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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0살 소년의 요리세계-엄마 생일상**

| 조회수 : 8,28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1-03 03:35:15
해마다 제 생일은 추수감사절 연휴와 겹친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이거든요..
올해는 10살짜리 큰아들이 생일상을 차려준다고 하더니 6살짜리 동생을 조수삼아 하루종일 터키 굽고,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고, 스터핑 만들고, 펀치까지 홈메이드로 만들었어요...
아들에게 생일상을 받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어떤 요리보다도, 하루종일 정성으로 힘들지도 않은지 너무 멋지게 차려진 추수감사절 생일 디너...
제가 어찌 감동 받지 않을수 있을까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랍니다...요리를 못하고, 싫어하는 엄마와는 참 다르지요..^^

아마 잊지못할 생일상이 될것 같아요....디저트로는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저를 위한 생일 치즈케익...글씨가 좀 삐뚤지만 그래서 더 귀엽지 않나요?

좀 지난 사진이긴 하지만 82cook을 알게된 기념으로 시작합니다...

올해는..
정말 많이 웃을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세요~~
http://blog.naver.com/amyus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년마누라
    '07.1.3 3:45 AM

    와. 멋져요. 좋으시겠어요!!
    전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저도 기대해볼까요? 10년은 더 기다려야 되겠지만.

    너무 부럽네요.

  • 2. 빈틈씨
    '07.1.3 4:31 AM

    멋져요!

  • 3. mulan
    '07.1.3 10:09 AM

    우리 딸이 이렇게 요리해줄 날이 ... ㅋㅋ 저도 10년 기다려야 할런지.. ㅋㅋ 오늘은 제 생일인뎅... ㅋㅋ 생일 축하드려요.

  • 4. 프리치로
    '07.1.3 10:26 AM

    굉장하군요..!!
    다들 오해하실까봐 한말씀 덧붙이자면.. 10살 된다고 다 이런거 아니거든요..
    제 주변 10살들 아무도 이런 아이가 없어요.. 대단한 아드님이세요.
    제 아들은 이제 고작 계란후라이의 세계에 입문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어찌 애한테 불 만지게 하냐고 해서..이틀만에 퇴각.. 전자렌지 계란의 세계에 다시 입문한정도인데...
    정말 감동이네요.. 어떻게 꼬마가 이런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나요.. 천재 같아요!

  • 5. capixaba
    '07.1.3 11:10 AM

    아... 저도 10살 딸아이가 있건만....
    나중에 한국의 제이미 올리버가 기대됩니다.

  • 6. amyus6
    '07.1.3 1:29 PM

    청년마누라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동안 교육 열심히 시키세요..^^ 특히나 지저분하게 해도 꾹 참는것이 관건이랍니다..ㅎㅎ...

    빈틈씨님...아이디가 귀여우세요..^^ 감사합니다..

    mulan님...앞으로 열심히 교육시키시면 분명 10년후의 생일엔 멋진 상차림을 선물할거라고 믿어요....생일 축하드려요~~

    프리치로님~~ 과찬에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참..그리구요...혹시나 또 오해가 있을까봐서요...10살이라는건 미국나이예요...여긴 미국이거든요....한국나이로 하면 이제 12살이 되겠네요...
    혹시 나이듣고 실망하신거 아니예요?ㅎㅎㅎ
    저도 가끔 뜨거운거 만지면 걱정은 되지만 자꾸 조금씩 해봐야 익숙해질것 같아서 아주 위험한거 아니고는 되도록 냅두거든요...그리구 워낙 겁이 많아서 조심하더라구요..^^
    조만간 애플파이도 한번 선보이겠습니다...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들대신 좋아하는 엄마라니...철이 없죠?^*^

    capixaba님...제이미 올리버가 그 유럽 총각인가요? 이름이 확실하지 않아서요....제가 이뻐하던 요리사가 있었는데 그 사람 같기도 하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7. 프리치로
    '07.1.3 5:02 PM

    실망이라니요.. 좀 안도가 되는군요.. ㅎㅎ 12살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제 12살땐 쌀씻기 심부름도 큰일이었는데.. 정말 꼬마영재에요..
    애플파이라니.. 대단하세요..
    게다가 그런 집중력이라니.. 그나이는 먹을거 내놓으라는 나이같은데 정말..
    잘 키우셨어요...

  • 8. 플루투스
    '07.1.3 5:11 PM

    아주 휼륭한 아들이군요..
    샘 납니다......
    우리 아들은 언제나 철드나... 그래도 우리 아들만 보면 행복합니다...

  • 9. amyus6
    '07.1.3 10:28 PM

    프리치로님~저희 아이도 맨날 먹을거 내놓으라고 하긴 하죠..ㅎㅎㅎ...요리채널 맨날 보더니 그래도 먹을만하게 하니 다행이죠... ^^

    플루투스님...아시잖아요...애들은 수만가지의 모습이 있다는것을...저희 아이도 이 모습외에 여러 모습이 있습죠..ㅎㅎㅎ...아드님과 늘 행복하세요~~~

  • 10. ebony
    '07.1.4 12:07 AM

    저는 중학생이 되고 나서야 요리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음식을 조금씩 만들 수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아드님의 솜씨는 정말 굉장하네요.
    혼자 힘으로 한상 멋지게 차려내다니 정성도 대단하지만,
    그 재능도 크게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11. amyus6
    '07.1.4 12:18 AM

    ebony님...저도 아들한테 참 고마웠답니다...맛보다는 하루종일 힘들게 저를 위해 만들었다는것에 감동한거죠...근데 왜 남편은 안하는지 원.^*^ 칭찬 감사드립니다..

  • 12. *^^*
    '07.1.4 2:06 AM

    넘 이쁜 아드님이 두셨네요.^^ 칼 잡은 솜씨가 제법입니다.
    저보다도 훨씬 나아요~~

  • 13. emese
    '07.1.4 8:10 AM

    요리하는 모습이 제법 진지해요~~~넘 기특하고 정이 살가운 아드님이네요~~~

  • 14. 천상소녀
    '07.2.2 10:03 AM

    우와~~이런거 보면 시집가고 싶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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