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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본갔을때 친구집에서 파티... ^^ - >')))><

| 조회수 : 18,234 | 추천수 : 5
작성일 : 2014-01-11 09:28:08

아이들이 한살때쯤 친구 집에 놀러갔어요. 

친구네는 이웃에서 살았는데 직장일로 요코하마로 전근을 갔지요.

이날의 메인은 사시미와 스시. 질이 상당히 좋았어요.


이건 계란말이로 유명한 가게에서 사온 계란말이입니다.

계란말이가 별거냐... 하신다면 ㄴㄴㄴ


말이스시용 초밥.


생 와사비입니다. 

옆에 있는건  까끌까끌한 상어껍데기로 만든  전통와사비강판.


친구네가 저희동네에 살았거든요.  선물로 저희동네와인도 가져갔는데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



튀김도 준비해줬어요.


킹왕짱

아마에비 맛이 달달~한게 일품입니다.


스페어립.


이탈리안식 도미요리.


싱싱한 샐러리와 훈제연어말이 오이.


이많은걸 혼자서 준비하다니...


이 연어알은 연어알로 유명한 가게에서 사온 특급연어알인데

맛이 ㅎㄷㄷㄷ합니다. 한번먹으면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른다섯, 아이 셋. 


우리애들은 요만했어요. 마침 생일때라 생일케익도 준비해줬네요. ^^


요코하마에서 자가용으로 한 20분정도? 떨어진곳인데

다닥다닥 집이 붙어있는가싶더니 의외로 집뒤에는 밭도 있었어요.

이집은 사람이 안살아서 빈집인데 좀 무서워요... ^^;; 

밤에 저 벗꽃나무하고 보면  ㄷㄷㄷ할것 같네요.


밥먹고 밖에 동네구경 + 산책을 나갔어요.

예전에 이 동네의 지주였던 갑부집이라네요.

집옆에 구라라고 부르는 창고집이 있었는데 크기가 대단하더... 읭 그 사진은 없네요. 


집근처에 있던 공원...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14.1.11 9:41 AM

    제작년인가 연어 사서 알이 있기에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저거 진짜 힘들더라구요.
    연어알 덩어리를 뜨건 물을 부어서 헹구고 헹구고...
    맛은 있었는데 엄두가 안나서 다시 못만들어요. ㅠㅠ
    여긴 저렇게 싱싱한 이꾸라를 살수 가 없어서...


    건강 하세요.

  • 부관훼리
    '14.1.11 10:14 AM

    연어를 샀더니 연어알이 딸려오다니 일석삼조가 아니구 일어천육백어란이네요. ^^
    제가 들은 풍월에 의하면 살았을때 (연어가 싱싱할떄?) 알을 빼고 간장뿌리고 끝... 이라고 하던데..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

    감사합니다~.

  • 김명진
    '14.1.11 10:37 AM

    나햐..저도 그런줄알았는데
    연어 알에 붙은 막이 있어요. 걸 뜨거운 물에 계속 흘려 보내듯 저어서 싯어 내고
    한참 그러고 나서 알만 청주 간장에 숙성 하는 엄청난과정이있더라구요.
    안뜨거운 물은 막이 응고가안되고
    뜨거운 물은 손도 익고 알도 익을 까봐 노심 조사 하면서 만들었거든요. 뭐든 쉬운 일이 없네요. ㅋㅋㅋㅋ

  • 부관훼리
    '14.1.11 10:49 AM

    와... 연어알 먹는게그렇게 어려운일이군요...
    저처럼 잘모르는 사람이 연어샀는데 알딸려오면 난감하겠어요. ㅎㅎㅎ
    그냥 밥에 막 비벼먹을듯... ^^;;

  • 2. 미쉘맘
    '14.1.11 10:00 AM

    어쩜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만 모아모아!!! 요렇게 시장보는법을 배우고 싶어요.^^

  • 부관훼리
    '14.1.11 10:15 AM

    이 친구네도 저희처럼 파티를 많이해서 메뉴뽑는걸 너무 잘해요... ^^

  • 3. Xena
    '14.1.11 10:58 AM

    눈팅만 하고 도망가려다가 쌍둥이 아가때 사진 보고 급로긴했어요ㅎㅎ
    으허 너무너무진짜루 귀엽습니닷+_+
    전 회는 참치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꼬맹이때 처음 먹어본 회라 입맛이 그렇게~
    사시미 사진에 있는 참치 보고 급배고파졌어요. 으힝

  • 부관훼리
    '14.1.12 10:53 AM

    ㅎㅎ 감사합니다. 저렇게 꼬꼬마였는데... ㅎㅎ

    참치가 참 맛난 물고기지요? 회가 제일 맛있는듯... ^^
    장조림같은 내장조림도 무지하게 맛있어요.

  • 4. 존심
    '14.1.11 1:43 PM

    http://www.youtube.com/watch?v=sdoB5sjNVGM
    계란말이 달인...

  • 부관훼리
    '14.1.12 10:52 AM

    와... 계란 마는 실력이 ㄷㄷㄷ 하네요.
    링크 감사합니다. ^^

  • 5. 예쁜솔
    '14.1.11 6:30 PM

    찐빵이와 사월이 어릴 때 사진이 킹왕짱!!! 귀여워요.

  • 부관훼리
    '14.1.12 10:54 AM

    감사합니다~. 찐빵이가 많이 퉁퉁했지요. ㅎㅎ

  • 6. More
    '14.1.11 9:04 PM

    생와사비 첨봐요. 상어껍데기로 강판을 만들어 쓰는군요. 신기 신기. 아이들 정말 귀여워요 ^^

  • 부관훼리
    '14.1.12 10:56 AM

    와사비는 상급수에서만 자란다네요.
    당연하겠지만 무시무시한 포차초록염료와사비하고 맛에서부터 비교됩니다. ^^

  • 7. 해피벤
    '14.1.11 9:56 PM

    꼭 공부 몬하는 아이들이...수업시간에 요래 태클을 걸지요...^^

    "집옆에 구라라고 부르는 창고집이 있었는데 크기가 대단하더... 읭 그 사진은 없네요."
    ---> 그래서 구라잉교???

  • 부관훼리
    '14.1.12 10:51 AM

    ㅋㅋㅋ 죄송합니다. 구라였... ^^;;

  • 8. luckyme
    '14.1.15 12:32 PM

    눈물이 ...주루룩..
    그리운 음식들이네요. 더이상.. 안사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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