래도 저거...무쟈게 맛있죠? @.@
치즈쿠키도 먹음직스럽네요. 보기만 해도 고소~ 할것 같습니다. 전 날이 더워지니 오븐을 돌리기는 커녕 빵이 먹고 싶어도 사러 나가기도 귀찮은 심정인지라...ㅠ.ㅠ 이 무더위에 오븐 앞에 서다니...존경스럽습니다. 전 좀 선선해지면 다시 대량생산에 들어가야겠어요. 두어달 넘게 아무것도 안만들어주니 가족들이 은근히 보챕니다요.
志祐님!~ 어머나... 같이 드시와요.
syl님!~ 파운드. 저도 성공인지 실패인지는 모르겠는데 구멍은 좀 많네요.
역시 맛은 무쟈게 좋았구요.
치즈쿠키 역시 그 향이...
저도 이 더위에 밖에 나가기 싫어 집에서 이러고 삽니다.ㅋㅋ
참 부지런하세요~ 그리고 사진들을 보면
요리든 베이킹이든 그냥 척척 쉽게 하시는 것 같아
부러워요. 따라하신 거 다 먹고파요.. ㅋㅋㅋ
헤이븐님!~ 더우시죠.
저 쉽게 척척 못해요. 맨날 헤매고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