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5개월된 신혼인 새댁입니다~
결혼 전부터 82 들락날락 거리다가, 다른 분들 뭐먹고 사는지도 훔쳐보고,,ㅋ
팁도 많이 얻고 했네요.
저만 얻어가는거 같아서 제가 먹었던 먹부림도 82 요기에 남겨봐요..^^
이제 조금 부엌살림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음식할라치면 왜케 주방이 지저분 해지는지,,
요즘은 그래두 시간 배분 잘 해서.. 음식하면서 정리까지 하면서 대충 차리게는 되네요~
근데 참 둘이 같이 먹을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냉장고가 잘 안주는거 같아요
그래도 냉장고에 있는 먹거리들 부지런히 먹어 치우려고는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
결혼하고 살이 3kg 가량 쪄서 ㅠ_ㅠ
혼자 먹을때는 가급적 간단히 먹으려 노력해요~
샐러드 위주로 먹고 있는데,, 생야채도 먹을 수 있고 과일도 같이 먹을 수 있고
불도 안써도 되고 넘넘 간단하고 맛있어요 ^^
첨엔 이리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었죵~~ 달걀과 딸기 정말 좋아하는 생당근, 그리고 냉장고속 야채들 모아모아 샐러드~
시금치로 만든 샐러드~
시금치 씻어놓은거 좀 썰어 놓고 토마토가 맛있을 때 토마토 웨지 모양으로 썰어 놓고 계란 두개 삶아서 하나는 노른자까지 하나는 흰자까지만 놓고 드레싱은 씨겨자랑 올리브유, 꿀 조금 넣고 섞어서 휘리릭~~
요거는 그냥 집에 있는 야채로 만든건데,, 야채가 알배기배추였어요 ㅋㅋㅋㅋㅋ
좀 샐러드랑은 안어울리더만요..
알배기배추에 닭가슴살캔 조금 놓고 두부랑 올리브유 꿀 넣고 갈아서 휘리릭..
근데 이날은 배가 많이 고파서 고구마까지 오븐에 구워 먹었네요
전 고구마 킬러거든요.. 요즘 호박고구마도 넘 맛있고 안먹던 밤고구마까정 맛있네요
요거는 오믈렛인데요.. 계란 3개로 만들었는데.. 노른자는 하나만 썼어요 ㅎㅎ
흰자 3개에 노른자 1개 섞어서 얇게 부치고 안에 야채 놓고 반 접어서 바나나랑 먹었어요 이건 아침이었다죠~
요거 정말 맛있어요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해보세요 기름을 살짝 쓴다는 것이 아쉽지만 매번 삶은달걀만 먹을수 없으니 ㅜ
요건 토마토치즈샐러드
양상추 토마토 치즈 놓고 걍 먹었어요 우걱우걱...ㅋ
요건 구운 단호박 샐러드인데요.. 지은경님이 쓰신 샐러드 책에 있었어요.
정말정말 강추하는 샐러드에요 ^^
단호박 웨지 모양으로 썰어서 오븐에 20분 가량 굽고요.
밑에 어린잎놓고.. 저는 거의 시들어가는 어린잎이라 파릇해보이지는 않네요..ㅠ
견과류 있으심 놓고 드레싱은 꿀이랑 올리브유 양파 섞어서 뿌림 되용 ^^
자꾸 풀만 있네요..ㅋ
집에있는 양상추에 달걀 , 토마토, 그리고 고구마 얇게 슬라이스해서 오븐에 구워 발사믹 글레이즈 휘리릭~~~
요즘 참외 참 맛나용~~~^^
그리고 양상추랑 딸기 참치 놓고 또 발사믹 휘리릭~~~~
그렇다구 풀만 먹은건 아녜요~~ㅋ
남편이랑 저녁도 먹죠
근데 남편이랑 먹을땐 사진을 잘 못찍게 되더라구용
있는 사진만 올립니다. ㅋ
얼마전 먹은 돈가스 카레 덮밥
샐러드 덕후인 나 먹으려고 같이 낸 샐러드
희망수첩 자주 보니까 치커리랑 오렌지랑 같이 자주 내시길래 ^^
저도 따라해봐써용~~ 참 잘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카레돈가스~
저는 카레에 토마토랑 우유를 조금 넣어요.. 그래야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카레 진리는 양파 마니~~~
그리고 주말 점심 밥상
올만에 밥 차린 날이네요~
돼지고기 듬뿍 담아 김치찌개 끓이고..
냉동실에 있었던 소시지 데쳐서 야채랑 볶구
쟈스민님 어묵마요무침
열무김치, 브로콜리, 구운 김
김치 돼지고기 넘 마니 해서 두부도 못넣은 김치찌개 ㅠ
그래도 맛있었는데 많아서 반은 남겼네요
쏘모던님두 올리셨던데 어묵마요무침
정말맛나용 ^^ 쟈스민님 감사용~~
어묵 잘게 채치고 데치구.. 오이 맛살 파프리카 다져서 마요네즈 무치기
레시피 따윈 없는..ㅋㅋ 소시지 야채볶음
소시지 데쳐 칼집 내고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넣고 달달달 볶으면 끝
간은 나는 고추장 대 케찹 3:2 비율로 넣어 볶으면 맛난당
마지막으루 울집 식탁에 있는 꽃 사진 올려요
요즘 날씨가 정말 좋으네요 ^^
길가에 철쭉 천지던데 색깔별로~~ 얼마 안남은 봄 다들 만끽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