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나른~ 봄도 이제 중반에 다 다르고 있어요! ^^
다들 벚꽃놀이 다녀오셨나요? ㅎㅎ
꽃도 다 져버린 요즘 우울한 마음을 달랠길이 없네요ㅜㅠ
집에서 방콕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싶지만 이럴 때에 더 밖으로 나가보는것도 좋아요!
친구들, 가족들과의 나들이가 있잖아요~
나들이용 도시락을 준비할때 메뉴로 고심이 많으시죠!!
저도 요리실력이 좋지않아서 메뉴검색과 반찬책을보며 골머리를 썩곤 했어요ㅠㅜㅜ
얼마전 글쓴이가 배고픔에 지쳐있을 당시 네이버 음식소개 코너에서 눈이 번뜩여지고 참신한 메뉴가 공개됐어요 !!
바로바로 퓨전요리인 볶음밥 베이컨말이입니다^^
베이컨도 너무 좋아하고 볶음밥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쌍수들고 환영할 요리 레시피였어요.
그럼 지금부터 생각보다 간단하고 실력이 없어도 할수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레시피를 소개해볼게요^^
재료
파프리카, 양파, 당근, 베이컨, 밥(먹을분량), 참기름, 후추, 깨, 소금
조리시간
20분
우선 야채를 깨끗이 씻은후에 도마와 칼을 준비해주세요! 다지기 작업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보이시나요?
야채입자가 잘다 싶을 정도로 썰어주셔야 밥과 잘 섞여서 고르게 볶아지니 힘내주세요!!
야채를 기름을 둘러 달궈놓은 후라이팬에 넣어 저어주면서 익혀주세요!!
빛깔이 너무 예쁘죠?
야채가 익었다 싶을 순간에 밥을 넣어주세요.
밥을 넣고 볶아주다가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은 맞춰주세요.
하지만 나중에 밥을 말아줄 베이컨에 짭짤하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셔서
기호에 맞게 적당량 넣어주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큰수저 3/1을 후추를 두번정도 톡톡 쳐서 뿌려줬어요.
볶음밥이 완성되면
불위에서 후라이팬 자체로 꺼내 참기름을 부어 밥알을 코팅해주세요.
이 시간에 볶음밥에 열기도 식으니 만드시는 분들 손 다치지 않을거에요~
참기름으로 빚깔좋게 코팅된 볶음밥을 한입크기로 조물조물 정성을담아 둥글게 만들어주세요!!
작게 뭉친 볶음밥을 배이컨에 말면 이런식으로 예쁜모양이 나와요.
참고로 베이컨이 고정이되지않아 풀릴수있으니 탄탄하게 말아주세요.
다 말아준 베이컨은 기름을 두르지않은 후라이팬에 올려 지글지글 구워주세요.
(배이컨 자체에 기름이 많아서 안둘러 주셔도 돼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베이컨을 보고있자니 군침이 도네요.
이걸올리는 지금 이순간 배가고픕니다...
이제 완성된 맛난 볶음밥 베이컨말이에 데코레이션을 조금해볼까요?
짜짜라라~!
볶음밥 베이컨말이에 완성모습이에요
베이컨은 바삭바삭, 볶음밥은 부드럽게 한입에 두가지 식감을 느낄수있어요
지금 이 요리는 김밥과 마찬가지로 크기는 작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훌륭한 한끼 식사랍니다
저의 레시피를 보고 만드시는 여러분의 입맛과 그 음식을 먹는 모든 분들의 만족감이 충족되는 기쁜일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다음에 더욱 알차고 맛난 요리 레시피를 들고 다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