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종로 "찬양 칼국수"
지금은 3000 원 해물 칼국수에요 계절마다 해물이 바뀌고
이번에는 굴이 넉넉히 있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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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비
'06.2.7 10:13 AM아무리 평범한 물건이라도 안목있는 사람의 손을 거치면 특별해지듯이
물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물건의 주인이 중요한 거니까요.2. 김명진
'06.2.7 10:30 AM혹여 명동성당 근처인가요?
3. 연꽃아줌마
'06.2.7 10:50 AM이곳은 종로3가에.. 할리우드극장있고..
예고생들 악기랑 옷 같은거 많은 그쪽에 있어요
저기 이거 참 좋아하는뎨^-^
좀 더 들어가면 있는 할머니칼국수? 집이 전 더 좋아요~
해물을 안좋아해서
두집다 양도 많고 너무 좋아요~4. 윤민
'06.2.7 11:01 AM오늘같이 쌀쌀한 날씨에 칼국수 먹으면 딱 좋겠어요
으미~~~ 먹고 싶다5. x
'06.2.7 11:16 AM한마디 안할 수가 없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칼국수 집이라..
여기 해물 정말 푸짐하게 아낌없이 많이 넣어 시원하고 어디가도 이맛이 없어요.
입덧할 때 광명서 종로까정 찾아 다녔어요..
근데.. 둘째 임신때 아이들 셋에 데리고 어른 셋이 점심시간에 갔더니
평소 인심과 달리 차가운 눈총에 골목에 놓인 플라스틱 식탁에 앉으라며 못들어가게 하더라구요
참.. 어린 것들 데리고 산 넘고 물건너 갔는데 그 더리한 골목에서 애들 안고 국수를 먹으라니..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 왔답니다.
그 후론 한 번도 못가봤네요.. 아그들이 둘이니..
암튼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 번 가보세요. 강추예요^^6. 로즈
'06.2.7 11:18 AM일부로 로긴했네여.
애들 데꼬 감 안들어보내주고...골목 좌판..에서 먹게 해여.
사고난다구...가게 입구에서 끓이고 그러하니...
저두 몇번 갔어여.
애 데꼬 갔다가..저두 윗님과 같은 경험 햇어여~^^;7. 다솜
'06.2.7 11:36 AM저도 이집 좋아하는~
싸고 맛좋고 양많고.... ㅎㅎ8. 김혜경
'06.2.7 1:56 PM정확하게 가르쳐주세요...가보고 싶어요..오늘 같은 날 딱이겠네요..
9. x
'06.2.7 2:18 PM종로3가 파고다공원 아래쪽(5가쪽으로) 아트박스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허리우드극장과 낙원상가가 보이는 요상한 4거리가 나옵니다
제일은행 건물이 보이고 5호선이 보이시죠?
그럼 우회전하세요
한 100m쯤 내려가세요 (4가 방향)
여기서 부턴 설명이 심히 어렵습니다
맞은 편에 상패같은 것 파는 가게가 보이시나요?
고 옆에 한 45도쯤 꺽인 조그만 골목이 보여요
길 건너서 자세시 들여다 보심 눈에 잘 안띄는 간판에 찬양 칼국수라고 써있네요
골목 바로 입구예요
구멍가게와 상패가게 사이에 골목인 것 같아요
부디 헤메지 마시고 제 대신 칼국수 맛있게 드시와요^^10. 로즈
'06.2.7 2:22 PM원글님 글에 꼽사리지만...^^
지하철3.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 중간쯤에 있음.
6번 출구로 나올 경우 50m 정도 직진하다 첫번째 골목에 허름한 파란간판으로 있어여.
말로 할려니..설명이 잘안되네여..^^;
점심시간 좀 지나 2~3시쯤 가면 뜨뜻한 방안에서 편히 먹을 수 있어여.
어떤날은 대합한마리씩 들어가는데..건 미리 공지를 한다고 하는데..
전 한번도 못먹어봤어여.11. 김경순
'06.2.7 2:27 PM일요일도 하나요?
상호로 보면 안 할것같은 느낌이군요.
일요일만 시간이 나는데.......12. 핑크로즈
'06.2.7 3:04 PM찬양칼국수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아고 반가워라!!
1년전까지 남편 사무실이 종로 3가라 뻔질나게 다녔는데 못 먹어 본지도 1년이 넘은것 같아요. 먹고 싶다!!
양이 너무 많아 전 3분의1도 못 먹어 꼭 잘 먹는 사람 데리고 가야 합니다.
그곳만큼 해산물 인심 풍부한곳도 없지요.
남편이 더 반가워 할것 같네요.13. 땡그링
'06.2.7 3:49 PM일요일은 안했요.주인할머니가 순복음교회에 다녀서....
14. choco
'06.2.7 4:22 PM맞아요!!! 아가들하고 편안게 드시라면 꼭 식사시간 피해서 가시고
많이 먹어야 주인할머니가 좋와하세요15. DollDoll
'06.2.7 10:39 PM전 바지락은 빼고 면만 건져먹는 ㅎㅎ
16. 최상급마눌
'06.2.9 9:41 PM흐~ 가격이 올랐네용~ 저두 가구 시푸영~~ 푸짐한칼국수가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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