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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상큼한 사과잼을..

| 조회수 : 4,07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5-08 23:54:11
설때 한박스 산걸로 기억하는데 워낙 싱싱한넘들이었던지라 몇개월지난 아직까지도 상한데없이 자리차지하고 있던,,

냉장고안에 몇달째 내딩굴던 사과를 잼으로 만들었다..

마트표 잼은 발라주면 안먹던 아이들 요놈을 발라주니 빵두개씩을 단숨에 꿀꺽! 내가 먹어도 정말 맛있다.

잼만들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꺼라는 생각과는 달리 한시간도 안되어 완성!

사과 3분의 2는 갈고 3분의 1은 다져서 (사과 씹히는 즐거움 때문에..) 설탕일부를 넣고 조린다.

거의다 조려지면 간을 보며 설탕을 좀더 넣어준다.

마지막에 레몬즙이 엄써 오렌지즙을 살짝 짜넣었더니 더욱더 상큼하니 달콤하다..

다음엔 딸기잼에 도전해볼려구여...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N.
    '07.5.9 12:32 AM

    아~~ 사과잼이 있었네요.
    저도 김치냉장고에 그대로 있는거....구제해줘야겠어요...^^

  • 2. 탕정며늘
    '07.5.9 10:18 AM

    어떤분이 하신건데요 소고기 갈은거 넣고 고추장 넣고 뽁음 할때 사과쨈을 넣어주면 (설탕대신)맛있다고하던데요^^

  • 3. 고미
    '07.5.9 1:11 PM

    저도 요즘 딸기잼 만들어 식빵에 발라 먹고 있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내손으로 만든 식빵에 내가 만든 잼 게다가 맛도 좋고 정말 뿌듯합니다^^

  • 4. 정경숙
    '07.5.11 3:08 AM

    제가 터득한 건데요..먹어서 맛없음 쨈도 맛 없다는 겁니다..작년 먹기도 힘들고 갈아 먹어도 짜증난 사과가 있어 쨈 만들었는데 설탕을 얼마나 넣었나 기억도 안나는데..맛도 넘 없어 아직 냉장고에 뒹굴고 있네요..탕정며늘님 말처럼 볶음 고추장 해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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