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임신했을적에 몇가지 올리구 애기 키우기에 급급하여 눈팅만 하던 샤입니돠.
기억해 주실분이 있을랑가는 잘 몰겠어여.
한두어명이라도 기억해 주시려나 이런저런란에 저의 만삭때 배를 올린적 있는데..헤헤.
그 배의 아기가 탄생하여 벌써 20하고도 3개월이 지났어여.
요새는 제 아이 지윤짱 간식주기가 넘 무서버여. 다들 아시겠지만 과자 무섭자나요. 아 무셔...
초스피드 아니면 상대 안하는 샤인지라 간식 주는게 여간 힘들지 않네요.
정성어린 간식같은거 저는 왜! 왜! 못하는걸까요.
주말에 그나마 간단하게 고구마 길쭉하게 채썰어 한가득 튀겼어여. 채써는게 힘들었지만
무지 간단하더만요.
찬밥도 있길래 후라이팬에 눌려서 녹말가루 묻혀서 튀겼어여.
(근데 이건 딱딱해서.. 냉동실로 직행! 담에 누룽지탕할때 써보려구요. 제가 감히 누룽지탕을 언제 만드려는지는 몰지만요)
쿠키도 만들었어요. 핫케잌가루에 갈릭버터랑 달걀하나 넣고 모양새 없이 오븐에 구웠어여.
시중에 파는 과자 먹듯이 신들려 먹어주진 않네요. 우리 지윤짱이.
여튼 제 나름 최선을 다해 간식을 만들었는데 고구마만 잘팔리네요. 그나마 다행므흣.
이상 좀더 좋은 간식 인포를 얻기 위해 매일 82쿡 흘낏흘낏 눈팅하는 샤였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과자대용 우리 지윤짱 간식!!
샤 |
조회수 : 5,28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3-20 1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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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오맘
'06.3.20 10:34 PM고구마 튀기면 아이가 먹기전에
제가 먼저 다 먹어버린답니다...
어쩌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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