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는 핑계로 대강? 해먹으면서 아~ 편해.라고도 생각했지만,,,,,
역시 블로그를 하니까 밥 먹을때두 젓가락 하나라두 신경써서 놓게되는것 같아요.
몇일전에 구운 브랙포리스트 케이크가 남아있길래, 딸기 무스 케이크를 만들어봤읍니다.

맨 밑에 케이크를 깔아주고 딸기를 반 잘라서 세워서 빙 돌려주세요.

딸기,생크림,설탕 넣고 믹서에 갈아주세요. 뜨거운 물에 잘 불린 젤라틴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저는 500미리준비했어요. 젤라틴은 6그램.

케이크 위에 부어서 냉장고에 1시간 정도 굳혀주세요.
케이크가 4분의 1쪽밖에 안 남은걸 얇게 저며서 써서, 나중에 너무 힘들었읍니다.
딸기쥬스를 넣는 순간 케이크가 붕 뜨는게 아니겠어요?
스푼으로 눌러주고 아무리해도 둥둥 뜹니다.잉~~~~

붕 뜬 케이크는 할 수 없다하고는 굳힌 케이크 위에 블루베리 쥬스에 젤라틴 섞어서 위에 부어준 뒤 냉장고에서 굳혀줍니다. 뭔가 투명감을 주면 좋을 듯 해서 해봤어요.
이건 좋은 아이디어였던것 같내요.

오랜만에 만들다보니, 무스틀이 아닌 케이크 틀에다 만들었지 뭡니까, 케이크는 중간에 떠 있고,,,,
뒤집다가 젤리가 다 부서지고,,,, 벌써 감각을 잃어버린건가요?
그데요, 모양은 별로였지만 맛은 그런데로 좋았어요.

참 줌인줌아웃에 저희집 정원사진 올렸어요. 보러오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2&sn=off&ss...
http://kr.blog.yahoo.com/mikiwon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