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는 빵이 절 유혹합니다..
한동안 베이글을 만들다 근래들어 소라빵이 절 유혹하더라구요..
몇일을 참다참다.. 드디어 일을 벌렸습니다.
생각보다는 맛있게 나와서 여러분도 드셔보시라구...ㅋㅋ

식힘망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소라빵입니다..
소라가다라고 하는 소라빵 틀은 딱딱한 잡지 겉표지를 이용해 만들어서
은박지를 둘렀습니다.. 구울때 뭘 발라줘야 함에도 성질이 급해서 그냥 돌돌 말아놓고
나중에 꺼낼때 좀 고생했습니다.. 머 살짝 비틀어 빼긴 했지만.. 잘 보관해서 또 써먹여야죠..ㅋㅋ

초코크림이 듬뿍든 완성품입니다.
초코크림은 커스터드크림을 끓일때 초코렛이나 초코칩을 넣어서 녹여 만들면 됩니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동네 제과점 소라빵 맛이더군요..ㅋㅋ
참.. 빵의 레시피는 베이킹스쿨의 슈크림빵의 레시피를 참조했습니다..
초코크림은 커스터드크림 만들때 초콜렛칩 20그램만 더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