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창밖에 개나리 꽃들도 제법 몽우리가 터지고 있네요.
마음은 봄이라 살랑살랑거리는데...^^*
몸은 늘어지는 듯하여
어제 저녁엔 모처럼 반찬을 ㅎㅎㅎ

감자 찐것과 아스파라가스를 샐러드로 만들어 보았어요
드레싱은 딸기크림치즈 100그램, 생크림요구르트 100그램짜리 1통.
레몬즙 1큰술, 설탕1큰술, 다진양파 1큰술, 그리고 소금 약간 넣어 잘 풀어주어 만들었어요.

이건 버섯을 넣어 지은 밥이랍니다.
쌀 1컵 반을 물에 불렸다가 채에 건져 놓고
은행을 볶아서 껍질까서 준비하고
버섯들도 소금, 후추 뿌려서 참기름에 볶아놓았어요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쌀을 볶다가
버섯볶은것, 은행, 밤을 넣고
간장1큰술, 정종1큰술, 혼다시 1/2작은술 정도 넣고
위의 것을 합하여 1컵 반이 되도록 물을 넣고 밥을 지었어요.

양념장과 드셔도 좋고 그냥 드셔도 ^^*

닭봉을 소금후추 뿌려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진다음
팬에 마늘 청, 홍고추를 볶다가 구운 닭봉을 넣고 간장, 물엿, 물, 미림 1큰술씩 넣고 졸였어요

코다리 조림인데요
코다리를 먼저 끓는물에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 살짝 데친다음
다시 팬에 담고 간장양념하여 조린것이예요.
식초 떨어뜨린물에 데쳐서 양념하면 살이 부스러지지 않고 졸일수 있답니다.
간장으로만 하려했는데 어제 반찬이 모두 간장 만인 것들이라서
이건 고추가루를 넣어서 해 봤어요.

이건 식사 때 먹은 건 아니구요
간식으로 ^^*
감자 얇게 썰어서 소세지랑 오븐에 구워서 ㅎㅎㅎ
버터를 흩뿌려 구웠는데
허브가 있었으면 뿌리면 좋을것을...
암것도 없어서 그냥 버터랑 소금 약간만 뿌려서 구웠는데
아들이 먹더니 맥주 안주로 좋겠다고 ^^*
이상 어제 저녁에 소머즈네 저녁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