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된장맛이 중요한 것 같은데
매번 다른 곳에서 얻어오는 된장들이라 맛도 매번 틀리고
이것저것 잔뜩 넣어서 맛을 내보기는 하지만
거의 매번 2%부족한 맛.ㅠㅠ
쉽고도 맛있고도 일정한 맛의 된장찌게를 끓여보는게 제 오랜 바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EBS요리강좌에서
김하진선생님이 막장으로 된장찌게를 끓여도 맛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작년에 담궈둔 쿠킹맘님의 막장을 생각해냈지요.
제 입에는 딱 좋았습니다.
막장담기도 그리 어렵지도 않고
보리밥이 들어가니 따로 쌀뜨물을 넣지 않아도 걸쭉한 구수한 된장찌게가 되었습니다.
이게 막장입니다.
다시마 가루가 없어서 저는 다시마채를 넣었습니다.

소고기를 소금,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미리 볶았습니다.

재료들, 저는 표고버섯을 넣은 걸 좋아합니다.
고추는 땡초 한개쯤은 넣어야 칼칼하니 맛있고요.

막장에 미리 버무려서 간이 베도록 두었습니다.

고기 볶은 것을 물을 붓고 먼저 끓여두었습니다.

부재료를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막장만 실패안하고 담근다면
이제 원료공급 고민 안하고 언제나 일정한 맛의 된장찌게 끓이기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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