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축하랄지, 위로랄지, 암거나 부탁!!
아무래도 남편이 올해도 그냥 넘어가지 싶어서 어제 낮에 제 손으로 만든 제 생일 케익이랍니다.
예상대로 남편은 이번에도 빈손 탈탈..거리면서 들어와서 어? 케익 만들었어? 이럽디다. ㅡ.ㅡ;
몇년전 어늘 생일인가에는 제가 다른 선물은 필요 없으니까 케익이나 사와~했더니, 그말 하자마자 바로 까먹고는 제가 궁시렁거리니 직접 제과점 가서 니가 먹을걸 스스로 골라라~ 이럽디다.
ㅜ.ㅜ;;;
어찌나 섭섭하던지 그 말을 한 일년을 두고 곱씹고 곱씹어 생각날때 마다 잔소리를 해댔더니, 그 사건 있던 다음해에는 케익을 하나 사왔었지요.
근데 그때 딱 한번. 다시 잔소리를 잊어먹고 안해주면 또 까먹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드 꽝, 매너 꽝인 사람이랑 산답니다.
다른건 챙기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온 집안 형제, 조카들 생일까지 다 달력에 표시해놔서 다행히 생일 날짜 만큼은 안 까먹어요.
그런데 울 남편은 딱 거기까지가 끝이예요.
오늘은 마침 이번 주말에 집안에 행사가 좀 있어서 저녁에 서울에 올라가야 해요.(덕분에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들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한 중입니다. ㅜ.ㅜ)
해서, 어제 아침에 남편더러 오늘 저녁이나 함께 먹자, 했었지요.
그랬더니 울 남편, 아무리 회사일이 바빠도 그렇지, 영 신통치 않은 표정으로 글쎄, 오늘도 이따 봐야 알지..장담을 못하겠는걸~ 하더라구요.
처음 부터 김새게시리...ㅡ.ㅡ
그러더니, 제가 낮에 또 전화를 해서 시간 내기 어렵냐, 하고 재촉을 하니, 마누라 서슬이 무서워 그랬나, 억지로 예스~하긴 하는데, 뒤끝에다 대고는 덕분에 낼 아침에는 꼭두 새벽에 출근을 해야 하느니 마느니.. 궁시렁 궁시렁...
.. 저녁 뭐 먹을래? 하길래, 숯불 갈비,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차가지고 멀리 가기 귀찮아서 집앞에 있는 몇몇 식당 중에 갈비 하는데가 있나, 그러네요. 자기 편하자고 대충 때우리고 싶은거죠.
집앞에 고깃집이 몇개 있긴 한데 솔직히 제대로 된 집은 없습니다. 이때쯤 짜증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그래도 이때까진 참았습니다.
나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양념갈비 파는데가 없어요.
간판 이름에 갈비가 있길래 하나 찾아들어간 집에서 조차 없다고 생고기를 먹으랩니다.
그제사 제 표정이 오만상을 하고 있으니, 눈치채고 이제사 챙겨서 다시 나가잽니다. 다시 나가서 집에가서 차를 가지고 어디어디로(음식점이 몰려 있는 동네) 가잽니다.
제가 싫다고 했어요.
신발 벗고 들어와 물까지 따라 마신 집을 나가서 애 두마리 챙겨 집까지 왔다 갔다 하는것도 귀찮은 일이지만, 그보다 더 싫은건 차타고 조금 더 멀리 나간다고 해도 이 남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원래 끼니는 대충 가까운데서 떄우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여행을 가서도 제가 맛있는 집이 근처 어디어디 있다고 하니 찾아가자, 이렇게 말하는걸 아주 싫어라 합니다.
줄잡아 일주일에 두번은 회사에서 회식이다 뭐다 갖은 좋은 것들 먹으러 다니면서도 게중 괜찮은 곳 하나 기억해 두었다가 식구들하고 외식할때 한번쯤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전혀 할줄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뭘 먹고싶냐, 하고 물어봐서 제가 뭘 먹자, 하면, 그걸 파는데가 어딘데? 하고 도리어 저한테 물어봅니다.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맨날 애들이랑 집에만 있는데..ㅠ.ㅠ
..결국 눌러앉은 집에서 먹은 저녁은 참,.... 비싸고도 더럽게 맛이 없었답니다.
당췌 파절임 하나를 제대로 못하냐.. 이런 음식으로 식당을 하고 안 망하면 이상하지 수준이었어요.
그 넓은 식당에 덜렁 우리만 전세내듯 차고 앉아 애들 돌아 댕겨도 신경쓰는 사람 없어서 그거 하나 좋더군요.
그렇게 억지로 배만 채우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돌아와서는 피곤한 애들 씻겨서 내가 만든 케익에 초 찾아 꽂아서 불고 재웠지요.
그 사이에 남편은 괜히 미안하니까 내가 미역국은 끓여 줄께, 하고는 고기 어딨어, 미역 꺼내줘, 하더니만, 이어서 물은 얼마나 부어야 해, 찬물로 할까, 뜨거운 물로 할까, 미역은 어떻게 불려, 미역 씻는건 또 어떻게 해...등등...
어휴~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ㅠ.ㅠ
사실 이 미역국 끓이기도요, 자발적으로 해주는게 절대 아니고 저의 잔소리와 협박과 강요에 의해 억지로 하는 제스추어지요.
근데 이것도 약발이 떨어질만 하면 한번씩 되새김질을 해줘야지 안하면 곧 잊어 버리고 보통은 그냥 넘어갑니다.
어제는 마침 저녁 외식 사건때문에 제가 기분이 몹시 안좋은듯해서 그랬는지, 자기가 하겠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랬는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줄 아세요?
ㅜ.ㅜ;;
애들 재우러 들어갔다가 제가 같이 잠이 드는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 봤더니, 그 많은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 치고는 너무 이상한겁니다.
알고보니 고기 삶는 다고 가스불에다 두고는 스포츠 채널 야구 중계 보다가 깜빡 잊어먹고는 냄비를 홀라당 태워먹은거예요.
그런걸 고기는 건져내고 냄비는 다 씻은다음 맛은 이미 다 빠져나간 삶은고기에 미역 씻어 넣고 맹물을 다시 붓고 끓였대요.
그러니 그게 무슨 맛이었겠어요?
아침에 제가 대충 수습해서 참으로 인간적으로 맛없는 미역국으로 아침을 먹었답니다. 흑흑...
나가면서, 생일 선물 가지고 싶은거 사라고 금일봉이 든 봉투 하나 받았습니다.
이걸로 뭘 사면 기분이 좋아질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돈보다는..그냥 장미꽃이라도 한송이 사오지.. 저는 그런게 더 좋은데 말입니다. 쩝!!
오후에는 애 두마리 챙겨서 먼길을 가려면 기저귀 가방부터 시작해서 챙겨야 할 것들이 한트럭쯤 된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저를 위해서 뭘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낼까요??
결혼하고 난 다음부터는 생일때마다 참으로 엄마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들..
흰 쌀밥에 미역국,
국수 먹고 오래 살라고 잡채, '복쌈' 싸먹으라고 김구이, 그리고 불고기..이렇게는 해마다 해주셨었지요.
지금은 제가 이어 받아 우리 식구들 생일때마다 제가 꼭 챙겨주는 기본 메뉴가 되었는데 정작 제 생일에는 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참...그립습니다....
PS. 케익은 딸기 시럽을 넣은 쉬폰 케익에 시트를 반 잘라 딸기잼을 샌드하고, 버터 크림으로 아이싱을 했어요. 붉은 색 크림은 복분자 가루를 넣은 것이구요.
크림이 조금 달긴 하지만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이걸 만들어 먹고 비교를 해보자니 아무래도 제과점에서 파는 버터 크림 케익에는 버터 대신 다른것을 넣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만든 케익은 전혀 느끼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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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민한곰두리
'07.5.18 12:09 PM빰빠라밤~ 우아~ 생일 축하드려요~ ^^
저도 엄마가 생일에 끓여주는 미역국, 불고기 - 그 선물이 가장 값지더라구요
결혼4년차, 피코님 보다 훨씬 후배이지만 아마 나이는 비슷할듯 합니다.
제가 그동안 부부싸움을 엄청~ 하면서 주된 원인을 분석해보니,
'솔직하지 못해서'이더라구요. 제가 좀 내숭이라서
'난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은근히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게 많았거든요.
그리고 안해주면 혼자 삐지고 화내고~ ㅠ.ㅠ
근데 자꾸 그래봐야 내속만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그래서 제가 원하는걸 솔직하게 말하고 '받아내는'방법을 쓰고있습니다.
남푠, 비상금 확~ 긁어낼 수 있게
오렌지피코님, 선물아이템 하나 말씀하세요~!!! ^___^
그리고는 기쁘게 탁~ 받아내시길~ 바랍니다.2. 항상감사
'07.5.18 12:11 PM글 읽으며 남 일 같지 않아서 로긴했네요. 생일 축하 드려요.
3. 왕바우랑
'07.5.18 12:12 PM오렌지피코님 생일 축하~축하합니다.
더불어 심심한 위로도 보냅니다.
귀여운 큰아들과 쬐금 보이는 작은 아들 ㅋㅋㅋ
저도 예쁜 케잌 한조각 먹고싶어요.~~4. 둥이둥이
'07.5.18 12:14 PM에궁...생일 축하드려요!! *^^*
힘내세요~~
전 무슨 기념일이건..제가 항상 다 알아서 챙겨요~
그래서 본인은 전혀 먼가를 할 생각을 안하지요..
항상 지하철역 몇번 출구까지 제가 모시러 가야 하는 스탈이거든요..길치...ㅠㅠ
앞으로는 피코님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데 미리 생각해두고 요구하셔요..^^5. 헤세드
'07.5.18 12:16 PMㅎㅎㅎ 생일 축하 드려요
예쁜 아이들 봐서 기분 푸세요
그래도 미역국은 끓여 주셨구만요..남편이 끓여 주는 미역국 포기하고 사는 사람도 여기 있답니다
장미꽃 한송이 사들고 피코님댁 가면 저 맛난 케익 한조각 얻어 먹을수 있을라나요? ^^
방금 점심 배불리 먹고 들어 왔는데 그래도 케익이 너무 맛나 보이네요
기분 푸시고 금일봉 온리 피코님을 위해서 쓰시어요~~~~
참고로 전 장미꽃 한송이 보다 금일봉이 훨~~좋아요 ㅋㅋㅋㅋ6. 아이사랑
'07.5.18 12:19 PM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7. SilverFoot
'07.5.18 12:37 PM피코님 생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낭군님께서 울 남편이랑 비슷한 면이 많으시네요.
제 남편도 아무거나 먹고 배만 부르면 된다 스타일에 선물이라고는 할 줄도 모르고(생일선물 산다고 점심시간에 돌아다녀봐도 필요한건 다 알아서 샀을테고 없는건 필요 없어서 안샀겠거니 싶어서 살 게 없다나요, 쳇) 밥을 먹어도 어디가서 뭘 먹을지까지 제가 다 정해야 한답니다.
설마 다른 남편분들도 다 그렇진 않을텐데요, 그쵸?
어쨌든 아이들 데리고 먼 길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8. 일뜽주부
'07.5.18 12:45 PM저도 지금 29개월,10개월된 남자아이 둘이 있는지라
오렌지피코님의 말씀이 어쩜 제 이야기 같은지..ㅎㅎㅎ
식탁에 눈만 보이는 둘째도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모습이네요...
생일 축하드리고요^^
은구슬들어간 케익도 너무 예쁘네요9. 마리
'07.5.18 12:52 PM생일 축하합니다~~
글 읽는데 어쩜 우리집양반이랑 그리 똑같은지... 막 웃었어요^^
그러다 엄마생각에서 코끝 찡...
그래도 금일봉도 받으시고...
그걸루 그동안 사고싶었던 거 하나 사면서 스트레스 해소 하세요^^
먼길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10. 름름
'07.5.18 12:55 PM생일 축하해요~~
남자들이란.. 그렇죠 뭐 ^^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엄마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줄 거에요
기대하세요~~11. 수국
'07.5.18 1:10 PM오렌지피코님!! 생신 축하드려요~~~~~~~~~~~
이제라도 생일 챙겨받게끔 매년 남편분 괴롭히세요~~ 한 몇년만 그러다보면.. 이젠 자연스레 오렌지피코님도 남편분이 챙겨주는 기본 메뉴가되꺼예요^^
저도 집에서 한달 전부터 막 떠들구다녀요~
오늘 날씨두 흐린데..
아이둘과 조심히 다녀오세요!!
오늘은 맛있는거 많이 드시구.. 행복한 하루보내세요~~~~~~~12. 다언삭궁
'07.5.18 1:20 PM어머 아드님들 많이 컸네요
오렌지피코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전 아들(초6) 키우기가 딸보다 백배 힘들다고 외치면서
살림은 뒷전인데 ...
두 아드님 데리고 살림 똑 소리나게
잘하는 오렌지피코님 보면 존경스러워요
오렌지피코님이 너무 알뜰살뜰 잘 챙기시니까
남편 분이 믿거니 그러신것 같아요
장미꽃 한다발 안겨드리며(맘으로)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13. 티아
'07.5.18 1:21 PM일단 축하~~ 요렇게 대단하신 마나님 안챙겨주신 남편분...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제가 확실히 말해드릴게요~~~ 그래도 사랑스런 두아들이 있으니...다 행복이다 여기시고 기분 푸시기를....
행복만 가득하세요 늘~~ 둘째 아드님 얼굴 다 보여주세요....ㅋㅋ14. 빨강머리앤
'07.5.18 1:37 PM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다정다감한 남편과 사는 친구들은 때마다 이벤트 챙기는거 응해주느라
그것도 참 귀찮은 일이라 하던데
무심히 넘어가는 것보다는 백배 나을 것 같아요. (제 남편도 무심맨. --;)
금일봉 받으신걸로 피코님을 위해서
최고급 홍차를 주문하시거나 해서 두고두고 우아한 티타임 가지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내년 생일은 나이질 수 있으니 살짝 기대해보세요. ^^;15. moonriver
'07.5.18 1:50 PM글만 보면 영낙없는 우리집 얘깁니다. ㅠ.ㅠ
생일날만 되면 더 화나고 슬프지요.
마음을 비우고싶어도 부부지간에는 왜 그리 서운한지.
생일 억수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16. 후레쉬민트
'07.5.18 1:53 PM축하드려요 ^^
그래도 뭐 미역국 케익 외식 거기에 금일봉 구색은 다 갖추셨네요
전 이번 생일은 제 남편 너무 바쁘다고 전날 외식만 하고 넘어가고 정작 생일날에 새벽같이 나가서
철야로 일하고담날 들어와서 제 생일날은 말한마디 못햇구요
며칠 지나서 애들이 케익 노래를 해서 뜬끔없이 주말오후에 케익 사다 불었답니다
미역국은 그전날 우연히 끓여먹은 탓에 질려서 안끓여 먹었구요 ㅡ.ㅡ;;
내년에 좀더 구체적을 요구해봐야 겟어요17. 영맘
'07.5.18 1:59 PM하하하
저희 남편은 미역국 끓여준다고 하더니
미역 불려 놓으라하고
미역 씻는거냐구 해서 제가 씻고
물은 얼마 넣냐구,마늘 가져와라,소금 가져와라...
제가 끓이는거 보다 더 일만 만들었답니다.
선물은...
제가 어제 바지 하나 샀더니 그게 생일 선물이라고...
제 생일은 3월이예요.ㅜㅜㅜ
피코님이 너무 뭐든 힘들이지 않고 척척 하니까
남편분이 그러신가봐요.
하여튼 우리 남편들에게 기대치를 낮추고
생일날 즐겁게 보냅시다.화이팅!
축하드려요,피코님!!!!!!!118. 깜찍이공주님
'07.5.18 2:03 PM축하 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안에서, 건강까지 하시구요19. 찬희맘
'07.5.18 2:08 PM축하 & 위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담에는. 미리전부터 생색내시고, 표내시고, 알려주시고 그러세여.
미리 알아서. 이벤트는 아니더라도, 그걸 미리 아는것만두....남자는. 대단한(?)겁니다.
애들한테도. 미리 세뇌를 시키세요.....엄마생일~~~~~
그래야, 나중에 외롭지 않을거 같아요.
저요? 전, 한 일줄부터. 노랠 부르죠...물론, 돌아오는것은,
니가 골라라~~ 뭐 이런류이지만, 그래도, 몰라줘서 삐지는 것보다, 미리 알려서,
덜 속상한게. 제신상에 좋더라구요.ㅎㅎㅎㅎ
암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20. 강혜경
'07.5.18 2:14 PM피코님~~축하 축하...축하 만땅하옵니다용~~
위로는 안하고 축하만 할래요~~~
기분 푸시고..
털털털...이미 다~~풀리셨겠지만..
기분 푸시고....
세상사~~다들 그렇게 살겠지...뭐 하고
사고 싶은거....확~~질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돌아오는 5월 생일이...살짝 기대되는~~~~이 아짐도
살짝....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21. 쾌걸
'07.5.18 2:20 PM생일 축하합니다!
기운내시고 뭐든 즐거운 일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흥이 나진 않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어린이집에라도 맡기고 영화 아니면 뮤지컬 그도 아니면
친구라도 만나 수다라도 떨고 맛난 것도 먹고 일탈해 보시길 권합니다.
케익은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 황홀하군요.......22. 비타민
'07.5.18 2:22 PM생일 너무너무 축하 드려요~~~~~~~~~~
에이~~~ 이쁜 두 아이들 보시면서..기분 푸세요~~~~
좀 섭섭한 감은 있지만...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우리가... 쬐금 양보...ㅋ ^^
축하 드려요~~23. 윙윙윙
'07.5.18 2:27 PM피코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정말 복 많이 받고 사시는 피코님 신랑분 요기 댓글좀 보여드리고 각성시키세요
일년에 한번뿐인 생일인데요
아이들과 즐거운 서울나들이 되시구요^^
주말에는 날씨가 좋다네요
오렌지피코님 생일 축하합니다~~~~~~~~~~~~~~~~~~~^^24. 이파리
'07.5.18 2:43 PM축하! 축하드려요~
금일봉 팍팍 다 쓰세요^^
좀 위안도 되네요^^; 그런 분이 또 계셔서....25. 아따맘마
'07.5.18 2:55 PM피코님...생일 축하드려요...
많이 섭섭하셨을텐데..
그래두 마음 푸시구요..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26. syl
'07.5.18 3:14 PM생일 축하드려요!!! 어제가 저희 어머니 생신이셨고, 오늘은 제 남동생의 생일이었는데 남동생이 어제 군대 훈련받으러 논산으로 떠나는 바람에...저희 어머니도 생일 전날 새벽2시까지 생일상을 손수 차리셔야 했답니다. 저라도 거들었어야 하는데 요즘 빈혈이 심해서...^^; 피코님 글을 읽다보니 별말 없으시던 저희 어머니도 내심 많이 섭섭하셨겠다 싶어요. 내년에는 꼭!! 챙겨드려야 겠어요. 절로 반성하게 되네요...
27. 포비쫑
'07.5.18 3:30 PM생일 축하드려요
화려한 오월에 태어나셨네요
여자들은 결혼이라는걸 하게되면 식구들 생일은 당연히 챙기는데
내생일은 그냥저냥 넘어가게 되데요
구차하게 내생일이다 말하기도 싫고
저도 얼마전에 생일 지났었는데
맛없는 미역국도 한그릇 못먹고 보냈네요 ㅠㅠ
그려도 미역국 드셨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금일봉으로 화려한 옷이라도 한벌사시면 기분이 풀리실려나...28. Terry
'07.5.18 3:33 PM세상은 어쩜 이런지.... 피코님 남편분은 그냥 딱 반찬 하나도 못 만들어서 마트서 사다가 3분 북어국이랑 차려주는 마누라랑 살아봐야 좀... 아시겠어요..^^
잘 챙겨먹이는 와이프 귀중한 거 아는 남편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나마 울 남편은 너무너무 총각시절에 못 챙겨먹어서 결혼하고는 감탄감탄 하고 살기는 하는데... 문제는 제가 점점 더 시댁 문화에 동화가 된다는 게 문제지요.... 대충 하고 살아도 야단치는 사람 없으니 점점 더 꾀가 나요...
오렌지피코님처럼 집에서 김치며 밥이며 반찬이며 케잌이며 빵이며..(에고, 헥헥) 다 만드시는 분 남편들은 다 그러려니.. 아님 왜 저렇게 하루종일 먹을 것만 만드나.. 하면서 전혀 귀중한 줄 모른답니다..
왜 잘 해주는 부인에 자상한 남편은 매치가 안 되는지.. 항상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면서 징징대기만 하는 응석받이 와이프 옆엔 자상한 남편이 있고,, 다 해 주고 못하는 거 없는 현모양처 옆에는 간이 배 밖에 나온 남편 밖엔 없지요....=.=;;;;29. 언제나처음처럼
'07.5.18 3:37 PM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마전 생일이였는데 남편한테는 아직도 미역국은 커녕 케익도, 선물도 못받았어요. 저도 내년에는 제가 케익 만들어서 먹어야 겠네요..^^
30. 연탄재
'07.5.18 3:48 PM생일 축하드려요~~~^^
그나마 피코님은 잔소리하면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하시죠...
전요...결혼하면서 아예 이제부터 내 생일은 없는거다!!!!!!!!!뭐 이렇게 생각하고
시작했는걸요.....왜냐??????????
제 생일이랑 시엄니 생신이랑 같다는거...ㅠㅠ
그래서 결혼전에......난 이제부터 양력으로 할꺼다라고 신랑한테 무진장 주입을
시켰는데...울신랑...시댁식구들 모~두 있는데서...."이사람 생일이랑 엄마 생일이랑 똑같아요!!!"
이랬다는 ㅠㅠ 시댁식구들이야....어쩜 똑같냐고...니가 울집에 시집올 운명인갑다고 그랬지만..
전 그때부터...이제 내 생일 챙겨먹긴 틀렸구나하고 아예 잊고 살기로 했다죠~^^;;;;31. 카페라떼
'07.5.18 3:51 PM피코님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금일봉으로 기분전환하시구요..맘 푸세요32. 초록별
'07.5.18 5:13 PM저두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어찌 이리 공감가는 글이있는지....남편들 반성좀 했으면 좋겠어요33. 지윤마미..
'07.5.18 5:32 PM피코님..생신 축하드려요..저보다 연배가 많으신거 같으니...생신..
전 솔직히 피코님이 세째 가지셨다는 글인줄 알았네요..ㅎㅎ
건강하시고, 집에서 항상 맛난거 많이 해 드세요~
남편분껀 쬠만 남기시고요^^
주말 조심해서 움직이세요~
고나저나 두 애들이랑 힘드시겄어요. 차라리 운전이 낫지 않나요?ㅎㅎ34. 主憘맘
'07.5.18 5:40 PM피코님~~ 생일 축하해요.
저랑 생일이 가까우시네요. 지훈이 참 많이 컸어요..어렸을땐 몰랐는데..크니깐..엄마 얼굴이 나와요..신기하당..^^ ..아..저 대전아줌입니다..ㅋㅋ
아가 낳구 기분전환겸 아뒤 바꿔봤는데...ㅡㅡ;; 별루 포스가 느껴지지 않아..다시 돌아갈까 생각중입니다. 으..어쨌든 넘 실망하지 마세요. 울 신랑은...피코님 처럼해두 미역국 절대 안끓여 주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전 요즘 아가 때문에 시댁살이 아닌 시댁살이를 하고 있다죠. 제 생일에도, 신랑 생일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미역국 끓여 먹은적 없었는데..시어머니 생일이라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미역국 끓이고 밥하고 전부치고 그랬네요.
남자들은..아니 남편들은...정말 어찌나 그리 무심한지..전 울 딸은 절대 남푠같은 남자한테 시집 보내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서 산다빈다..ㅠㅜ 괜시리 제 자신이 비참해집니다..우리 서로 위로해 보아요........토닥토닥..35. 생명수
'07.5.18 5:49 PMㅎㅎ 축하와 위로를 피코님한테~
남편님 미역국이야기 너무 웃겨요. 속상하신 맘 알겠지만..ㅋㅋ 글을 너무 재미있게 잘 쓰셨어요.^^헤헤
남자들 다 그런가봐요. 저도 한번도 제대로 된 생일 못 받아 봤답니다.
제남편의 엄청난 핑계는요 "365일이 니 생일이야" ..멋지죠?
근데 이것이 365일이 저한테 특별한 날이라는 아니라..제가 태어난 날이 평범하다는 말씀..
그냥 삽니다. 그러려니 하고..ㅋㅋ
케잌 멋지네요.36. 하인숙
'07.5.18 5:51 PM저도 생일 축하드려요
37. 핑크쥬디
'07.5.18 5:59 PM피코님~~ 생일 축하드려요!
웃으면 안되는데 글읽다가 남편분이 웃겨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요..ㅎㅎ
울신랑도 그런답니다.. 넘 속상해마셔요~~
그리고 케익 넘 이뽀요^^38. 미누
'07.5.18 6:51 PM생일축하드려요. ^^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내년에는 맛난걸로 꼭 챙겨드세요. 조심해서 다녀오시구요.39. 깜찌기 펭
'07.5.18 7:17 PM생일 추카팝니다~~ ㅎㅎ
곤시랑거리면 그래도 통하는 신랑이라 기특네요.
울신랑은 두들겨 패도 안되던데.. ㅠ_ㅠ40. 하얀자작나무
'07.5.18 7:27 PM82쿡에선 피코님께 생일 축하가 쇄도를 하네요 ㅋㅋㅋ 우와 좋겠당~
저도 담 생일엔 요기서 축하받고 싶네요 ㅎㅎㅎ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려요~~~41. yun watts
'07.5.18 7:58 PM피코님.....많은 댓글보세요..장난아니네요...ㅎㅎ
이젠..기분 풀리셨죠??? 생일 축하해요..마니마니요.....
태운 미역국을 다시 끓인 정성이...대단히신데요...42. 작은햇살
'07.5.18 8:31 PM생일축하드려요.
전 내선물 내가 사고 생일이니까. 해요. 생일날 미역국은 당연히 내가 끓이고 그냥 한끼 외식하는 걸로 떼워요. 결혼 10년이 되니 비싼거 아까워서 못먹겠더라고요.
그래도 별 말 않하는건 남편생일은 시어머니 생일하고 하루차이라, 한번도 챙겨준적이 없으니 말이죠.43. 아직은초보
'07.5.18 9:05 PM축하드려요~~
미역 국이라도 끓이신 남편분 대단하세요..
울 신랑 같음 그래도 끔쩍 안했을듯...44. 기리기리
'07.5.18 9:42 PM생일 축하드려요~저를 포함하여 82쿡에서 위로와 축하를 해주는 많은 팬클럽^^이 떡하니 있으니 힘내시구요..우울해마세요~~~~
45. 이마공주
'07.5.18 9:45 PM오랜지피코님 생일축하해요...
언젠가부턴 생일날 생일축하해라는말을 안들으면 ~~섭섭하고 들으면~~ 한숨이 나오던데..
여러분들은 안그러신가요? 나이가 한살 늘어나고 결혼전 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하면 옛날에 기다려지던 그런 생일날의 기분은 아니지요..
여자들 결혼하면 내 이름한번 어디서 부르면 깜짝놀라고....누구 엄마가 자연스럽지요..
그래도 오랜지피코님의 남편분은 재스추어라도 해주시니 그 재스추어도 안하는 남편들도 있답니다..휴~
오랜지피코님~~~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들이 넘 귀엽게 생겼어요...46. 해피미
'07.5.18 10:55 PMi i i i i i i i
┏━♡♡━┓
┏'━☆━☆━'┓
♡-생일 추 카-♡
★☆:+.♡.+:★☆
어케 추카드릴까 하다 이쁜 이모티콘 구해왔어여~ (자꾸 깨져서 좀 만졌는데..ㅎㅎ)
오렌지 피코님~ 좋으시져? 담뿍담뿍 추카 받으셔서^^
눈물 찔끔! 감동 백배예요. 82 넘 좋네요..47. ebony
'07.5.19 12:57 AM먼저 생일 축하드립니다.^-^
우리 엄마도 생신이셨답니다. 제가 선물로 립스틱 사드리고 숯불갈비집에서 부모님 외식시켜 드리고 왔어요. 그러고 보니 생일과 숯불갈비라는 우연이 겹쳤네요. ㅎㅎ
케이크는 엄마 친구 분이 보내주신 것 하나와 계모임에서 보내주신 것 하나가 집에 있긴 한데, 왠지 오렌지피코 님이 직접 만드신 케이크가 더 맛나 보이는군요.^-^48. 작은정원
'07.5.19 9:17 AM피코님 생일 축하드려요, 저 총각들 얼렁얼렁커서 아빠대신 엄마 챙겨줘야할텐데....
내년엔 진짜 남편분이 먼저 챙겨주길...49. 우주나라
'07.5.19 11:07 AM축하 드려요..
피코님...
윗분들 말씀대로..
어서 저 총각들이 빨리 커서 엄마 생일 축하해 하고 챙겨 줄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늦었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50. 피글렛
'07.5.19 8:21 PM맨 아래 사진에 왠 총각이~
생일 케익이 참 로맨틱하네요.
생일 축하드려요!51. coco
'07.5.19 9:19 PM아이쿠!늦었지만 저도 많이많이 축하해요...^^
속상하셨을텐데 왜 전 자꾸만 웃음이 나지요?ㅎㅎㅎ
피코님 글이 너무 맛있어요.52. 라니
'07.5.19 11:30 PM생일 축하드려요.
이 댓글들 다 읽고 나면 나왔던 입 다 들어가겠어용~
행복한 분이셔요. 츄카츄카~~~53. 정환맘
'07.5.20 12:31 AM저두 뒤늦게 글읽구 축하드립니다^^
염장인지모르지만 전 아직 3년차밖에 안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울신랑이 잘 챙겨주구 있네요^^;;
버터크림 만들기 어렵던데 잘만드시구 데코두 잘하셨네요^^
그래두 남편님이 많이 노력하신게 보이던데요 ㅎㅎ
잘생긴 아들래미보구 뿌듯해 하심서 위로하셔야죠 건강하셔요~!!54. 네임고민중
'07.5.20 1:18 AM저도 뒤늦게 생일 축하드립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글을 읽으면서 맘이 푸근해져오기도 하고..많은 공감도 갑니다..
남편분을 자꾸자꾸 닥달하셔서 올해보단 내년이...내년보단 후년이 좀 더 나은 생일을 맞으시길 살포시 빌어봅니다...(살아보니 남자란 동물은 자꾸자꾸 말해줘야만 알더라구요...그나마 알면 다행이지만...^^)
시간상 하루 지났지만 그래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욤*^^*55. svkim
'07.5.20 2:22 AM저도 생신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우리집 남편과 비슷하시네요.. 사람 사는게 다 그런가봐요
오늘이 남편생일이였는데 전 반대로 나름 준비한 밥상에 고맙다고 말한마디도 었어서 서운했는데...
괜히 찡하네요.. 다른 어떤것 보다 남편의 애정과 배려가 가장 필요할 것 같은데 왜 남자들은 그렇게
센스가 없는지 말입니다.. 비싸고 좋은 선물 사셔서 두고두고 웃으세요...56. june
'07.5.20 9:07 AM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도 얼마전에 생일은 아니지만 컨디션 나쁠때 외식하러 나갔다가 이것저것 마음에 안드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결국 폭발. 한바탕 뒤집고 왔는데... 독한 상대를 만나서 꿈쩍도 안하더라고요.
오늘밤 오렌지 피코 한잔 하면서 피코님이 더더욱 행복하시길 바래드릴께요!57. 우노리
'07.5.20 2:48 PM우째 저희집 양반하고 그리 똑같은지...쩝~!!
피코님~~~~~~~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피코님을 우노리가 멀리서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사랑`~~~~해요~~~58. 박혜진
'07.5.20 10:14 PMㅎㅎ 피코님의 글에 답글을 안달수가 없네용~
어쩜 울 신랑하고 똑같은지... 전 연애 1년, 결혼한지 2년인데 3년동안 제 생일날 안싸웠던날이 없었네요~ 것도 항상 대판싸우고~ 그랬으니 뭘더 바라겠어용~ 제가 먹는걸 워낙에 좋아하는데 울 신랑은 피코님남편분처럼 대충먹으면 되는 사람인지라 좀전에 어죽 먹고 싶다 하니 한다는 소리가 '서울에는 어죽파는데 없어~' 이러더군요~ 찾아보지도 않고...
피코님 힘내시궁~ 그 돈은 피코님 기분전환할수 있는데에 쓰세요~
생일 축하드리구용~59. 깜찍이맘
'07.5.22 11:43 PM애들 재우고 설겆이 가득인데.. 로긴했습니다..
댓글들이 환상이죠??^^ 생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아들 둘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비교되네요.. 너무 환상적인 케잌이예요.
근데.. 남편들은 비슷하네요.^^ 이눔의 남푠들은 언제 철좀 들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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