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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불량주부의 먹고사는 일상

| 조회수 : 11,51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10-30 17:35:43

안녕하세요. 키톡에 처음 글 올리는 불량주부입니다.

결혼하고 6개월정도 아침밥 점심도시락 저녁밥 차리다 질렸는지

지금은 걍 대충 사먹고 때우며 살고있어요.

핸드폰에 있던 사진 털어올려볼께요.

서울 3대 떡볶이라고 하는 아차산 신토불이에요.

양념의 진득함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혼자 살적에 저녁은 일주일에 4일을 떡볶기를 먹은 뇨자입니다 .

요즘 유명한 폴바셋 아이스크림이에요.

건대롯데백화점 갔더니 입점되었던데, 잠깐 들어온건지는 모르겠어요.

주말 아침엔 밥하기싫어 빵이먹고싶다고 ㅎㅎ

근데 뚜레xx빵 진짜 별루인거같아요. 아님 서비스 불만족인가..

빵이 다 식어서 딱딱한게,, 데워주지도 않구 강냉이 나가는줄 알았어요.ㅋ

요기는 가로수길 아메리칸차이니즈 레스토랑이래요.

몽골리안비프랑 누들을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불량주부가 여름엔 장아찌도 만들었어요.

키톡에서 어떤분이 끓이지않고 만드는 레시피 올려주셨는데,

그것보고 만들었답니다. 호호호

담은 다음날 퇴근하고 집에갔더니 부글부글 끓어서 무서워서

냉장고로 ㅎㅎ 맛있게 잘 먹고있어요.

요건 큰맘먹고 사먹었던 명동의 어느 호텔  스시 x 의 오마카세 중 사바스시랑 사시미

하도 극찬을 하길래 얼마나 맛있나 하고 큰맘먹고 먹어봤답니다.

특출나게 맛있진 않더라구요.--;;

남편의 힐링푸드 김치볶음밥이에요.

별거아닌데 계란 노른자 살려서 해주면,,

감동받고 그러네요.

 

 

별거없는 사진이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은맘
    '13.10.30 6:27 PM

    장아찌담은 병 어디서 몇리터짜리래요?

    요새 병을 같은 걸루 좀 사고파서...검색중인데 고르지 못했어요.

  • loren
    '13.10.31 8:17 AM

    글라스락인데 마트에서 보이는 제일큰걸루 샀어요^^

  • 2. 레이크 뷰
    '13.10.31 11:00 AM

    한국에 있을 때 스시X 좋아했었는데
    올리신 사진에서 가장 먹고싶은 것은 떡볶이네요. 이거 완전 테러입니다 테러. ㅜ.ㅜ

    가로수길 중국 레스토랑에도 몽골리안 비프, 오렌지 치킨이나 제너럴 소스 치킨 있나요?
    떡볶이 대신 제너럴 소스 치킨 먹으러 조만간 차이나 타운 한번 가야겠어요

  • loren
    '13.10.31 3:04 PM

    외국에 계신가봐요^^
    떡볶이 보내드리고 싶어요 ㅎㅎ

  • 3. 행복
    '13.10.31 11:57 AM

    가끔씩 다른 불량 주부들(저도 불량)은 뭐 맛있는거 드시나 궁금하기도 해요. 글 잘 읽엇습니다. 아주 아주 맛있겠어요.

  • loren
    '13.10.31 3:06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먹고사는거 다 똑같죠? ㅎㅎ

  • 4. st
    '13.10.31 2:15 PM

    떡볶이 파는곳 어딜까요?? 완전 제스탈이네요 ㅎ
    아차산 어디쯤 일까요???????????

  • loren
    '13.10.31 3:09 PM

    아차산역 1번출구나오셔서 파리바게뜨 끼고 쭉~ 들어오시면 보이실꺼에요.
    네이버 검색했어요 ㅋ

  • 5. st
    '13.10.31 3:19 PM

    감사합니다. loren님... 좋은하루되세요^^

  • 6. 당근123
    '13.11.1 3:33 PM

    노른자 살려서 해주면 감동 ㅎㅎㅎ
    신토불이 저기요. 저 고등학교때도 있던 곳이에요 ㅠ 무려 십수년전이네요.
    아직도 있다하니 너무 신기방기.
    이제 그곳을 떠나.... 다른곳에 살아 갈일이 없지만.. 사진보니 그때그맛이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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