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
결혼후 살림 시작하면서 요리 한 거 몇개 올려봅니당~~~~
요즘 데뷰를 가장한 고수 분들이 많이 보이시던데 전혀 그렇지는 않고요,
신랑이 저번엔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신혼 때는 국에 똑같은 맛이 난다구요..ㅋㅋ
아무래도 멸치국물로 하다보니까 된장찌개도 같은맛,, 잘 느껴보면요 ㅋ 계란국도 같은 맛 이러네요
그래두 둘다 퇴근이 이른 편이어서 저녁은 거의 해먹는 편이에요
jasmine 님 처럼 아침은 절대 못차리구요. 둘다 아예 안먹게 되더라구요 ^^;;
자꾸 저녁 거하게 먹다보니 결혼하고 두달 동안 살이 좀 쪘어용 ㅠ_ㅠ
이제 간단하게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ㅋ
아래는 크리스마스이브날 남편이랑 조촐하게 보낸 크리스마스 스테이크 파티에요
신혼이면 누구든 와인과 스테이크 먹는다는,,,ㅋㅋㅋ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 카톡이 전부 스테이크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죠
저도 바꾸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리.....
엄마가 보낸 이바지 음식에 있던 한우 등심 시어머니한테 얻어 와서 차린 스테이크 였어용 ㅋㅋ
저는 거의 히트레시피 이용하는데요 대충 맛있는거 같아용 ^-^
아직 초보다 보니 사진이 좀 지저분하죠~?^^;;
이건 친구들 놀러왔을 때 먹었던 상차림...
(친구야 보면 모른척 해다오 ㅋㅋ)
점심이어서 점심 상차림으로 차렸는데,,, 저 푸실리 샐러드는 히트레시피대로 했는데 맛이 좀 없더라구요 ㅠ
그래두 다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레볶음밥, 피자, 프렌치토스트, 블랙올리브 토마토샐러드, 푸실리 샐러드, 가지샐러드 일케 냈고요
뒤에 주방이 지저분~~ 하네요 ㅠ_ㅠ
요 사진은 남편이랑 가로수길 놀러가서 케이크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요기 케이크 직접 만들어서 진짜진짜 맛있더라구용^^;;
근데 가격이 참 사악했다는.....ㅋ
한조각에 6,500원 ㅠ_ㅠ
근데.. 집에서 음식하다보니까 나가서 밥 사먹기는 싫은데 디저트에는 돈이 아깝지가 않아요
저는 아직 빵은 전혀 만들줄 몰라서요~
그릇 참 예쁘죠~?^^
이건 어제 먹은 떡국
어무니가 사골 뼉다구를 주셨는데 ㅠ 생각도 안하고 그냥 찬물에 담갔어요
그냥 냉동해서 나중에 시간 있을 때 해도 되었던 건데요.....
바보같이 계속 끓이고,, 울 엄마는 두번은 고아야 한다고 하셔서,, 계속 끓이고 따라내고 ㅠㅠ
난리를 치다가.. 요즘 계속 사골 국만 먹었어요 ㅠㅠ 별로 좋아하지도 않은데... 아까워서,,,,,
마지막 어제 남은 사골국으로 떡만두국을 해먹었어용
항상 멸치국물이나 그냥 고기국물로 하다가 사골국물로 하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끓이기도 쉽고.. 물론 사골을 고울때는 너무 힘들었지만요,,
요즘은 냉장고에 쟁여놓은 재료 없애는 재미로 밥 먹는거 같아용
근데 김냉이 없어서 김치가 다 얼어버렸어요,,
냉장고중에서 비싼 이승기냉장고 샀는데 아래 김냉칸으로 제작된 칸이 김냉이 아니다보니 자꾸 얼고 그러네요..
요즘 김치찌개 해먹고 있는데.. 얼어서 너무 ㅠㅠ 아쉬워요
좀 괜찮은 조리법 없을까요?;;
언제 또 다시 글을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괜히 떨리네용 ^-^
불금 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