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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자구요--순댓국

| 조회수 : 5,15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12-24 20:48:33
순댓국

얼마전 제가 곰국을 끓였어요.

그런데 울집은 고기를 넘 좋아해서 곰국에 넣는 사탯살이 떨어지면 곰국은 쳐다도 안본답니다.-_-;;

그래서 그 많은 국물을 아낌없이 먹는 방법으로 택한 저만의 방법!!!!!!!!!!

여러분의 댁에두 얼려 논 곰국 있으신가요?

요렇게 한번 응용해 보시길...

먼저 곰국은 국물이 뜨겁게 먹어야 제맛이니  뚝배기 준비하시구용~

제가 말씀 드렸죠?저는 식당두 했구 (^^;;)평소에 예쁜 그릇보단 업소용그릇을 더 탐낸다구....^^;;;

울집엔 저 뚝배기(직화스퇄~) 식구수 만큼 있어용~(알밥이나 돌솥비빔밥에두 아주 잘 쓰고 있지용~)

따뜻한 곰국을 뚝배기에 넣으면 곰방 끓어요.

왜 일케 하냐믄요...

첨부터 얼어 있거나 찬 곰국을 넣으면  뚝배기에 끓었을때 끓으면서 쫄거나 마구 넘치니까.

자~그담은 사오신 순대-온 국민의 먹거리 아닙니까?이것두 전자렌지에서 좀 데우세요..

찬걸 넣으면 곰국안에서 껍질이 속내용과 분리되어 아주 지져분하믄써~

질겅거리며 씹혀서 별루 더라구용~

여기에서 잠깐-순대 사면 간이나다른 부위주시는데 간이나 허파는 물컹거려 별루 던데...

순댓국집에서 먹는 내장과는 달라서...암튼 취행에 따라 좋아 하시는걸루 넣으세용~

좋아 하시믄 많이넣으셔요.

순댓국집에 가면 다데기(고춧가루숙성시킨것-아무맛 없고 빨갛기만)와 새우젓이 따로 나오지요?

전 다데기가 뻘건게  싫어서 고춧가루를 새우젓국물에 섞어 줬어요^^

새우젓 국물이 짜니 다른간 안해두 되구요..

요기다 다진 마늘만 넣어 줬어요..

이건 미리 만들어 놓구 시작하시면 좋지요^^

담은 들깨 거피(들깨의 껍질을 모두 벗겨 속만 분쇄한 것)한것이  들어가믄 순댓국집의 맛이 난답니다^^

그런데 탕집에 가믄 검은색이잖아요^^

아마도 그건 탕집에서 속만 쓰면 비싸니까..

그런것두 있고 껍질을 덜 벗기면 영양가가 덜 버려지니그렇지 싶네요..

암튼 시중엔 껍질 안 벗겨 진건 잘 없을 거예요..

갠적으로 한되씩 주문해야 한다네요...

음~한되씩 사놓구 쓸일 뭐 있을까요? \1,000에한봉지 사믄 3~4번은 먹을 수 있는데....

냉잇국이나 쑥국에 넣어두 되니까...사다 놓으세요.

보관은 냉동실에서~

이젠 집에 김장김치가 맛이 잘 들었죠?순댓국에 말아서 김치 걸쳐 먹어야줘~


저는 무도 곰탕집처럼 아주 넙쩍하고 크게 담았어요^^

자~한상이 차려 졌네요.ㅎㅎㅎ

저기에 부추겉절이도 같이 국에 말아 먹음 좋겠죠?-



이건 돼지국밥 스타일~내가 만들어 먹는거니 내맘데로~

부추겉절이는 부추+양파+쪽파를 고춧가루+설탕은 아주 적게+간장+참기름+깨소금


이때 마늘은 안 넣어 줬어요

이런 저런 양념이 넘 많이 섞이면 탕맛이 달라지니까...

자 이제 국물에 밥을 푹푹 말아서-부추무침도 섞어서...

김칫국물도 넣어서 여기에 대파썬것많이,후추, 들깨가루와 새우젓도 넣고~먹어요~

음~~~이게 바로 네 스타일이야~깍두기도 올려 먹지요.

댁에 냉동실에 얼려논 곰국있나요?자 주저 마시고 만들어 묵으세요..

왜? 배고푸니까...한그릇 먹고 나면 뜨뜻한거이 아주 좋아요..

신랑님들 좋아하시겠죠...

울신랑 요렇게 만들어 주니까 이젠 순대국밥집 안가요...

이제 순댓국도 집에서 만들어 드시자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krhvk-_-
    '06.12.24 9:25 PM

    진짜루 맛있겠네요.~~
    저도 해볼래요.
    순대는 돼지뼈만 생각했는데 사골국물로 해도 되네요...

  • 2. 믿음
    '06.12.24 9:49 PM

    군침 꼴깍,,,,,,,,
    지금 사골 끓이고 있는대,,
    저도 해봐야겠네요

  • 3. 예은맘
    '06.12.24 11:18 PM

    아 ~순대국 먹고싶네용^^

  • 4. 석봉이네
    '06.12.25 4:36 AM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저희집 냉동실에 순대가 쌓여있는데
    곰국이 없답니다...;;;
    나오미님네 곰국이랑 반반 바꿀까요? ㅎㅎㅎ

  • 5. 행복나무
    '06.12.25 12:03 PM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뚝배기에 해야 제맛 인것 같아요.
    저런 뚝배기 저도 사고 싶어요.
    뚜껑도 있는건가요?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온라인 구입처면 더 좋습니다

  • 6. 나오미
    '06.12.25 1:28 PM

    원래 순대국물은 돼지잡뼈로 하지만 사실 가정에서 먹는 사골국물이 덜 찜찜하지요...
    행복나무님..전 동네시장그릇집에서 파는 뚝배기 예요..하나에 4~5,000원 안쪽인거 같구요...
    받침도 꼭 사셔야 편하셔요~
    아마 가까운 그릇집에 가시면 쉽게 사시지 싶네요...돌 뚝배기도 있던데..그런뚝배기는 돌 솥밥하기에 더 좋은것 같가요...

  • 7. ebony
    '06.12.25 10:58 PM

    우리집에서는 돼지등뼈 끓여서 감자탕 해먹고 남은 국물로 순댓국 만들어 먹기도 해요.
    소뼈든 돼지뼈든 그런 걸로 만든 국물은 육수로 여기저기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깍두기와 순대가 함께 수저 위에 올라와 있는 사진이 군침 돌게 하네요.

  • 8. 김윤숙
    '06.12.26 10:07 AM

    왜 진작 이걸 몰랐을까요. 감자탕도 끓이고 순대도 사다먹으며 게다가
    식당에서 순대국도 사먹으면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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