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름음료...

[김명진]

얼마전에 친정에서 자두를 잔득 땄습니다. 약을 전혀 치지 않고 너무 높이 자라있어...제때에 따 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개미와 새들의 간식거리정도...
이번에는 비록 덜 익은게 있었지만...어떤분이 따주신다고 해서 몽창....

집에와서 당장 먹을 것..
두고 먹을 것..
터지고 상한것으로 나누었지요.

그중에 터지고 상한것을 도려내고 잘게 썰어 씨를 발라내고..설탕을 넣어 은근히 조렸습니다.
한통은 냉동실에 두고 한통은 저렇게 밀폐용기에 두고..
얼음과 물을 섞어 블렌더로 드르륵 갈아 먹습니다.
아~ 상큼합니다.

이외에도
여름에는 자체 조달한 매실액이나..
얼린 토마토로 항상 음료를 만들어 먹습니다요~^^
다들 한잔 하셔요~

[김명진]

헉...근데...마늘맛이 나네요. ㅠㅠ 마늘 갈고 나서 바로 했더뉘..에구에구..

[딸기좋아]

앗! 새콤함에 침이고여요
초딩때 쉬는시간이면 학교뒤 친구집에 달려가 자두를
따먹던 생각에 ..
아! 그리워라 초딩 그때그시절 내두 방학이 있었는딩

[천하]

잘묵겠심미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