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중충.......가만 있어도 우울해질 것 같은 날씨입니다.
머리 쥐어 짜도 아이디어 안 나오고, 일도 잘 안되서 간식 만들어 먹었어요.
얼마전 시장에서 낑낑거리며 사 온 단호박. 안에 있는 씨를 긁어 내고 요렇게 썰었어요.
두꺼우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리니까 0.5cm 두께로 썹니다.
튀김 옷을 만들어요. 여기에 소금 살짝 뿌려 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지글지글......익힙니다. 너무 쎈불로 하면 튀김 옷만 타고 호박은 안 익겠죠? 중불에 파삭파삭 튀겨 냅니다.
짜쟌~~~~ 요렇게 만들어서 간장에 콕 찍어서 냠냠~~~
이따가 저녁때도 부쳐서 가족들과 같이 먹어야겠어요. 커피와 같이 먹으면 환상~~~~^^
날씨는 흐리지만 즐건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