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너무 간단한 고구마 찰떡
아이린 |
조회수 : 7,008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7-23 02:51:24
아는 언니 집에 갔더니 간식으로 이게 나왔더군요. 전 처음 먹어봤는데, 미국교포들이 자주 해먹는 떡으로 미국 어디에나 흔하다고 하네요.
정식으로 떡 만들기 어려우니 이렇게 만들어먹나봐요. 하지만 미국사는 한국아줌마들 집에서 진짜 떡 만들어 드시더군요.
한국에 있었으면 당연히 사먹었을텐데...
음, 전 처음 먹어보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게 꼭 어릴때 한국에서 먹던 풀빵? 국화빵 느낌이 났어요. 물론 그정도로 내용물이 흐물거리진 않았지만....그냥 저의 느낌이.
그래서 오늘 아침 교회에서 알게 된 어른께 가져다 드리려고 만들었네요"^^
레시피 :
모찌꼬 가루 1박스(찹쌀가루)
소다 1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코코넛 밀크 1캔(or 흰우유) + 물 1/2컵 + 흑설탕 3/4컵
고구마 굵게 채 썬것.(건포도를 넣어도 됨)
검은깨
재료를 모두 섞어서 화씨 350도로 1시간 구웠어요^^ 너무 간단하죠?
검은깨를 뿌리니 고소하고 맛있네요^^
정식으로 떡 만들기 어려우니 이렇게 만들어먹나봐요. 하지만 미국사는 한국아줌마들 집에서 진짜 떡 만들어 드시더군요.
한국에 있었으면 당연히 사먹었을텐데...
음, 전 처음 먹어보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게 꼭 어릴때 한국에서 먹던 풀빵? 국화빵 느낌이 났어요. 물론 그정도로 내용물이 흐물거리진 않았지만....그냥 저의 느낌이.
그래서 오늘 아침 교회에서 알게 된 어른께 가져다 드리려고 만들었네요"^^
레시피 :
모찌꼬 가루 1박스(찹쌀가루)
소다 1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코코넛 밀크 1캔(or 흰우유) + 물 1/2컵 + 흑설탕 3/4컵
고구마 굵게 채 썬것.(건포도를 넣어도 됨)
검은깨
재료를 모두 섞어서 화씨 350도로 1시간 구웠어요^^ 너무 간단하죠?
검은깨를 뿌리니 고소하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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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ropin
'07.7.23 8:28 AM맛있어보여요^^
2. 지원
'07.7.23 11:32 AM찹쌀가루를 그램으로 표기해주시면 안될까요?
고구마를 쪄 으깨서 넣어도 괜찮을까요?3. 아이린
'07.7.23 12:51 PM찾아보니 찹쌀가루 454그램이에요. 그리고 원래 고구마를 쪄 으깨어 넣는건데 전 귀찮아서 그냥 크게 채썰어넣었어요. 그래도 다 익거든요. 구운 후에 바로 먹으면 겉이 바삭바삭하고요, 파이렉스같은데 담았다가 먹으면 겉도 부드러워져있어요.
4. 상구맘
'07.7.23 5:37 PM아이린님, 오븐에 굽는 떡이네요. ^.^
참 맛있게 보여요.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저 레시피에서 1컵은 240ml 인가요?
그리고. 코코넛 밀크 1캔은 양이 얼마나 되는지요?5. 상구맘
'07.7.24 1:11 AM아이린님, 고구마의 양은 어떻게 되는지도 아울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현슬린
'07.7.24 2:11 PM고구마 찹쌀케이크군요. 저도 저런거 자주 해먹는데...^^ 찹쌀케이크가 미국에서 건너온 음식이라는 말은 사실이군요 ^^
7. 아이린
'07.7.25 8:52 AM상구맘님~ 1컵은 240ml이구요, 코코넛 밀크 1캔은 400ml이네요. 우유로 대체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고무마의 양?은 저도 모르겠습니다요.ㅋㅋ 그냥 한국마트에서 중간정도 사이즈를 하나 집어와서 했어요. 재료를 모두 섞어보시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고구마의 양은 취향대로 가감하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전 다음에는 그냥 우유로 해보려구요. 그래도 아주 깔끔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8. 상구맘
'07.7.25 4:49 PM아이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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