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들이 오시기전 대강식탁에 준비해놓은 음식입니다..

먼저.. 녹두전..
메뉴를 대강생각해보니..뭔가 부족한듯.. 전이 빠졌더라구요.
냉동실을 보니.. 얼마전엄마가 잘못샀다며(^^*)주신 껍질까진녹두가 보이길래 급히해동시키고 있는야채 긁어모아 짝퉁녹두전을 지졌죠..아! 돼지고기도 넣었구요..맛있더군요.

그리고 저의 아이디어.. 감자샐러드입니다... 만두피로말아 오븐에 넣어주니.. 구웃~~

그리고 고추잡채..
상에낼때 바로바로해야 맛있긴 하지만.. 상황이 안될듯싶어 전기밥솥에넣어놓고 뚜껑을 열어놨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야채색이 죽어버릴까봐..

그리고 이것도 미리준비해놓은 꽃빵..
이렇게 해놓으니.. 간편하고 따뜻하게 낼수있어서 좋더군요..

이건 항상 감탄을 연발케하는 연어오이말이쌈..

그날 모임의 제 야심작이긴 했습니다...
오징어날치알샐러드
제목처럼.. 오징어와 샐러드깔아놓고.. 초고추장에 날치알넣었지요..
생각지도 않았던 무언가 톡톡터지는 느낌....
뿌듯한 요리중 하나..였지요..

그리고 이건 혜경쌤꺼 보고 만든.. 냉채..
정말 뽀대나더군요..

그리고 만인의 잡채..
또 사진을 못찍은 해물굴소스볶음도 있었어요..
계획은 이틀전부터했는데.. 결국 4시간만에 하느라고 정신없이 되어버렸어요...
이외에도 튀김도 있고.. 여러가지 반찬들이 있었습니다...
26명이 왔는데.. 쬐끔 부족했어요...
다들맛있다고들 싹싹비워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저 실은 챙피하지만.. 사진 여러장올릴줄 몰라서... 가입한지 몇년이 되고도 어쩌다 한번씩 올렸는데...드뎌 성공했습니다..
감격입니다....
성공하면... 좀더 노력해서 밑에 왕사미님처럼... 멋진사진들과 글도 올려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