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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저녁 밥상

| 조회수 : 5,675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3-26 18:14:13
안녕하세요 ^^*

이젠  창밖에  개나리 꽃들도  제법  몽우리가  터지고  있네요.
마음은  봄이라  살랑살랑거리는데...^^*

몸은  늘어지는 듯하여
어제  저녁엔  모처럼  반찬을   ㅎㅎㅎ



감자  찐것과 아스파라가스를  샐러드로  만들어  보았어요

드레싱은  딸기크림치즈 100그램,  생크림요구르트 100그램짜리 1통.
레몬즙 1큰술, 설탕1큰술, 다진양파 1큰술,  그리고  소금 약간  넣어   잘  풀어주어  만들었어요.



이건  버섯을  넣어 지은  밥이랍니다.

쌀 1컵 반을  물에  불렸다가  채에  건져  놓고

은행을  볶아서  껍질까서  준비하고  
버섯들도  소금, 후추  뿌려서  참기름에  볶아놓았어요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쌀을  볶다가
버섯볶은것, 은행, 밤을  넣고

간장1큰술, 정종1큰술, 혼다시 1/2작은술 정도 넣고
위의  것을  합하여 1컵 반이  되도록  물을  넣고  밥을  지었어요.




양념장과  드셔도  좋고  그냥  드셔도  ^^*




닭봉을  소금후추 뿌려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진다음
팬에  마늘 청, 홍고추를  볶다가  구운 닭봉을  넣고  간장, 물엿, 물, 미림 1큰술씩  넣고  졸였어요



코다리 조림인데요
코다리를  먼저  끓는물에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  살짝  데친다음
다시  팬에  담고  간장양념하여  조린것이예요.

식초  떨어뜨린물에   데쳐서  양념하면  살이  부스러지지  않고  졸일수  있답니다.
간장으로만  하려했는데   어제  반찬이  모두  간장 만인  것들이라서
이건  고추가루를  넣어서  해  봤어요.



이건  식사  때  먹은  건  아니구요
간식으로 ^^*

감자 얇게  썰어서  소세지랑  오븐에  구워서  ㅎㅎㅎ
버터를  흩뿌려  구웠는데
허브가  있었으면  뿌리면  좋을것을...
암것도  없어서  그냥  버터랑  소금  약간만  뿌려서  구웠는데
아들이  먹더니  맥주  안주로  좋겠다고 ^^*

이상  어제  저녁에  소머즈네  저녁상이었습니다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끼노하나
    '06.3.26 6:16 PM

    대단하시당..

  • 2. 원재맘
    '06.3.26 6:21 PM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맨위에 샐러드 드레싱에서 생크림요구르트가 어떤건가요?

  • 3. 소머즈
    '06.3.26 7:44 PM

    유끼노하나님 . 원재맘님. ^^* 감사해요~
    생크림 요구르트는 상표 이름이어요 그냥 플레인 요구르트 쓰시면 되어요

  • 4. 누구에게나
    '06.3.26 8:20 PM

    한동안 소머즈님이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여전히 깔끔한 상차림으로 나타나셨네요 ^^
    항상 부러워요~

  • 5. 냉이꽃
    '06.3.26 10:01 PM

    안녕하셨어요? 저 기억나시나요?
    이렇게 뵙네요.. 우연히 들렀다가 너무 반가워서 이렇게 인사남겨요.
    이렇게 능력있으신 분이었군요, 존경합니다..
    전 아직 이렇게 뽀샤시~ 밥상을 차려본 일이 글쎄 몇 번이었더라?? 반가웠습니다.

  • 6. 꼬랑지
    '06.3.26 10:35 PM

    소머즈님...근사한 레스토랑 이상이예요~ ^^ 우와~

  • 7. watchers
    '06.3.27 12:17 AM

    와~ 근사해요.
    소머즈님 저 코다리 좀 갈켜주세요.
    전 코다리 맛난줄 모르겠는데 신랑이 코다리 해달라는데
    대체 이게 안되네요.

  • 8. 소머즈
    '06.3.27 8:56 AM

    누구에게나 님... 어머나 정말요? 감사합니다 ^^*
    냉이꽃님.. 그럼요 가끔 냉이꽃님 생각이 나면 게시물을 올린답니다 ^^*
    꼬랑지님... ㅎㅎㅎ 감사해요
    watchers 님.. 위에 쓴것처럼요 먼저 데쳐서 하면 잡냄새도 없애고 부스러지지 않아서 전 그렇게
    하구요. 양념은 간장 , 미림 을 합해서 반이라고 치면 나머지 반을 물로 잡고요

    전체양은 코다리 양에 따라서 첨에 자박하게 양을 잡고요
    전 조청을 썼지만 물엿이나 설탕등으로 단맛을 맞추고(울 남편은 단걸 좋아해서 )
    매운걸 좋아하시며 고추가루도 넣으시구요, 그리곤 파, 마늘 양념하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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