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친구 부부 두가족을 저녁식사에 초대했어요.
롱아일랜드의 미국인들은 시내사람들하고 또 식성이 좀 달라서
마눌님이 메인메뉴를 뭘로할까하고 며칠동안 한참을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튀김으로 결정했어요.
식사시작하기 전에 맥주한잔하면서 프로슈토하고 웃는소표 블루치즈, 크랙커.
샐라미하고 무슨치즈더라..
말린무화과와 말린살구.
보리차. ^^;;
캐롯코울슬로.
느끼한 튀김요리에 딱 좋더군요.
말이 코울슬로지 당근샐러드 혹은 당근무침에 가까움. ^^
의외로 인기가 좋아서 금방 바닥났어요.
오늘의 메인
버섯, 단호박, 스트링빈등등 주로 야채위주로 튀겼는데 먹으면서 계속 튀겨내옵니다.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속이 따근한게 맛있었어요.
올리브오일하고 약간의 식초, 소금으로 버무린 오이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슴슴 돼지고기 장조림.
이것저것 모아서...
새우튀김맛이 예술이네요.
폭신한 슈를 반으로 갈라서 취향에 맞게 휘핑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샌드위치.
저는 휘핑크림반, 아이스크림반. ^^
핑크오랜지하고 사과 & 블루베리.
과일타르트케익.
손님이 오시면 사월이는 커피담당입니다. ^^
사월이는 만 6살, 초딩 1학년이예요. ^^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