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조카와 점심을 먹으러 나갔는데
조카에게 뭐가 먹고싶냐고 물어보니 한식은 한국에서 언제나 먹을수있으니까
한식말고 아무거나 다 좋다네요. ㅎㅎ 역시 내 조카... ^^
미국 왔으니까 BBQ.
이가게는 BBQ대회에서 입상도 많이한 가게입니다.
한약재도 같이하는지 천장에 녹용이 주렁주렁달렸네요.
고기가 입에서 살살녹음. 단점은 양이 좀 작다는거.
조카는 다먹고나서 다리만 하나더 추가시켜먹데요. ㅎㅎ
BBQ는 반은 소스맛이지요. 6가지의 소스가 있는데 제일 매운거 먹어도
미국사람은 매워서 헥헥헥할지라도 우리나라사람에게는 "음.. 좋구먼..." 할정도예요. ^^;;
소스에는 Sodium (나트륨)이 많아서 전 따로는 안먹었어요. ^^
애들은 어린이 메뉴.
사월이는 2인분이라도 먹을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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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빙체리라고 하는 다른종류의 체리입니다. 비싸니까 독사진.. ^^
< 부록 >
어제의 폭설로 학교가 모두 휴교를 했어요.
애들은 신났지요.
게다가 운좋게 저는 쉬는날이라 복받은듯... (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시간동안 주차장 눈치우고,
1시간 걸려서 앞뜰에 눈산 만들어주고, 눈속에서 3시간 같이 놀고... ^^
선수들 중간휴식. 따끈한 코코아타임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