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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추 김치를 담궜어요^^

| 조회수 : 2,91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3-26 01:11:26
안녕하세요. 나현마미 입니다.
82 회원이 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키친토크에 글 올립니다.

처음 시집 왔을땐 간신히 밥만 하는 수준이었는데 혜경선생님을 비롯한 82회원 여러분들 덕에
이제는 집들이도 혼자서 거뜬히 치룰 정도의 수준이 되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물론 맛은 아직 ㅡㅡ;; 프로 주부 수준엔 전혀 근접 못했지만^^;;
오늘 아이를 재워 놓고 배추 김치를 담궜읍니다.
벌써 세번째 배추 김치네요.
혼자 지내시느라 반찬도 안해드신다는 친정엄마와 시댁에 한통씩 가져다 드릴겁니다.

신랑도 야심한 밤에 김치 해서 밥한그릇 뚝딱 먹고 들어가네요^^

김치 담글때마다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건망증땜에ㅡㅡ;;
이제서야 겨우 올리네요^^;;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82 회원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주부
    '06.3.26 1:23 AM

    와~ 진짜 맛있겠어요!! 저도 요즘 김장김치에 질려서 엄마가 해주신 파김치에만 밥먹고 있거든요 ^^
    담기 쉬운가요? 저도 김치에 첨으로 도전 함 해볼려고 하는데..

  • 2. 달빛의노래
    '06.3.26 2:08 AM

    따끈한 밥에 막담근 김치랑... 한그릇 뚝딱!!! 침고인다... 오밤중에 배고파 죽긋네 ㅠ.ㅜ

  • 3. 꼬랑지
    '06.3.26 11:38 AM

    정말...다른 반찬이 필요없겠어요..

  • 4. 나현마미
    '06.3.27 12:06 AM

    저랑 신랑이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식성이랍니다. 게다가 4살짜리 딸도 김치 없으면 밥을 안먹으려해요. 친정어머니도 일 다니시고 시어머니는 연로하셔서 얻어다 먹기가 죄송해서 여러 사이트며 책을 보고 제 스탈대로 만들었어요.

    레시피 없이 담근거라 계속 양념 맛 보느라 혀가 얼얼 했답니다^^;;
    그래도 김치 없으면 못사는 식성이라 자꾸 해 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실패 하시더라도 몇번 해보시면 초보주부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은 저보다 오히려 더 잘 담그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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