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좋아하는 우리 딸아이.
그렇지만 저는 닭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해주게 되질 않네요.
그래서 중국집에 가면 깐풍기를 시켜주거나
KFC를 종종 애용하지요.
우리 착한 딸은 아들과 달리 조르지를 않는답니다.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이 딱 맞아요.
큰 아이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꼭 해 달라고 얘길 하거든요.
얼마 전 리빙센트(livingscent)님의
Baked Parmesan Chicken을 보고
딸아이를 위해 프린트를 해 두었어요.
저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보면
항상 메모를 하거나 프린트를 한답니다.
이게 바로 엄마의 마음인가 봅니다.
아하~ 딸아이가 좋아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아들아이, 남편, 저까지
온 가족이 으흠~ 하고 좋아했답니다.
마침 맛난 샐러드도 함께 만들어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지요.
한국 음식을 주로 즐기는 우리 가족의 식탁이
요즘 양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일인가요?
아무래도 미국에 살고 있으니까
오븐 요리와 샐러드를 손쉽게 하게 되네요.
리빙센트님, 좋은 레써피 감사해요. 땡큐~
파미잔치즈 치킨 오븐구이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02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