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실이야기(4).....매실청 건더기의 재활용

| 조회수 : 18,505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6-07-10 15:38:49
무더운 8월의 한여름이 지나고 나면 매실엑기스 담그신것 엑기스와 매실 건더기 걸러
내시느라 키톡이 분주하시겠지요.^^
걸러낸 매실은 어떻게 이용하세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재활용한답니다.
매실 건더기에 약간의 물을 부어 팔팔 끓이다 씨앗을 분리해 내고(이것이 아주 힘든 작업입니다)
건더기를 은근한 불에 오래오래 쨈 처럼 조립니다.
이것을 집안의 이곳저곳에 대접 못받고 한쪽에 밀려나있는 각종 식재료(ex: 다시마, 멸치, 마른표고,
각종콩류, 인삼, 마, 기타등등...잘 먹지 않고 쌓여있는 것들)들을 볕에 바싹 말린 다음 한약재료상
부근에 있는 한약방앗간으로 가 분말로 만들어 매실건더기 조려 놓은 것으로 반죽을 해 환을 짓습니다.
다시마는 변비에 멸치는 칼슘 공급으로, 콩류는 식물성 단백질 섬취로 매실의 효능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다들 알고 계실터이고....
이렇게 하면 풀이나 물엿등으로 반죽하는 것보다 건강에도 좋은 매실로 반죽을 하게되니 건강도 챙기게
되고 버리는것 없으니 왠지 알뜰 주부가 된듯 뿌듯함도 있답니다.
아~
이것저것 귀찮으시다구요?
그럼 그냥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간식용으로 드세요.
저는 작년에 건져 놓은 것이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데 실온에 보관했어도 아직 아무 문제없답니다.
조금 남겨 두었다 가을에 고추장 담그실때도 활용해 보시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이
    '06.7.10 4:43 PM

    고추장 장아찌를 조금 담았는데요. 열흘쯤 됐는데 조금전에 열어보니 저도 물이 생겼네요.
    매실하나 먹어보니 맛은 괜찮아요. 그거 담글때 비가와서 말리지 못하고 면보에 꼭 짜서 담았거든요.
    어떻게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2. 쿠킹맘
    '06.7.10 4:56 PM

    손으로 꼭 짠후 다시 양념소스에 버무려 드시는 방법과 조금더 수분이 적은 것으로 드시려면 지금은 날씨가 좋지 않으니 냉장보관 해 두었다 날 좋은날 양념소스를 꼭 짠 후 널어 적당히 말려 소스에 다시 버무려 두었다 드시면 됩니다.
    잘 고치셔서 맛나게 드세요.^^

  • 3. 김선영
    '06.7.10 5:39 PM

    저도 고추장 장아찌를 지난번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요... 너무 짜고 암맛도 없어서 걍 냉장고에 그대로 두었거든요? 저도 물이좀 생기는듯하구... 아무래도 제가 잘못만들었나봐요.
    설탕을 더 첨가를 해야할까요? 아까비...

  • 4. 사랑맘
    '06.7.10 5:57 PM

    저도 쿠킹밈님 고추장 장아찌를 담궜는데
    친정 어머니 오셔서 보시더니 고추장을 더 듬뿍 넣어라
    위에 덮어라 하시드만요~~
    지금 냉장고에 숙성중인데 밖에서 보니 저도 물이 나와있네요~~
    제가 맛을 밨는데 아직은 ~~
    언제쯤 먹으면 될려나요~~^^

  • 5. 예쁜사과
    '06.7.10 7:25 PM

    저도 고추장 장아찌를 쿠킹맘님 레시피대로 한병 담고,
    매실 남은게 있어 설탕에 절였다가 그냥 고추장에 담아둔 것이 있는데
    매실 장아찌 담구고 3주가 지난 오늘 맛보니,
    설탕에 절였다가 고추장 버무린것은 물도 안생기고, 새콤달콤한데
    쿠킹맘님 레시피대로 한건 매실을 3일동안 잘 말려서 했음에도 물이 많이 생겼고,
    너무 짜고, 쓴맛이 나네요ㅠ.ㅠ... 냉장고에 더 놔두면 맛이 괜찮아 질까요?

  • 6. 쿠킹맘
    '06.7.10 8:00 PM

    저는 레시피 대로 만들어 잘 먹고있습니다.
    간장장아찌의 맛은 짭조롬한 맛으로, 고추장 장아찌의 경우는 설탕에만 절였다
    하는 방법 보다는 입에 착붙는 맛은 없어도 삼겹살 구워 먹을때 마늘 넣듯이
    함께 쌈싸 먹으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주어 산뜻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밥 반찬으로 드시려면 설탕에 절였다 양념에 버무려 드시던지 제 레시피의 양념소스에
    설탕의 량을 늘려서 해 보세요.
    입맛은 기호이기 때문에 느끼는 맛이 모두 다르신가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이 당기능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모든 음식에 당분의 첨가량을
    적게하는 편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은 좀더 일반적인 방법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다음엔 제 입맛이 아닌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맛의 방법을 시험해 보고
    공개해 드릴까합니다.

  • 7. 지원
    '06.7.11 10:28 AM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참 좋겠네요^^
    근데요 쿠킹맘님이 열거해주신 재료들과 매실이 궁합이 맞는지요?
    궁합만 맞는다면 다시마랑 멸치좀 해보고싶어요^^

  • 8. 일마레
    '06.7.11 2:08 PM

    전 작년에 포도주 담근다고해서 매실액처럼 설탕을 많이 넣은거에요!!
    알맹이들이 나중에 건저내어보니..속살들이 살아있는게..먹으면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실온에 나두고 먹는데...건포도처럼 쫄깃하고 맛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9097 쯔유 한병으로 국,반찬에 맛있게 활용하기 30 보라돌이맘 2006.07.12 40,907 134
19096 새우 볶음밥 8 inblue 2006.07.12 3,984 5
19095 기회는 위기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 양파 속 감자 샐러드 14 2006.07.12 6,483 16
19094 오렌지로 꾸민 테이블과 가지 요리,호박부침개. 매니큐어두 보세.. 14 miki 2006.07.12 5,717 13
19093 해물잡탕 4 민선맘 2006.07.12 3,989 3
19092 7월의 송편... 8 영맘 2006.07.12 3,844 48
19091 단호박 머핀.. 2 모찌엄마 2006.07.12 3,223 7
19090 우리집 매실짱아찌 7 강금희 2006.07.12 6,927 51
19089 매실의 최후 7 강금희 2006.07.12 5,013 38
19088 아침에 먹을 간단한 요기 하나, 밥 반찬 하나, 그리고 샐러드 .. 5 빈틈씨 2006.07.12 7,475 14
19087 뒤늦게 매실.. 3 대마왕 2006.07.12 2,565 9
19086 가지무침 vs. 가지볶음 7 inblue 2006.07.11 6,532 7
19085 여름에 먹는 감자 사라다 5 칼라 2006.07.11 7,087 13
19084 여름엔 아삭아삭 양배추김치 11 둥이맘 2006.07.11 10,133 15
19083 호두 파운드 2 하량 2006.07.11 2,765 10
19082 핫케이크 가루로 만든 ☆핫 도그~☆ 6 이정미 2006.07.11 3,808 18
19081 여름디저트 자몽젤리 8 블루밍 2006.07.11 3,297 49
19080 왕 계란말이~!!! 15 민선맘 2006.07.11 7,881 18
19079 그냥 이야기.. 4 김명진 2006.07.11 2,866 72
19078 찰떡~ 6 알콩달콩 2006.07.11 4,116 65
19077 시어머님도 인정한 잡채 21 angie 2006.07.11 10,838 1
19076 얼큰한 낙지전골 3 쿡스토리 2006.07.11 4,573 6
19075 어촌식 붕장어[아나고]구이와 여러가지얘기 6 어부현종 2006.07.11 4,432 34
19074 두부스테이크와 달걀말이.. 9 시안 2006.07.11 5,319 20
19073 바나나 튀김 & 새우코코넛 튀김 1 흰나리 2006.07.10 3,770 13
19072 82메뉴중 모든이에게 극찬 받았던 음식 BEST~5(사진 없어요.. 16 유진마미 2006.07.10 26,804 53
19071 감자칩과 수제어묵 5 황경민 2006.07.10 5,267 24
19070 매실이야기(4).....매실청 건더기의 재활용 8 쿠킹맘 2006.07.10 18,505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