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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언제나 변치않을 나만의 된장찌게를 ^^

| 조회수 : 9,592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01-26 10:35:15
정말 제맛 내기 어려운 음식중의 하나가 저는 된장찌게랍니다.

원래 된장맛이 중요한 것 같은데
매번 다른 곳에서 얻어오는 된장들이라 맛도 매번 틀리고
이것저것 잔뜩 넣어서 맛을 내보기는 하지만
거의 매번 2%부족한 맛.ㅠㅠ
쉽고도 맛있고도 일정한 맛의 된장찌게를 끓여보는게 제 오랜 바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EBS요리강좌에서
김하진선생님이 막장으로 된장찌게를 끓여도 맛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작년에 담궈둔 쿠킹맘님의 막장을 생각해냈지요.
제 입에는 딱 좋았습니다.
막장담기도 그리 어렵지도 않고
보리밥이 들어가니 따로 쌀뜨물을 넣지 않아도 걸쭉한 구수한 된장찌게가 되었습니다.

이게 막장입니다.
다시마 가루가 없어서 저는 다시마채를 넣었습니다.



소고기를 소금,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미리 볶았습니다.



재료들, 저는 표고버섯을 넣은 걸 좋아합니다.
고추는 땡초 한개쯤은 넣어야 칼칼하니 맛있고요.



막장에 미리 버무려서 간이 베도록 두었습니다.



고기 볶은 것을 물을 붓고 먼저 끓여두었습니다.



부재료를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막장만 실패안하고 담근다면
이제 원료공급 고민 안하고 언제나 일정한 맛의 된장찌게 끓이기가 가능해졌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장고를헐렁하게
    '07.1.26 10:57 AM

    맛있겠어요~
    아침에 스프랑 빵이랑 먹어서 그런지
    사진 보니까 저 된장찌개에 밥하고 먹으면 너무 맛있겠어요~

  • 2. 하얀
    '07.1.26 11:52 AM

    막장~
    요건 강원도에서 잘 담궈먹는~
    막장이란거 모르는분들도 계시더라구여...
    막장 정말 맛있어여~찌게 끓여도 맛있고 쌈장 만들어도 맛있고~
    아웅~ 지게에 밥 비벼 먹고 싶당~^^

  • 3. 현이
    '07.1.26 12:53 PM

    주니맘님 된장은 만들어 드시나요?
    된장찌게는 무지 무지 좋아하는데 시판된장으로는 절대 맛이 안나서요..
    된장이 맛이 없으니 된장찌게 안먹은지 아주 아주 오래전이네요...

  • 4. 젊은느티나무
    '07.1.26 2:04 PM

    주니맘님.
    막장 담그는 것은 알겠는데 메주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직접 만들까 하다가 아파트서 쉽지가 않네요.
    구입하셨다면 어디 메주 구입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5. 주니맘
    '07.1.26 2:57 PM

    작년 봄에 막장 담글 때는
    메주가루는 "함양농협"에서 인터넷 구매했었어요.

    이번에는 제가 메주를 만들어 봤는데
    지금 하얗고 검은 곰팡이가 너무 많이 생겨서
    과연 저걸 먹어도 되나하고 고민중입니다.^^:

  • 6. 연주
    '07.1.26 3:50 PM

    아고 일하시면서 메주꺼정 만드셨어요
    주니맘님덕에 여름에 고구마순 넣은 된장찌개 잘 해먹고 있는데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아~ 이젠 막장까지 따라 담아야 되겠군요 ^^

  • 7. 주니맘
    '07.1.26 4:59 PM

    연주님^^
    사먹는 된장보다 싸게 치입니다.
    안심할 수 있고요.
    날씨 추울 때 막장 담그시는게 실패할 확률이 덜해요.
    다음에 고구마순 나오면 막장넣고 한번 끓여볼려구요.

  • 8. 열공 아짐
    '07.1.26 6:33 PM

    주니맘님.. 된장담을려고 첨 메주콩을 삶아 말려놨는데요 저걸 말린지가 한달되어거진 바짝 말랏는데 따뜻한 아래목에 박스에 넣어 띄워야 한다는데 언제까지 덮어놓고 띄우는지 아시면 좀 아르켜주세요^^*

  • 9. 주니맘
    '07.1.27 7:15 AM

    열공 아짐님, 죄송^^
    저도 금년에 처음 메주를 해보는 거라서...
    작년에 사온 메주로 된장 담을 때
    꽃게님께 여쭤보고 했었어요.
    꽃게님께 쪽지 보내보시겠어요?

  • 10. 메이루오
    '07.1.27 1:27 PM - 삭제된댓글

    전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찌개를 끓여도 왜 시할머니,어머니가 끓이신 맛이 안 날까 생각했는데..
    제가 깨달은 한 가지 원인은..
    저는 그냥 재료를 다 넣고 된장을 풀거나 간을 내맞추는 것에 반해,
    시할머니.어머니는 미리 재료를 위에서 처럼 버무려 놓은 다음 물을 부어 끓이시더라는거죠.
    재료에 간이 미리 배게 만드니 더 맛이 나더랍니다. 전 이걸 깨닫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
    그리고 고깃집에서 주는 된장찌개는 쌈장으로 끓인다길래 된장찌개 끓일 때 된장 풀고 쌈장도 조금 넣어주니 맛이 그런대로 좀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저도 된장찌개 끓이는거 넘 어려워요. 맛이 그때 그때 달라요~~

  • 11. 라임쥬스♣
    '07.1.27 9:22 PM

    뜨허~ㄹ 지금 피자먹고 있는데
    완전 먹고싶어 미치겠어여 ㅠㅠ
    내일 함 만들어봐야 겠네요 :)
    근데 주니맘님이 만드신것처럼 맛나게 되긴 어려울거같애요 ㅠㅠ

  • 12. 캔디
    '07.1.28 9:05 PM

    저두 막장으로 끓인 찌개 엄청 좋아 합니다.
    정말 한국의 맛이 느껴 지더라구요...

  • 13. 멋진그녀
    '07.1.29 9:04 AM

    저두 시어머님이 해주신 막장으로만 된장을 끊인답니다...그래도 맛이 어찌나 좋은지...^^

  • 14. 전연경
    '07.1.31 1:28 AM

    안녕하세요? 저두 된장찌게땜에 고민많이 햇는데..
    막장 담그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용!! 매일 끊여두 맛이 틀리구,,,사먹는건 넘 달구...
    꼭 가르쳐주세용~~

  • 15. 싱싱이
    '07.1.31 12:37 PM

    주니맘님
    메주는 원래 곰팡이가 피어야 잘 뜬것이랍니다.
    너무 검은 곰팡이가 많으면 그렇지만요.
    그래야 장 맛도 맛있게 나지요
    하지만 관리 하는 방법에서 실패 하실수 있으니 신경 쓰시고요

  • 16. 미소둥이
    '07.3.4 12:51 AM

    저두 맛있는 된장찌게 한번 끓여보고파여..매번 실패한답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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