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벌써 발렌타인데이네요.
요런날 그냥 넘어가면 심심하죠.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뭘로 하시나요?
맛있는 퍼지 브라우니 소개합니다.
올리브 채널에서 방영된
로레인 파스칼의 "30분 심플 베이킹" 레시피랍니다.
쿠키 앤 크림 퍼지 브라우니
재료 : 버터 165g, 다크초코렛 200g, 달걀 5개, 황설탕 165g,
박력분, 코코아가루 1큰술씩, 소금약간,
바닐라빈 1/2개, 오레오 쿠키 100g
실온에 두었던 버터와 다크초코렛을 중탕이나
전자렌지에 녹여주세요.
볼에 달걀을 풀고 휘핑기로 거품을 올려주다가
설탕을 2 - 3 번에 나누어 거품을 올려줍니다.
100% 완전히 올려주세요.
뽀얀색으로 잘 되었네요.
8자를 그려봤을때 3초이상 자국이 남아있으면
100% 휘핑이 된거랍니다.
휘핑한 반죽에 녹여둔 버터, 초코렛을 부어 섞어주세요.
체쳐둔 코코아가루와 박력분을 넣고 잘 섞어주고
자 이제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휘핑이 잘 되어서 거품이 꺼지지않고 잘 되었네요.
베이킹틀에 유산지 깔고 높은데서 반죽을 쏟아 패닝해주세요.
패닝후 공기빼주고 오레오쿠키를 잘라서 올려주세요.
울 남편이 올려준 작품(?)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30분이상 구워줍니다.
다 구워지면 꼬지테스트 하고....
다크초코렛을 넣어서 굽는동안 윗부분이 탈수도 있어요.
중간에 호일을 덮어 구워주세요.
브라우니의 높이가 높아서 40분정도 구웠습니다.
윗부분에 크렉도 안생기고 너무 예쁘게 잘 구워졌네요.
거품이 잘 올라와서인지 엄청 높게 구워졌어요.
곧 꺼지겠지만....
오븐에서 막 꺼내놓았을때의 높이랍니다.
엄청 높이 올라왔죠?
이렇게 높이 올라와도 식히면 다시 가라앉아요.
아까워....
한김식힌후 틀에서 빼낸후 유산지를 벗기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이제 점점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다 식으니 이제 브라우니가 제자리를 잡았어요.
오레오를 올려서 구웠더니 오레오의 자태가 그대로입니다.
자 이제 한조각 잘라봤습니다.
제일 윗부분은 바삭하고 바로 아랫부분은 샤샥하면서 거품 꺼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일 아래부분은 찐득하니 부라우니 너무 잘 구워졌어요.
쌉쌀하고 달콤한 퍼지브라우니...
너무 부드러우요.
요 브라우니레시피 완전 강추랍니다.
단 브라우니는 오버베이킹하시면 안되요.
꼬지테스트 할때 묻어난다고 계속 구우면 딱딱한 브라우니가 된답니다.
살짝 덜 구워졌다고 생각할때 거기서 멈추면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브라우니를 드실수 있어요.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리는 퍼지 브라우니로
발렌타인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