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아들이 피자가 먹고싶다며 조를때가 있어요
토핑몇개.. 치즈몇움큼 올려놓고 만원 이만원 받아먹는 피자 업체를 좋아라 하지도 않지만..
그 기름하며.. 유통기한이 지났을지도 모르는 야채들을 생각하면 주문할 생각이 싹없어져..
울 아들은 그 좋아하는 피자를 자주 먹지 못한답니다
그래도.. 아주 못먹게 할 수는 없기에 가끔 팔걷어부치고
이렇게 식빵 피자를 만들어줘요
처음엔 이게무슨 피자냐며 뾰로통해있지만.. 먹어보면 맛나다고 넘 좋아하더라구요^^
딸낳고 7년만에 가진 울 늦둥이가 올해는 중학생이 되네요
올해는 철든모습좀 보여줄라나요?..ㅎㅎ

혹시 항시 대기하고있는 간식같은것.. 있으신가요?
저는 저렇게 푸대뻥튀기를 항상 사놔요.
우리딸이 뻥튀기 종류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저게 시중에파는 딱딱한 뻥튀기가아니라.. 고소하고 부드럽게 씹히는데
어찌나 맛나는지 중독성이 너무 강한거있죠..
저거 먹다가 목메이믄 얼음동동띄운 석류음료로 마무리하곤해요..
G슈퍼에서 석류액을 대량주문해놓은 바람에.. 당분간은 석류만 먹어야할듯싶어요^^ㅋㅋ

그리고 오늘은 눈이 왔어요. 아침에 나와보니 온통 새하얗게.. 눈이 내려와있더군요..
참..예전엔 눈싸움도 많이하고.. 눈오면 눈사람도 꼭꼭 만들어두곤했는데
이젠 밟히는 눈에.. 젖어드는 바짓자락을 보며 짜증만 푹푹 내고있어요
이눈을 빨리 치워야 가는길이 편할텐데.. 라는 낭만적이지 못한 생각만 하고있는걸보면
확실히 아줌마긴 한가봅니다..^^
슥슥 지나가면서 무심결에 찍어본사진들인데.. 은근 낭만적이지않나요?ㅎㅎ
눈내리는 날 저녁.. 퇴근해서 돌아와 이것저것 적어봅니다.
82쿡님들 좋은저녁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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