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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고구마스틱이랑 월남쌈,,

| 조회수 : 10,13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19 13:58:34

조금전에 튀겨낸 고구마스틱이예용,,

시댁에서 준고구마 우리 작은딸 머리만한 크기들이라서 카레에만 넣어 먹다가 고구마스틱한번 튀겨봤네요,

고구마하나 채쳐서 튀겼을뿐인데, 달콤하면서 바삭한 맛이 어느 과자에 비할수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


또 어느날 말아본 월남쌈,,,

신랑 절친 큰아들이 초3학년인데, 와이프가  5월에 둘째를 낳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부부라서 어느 토욜 저녁초대를 했었어요,,

메인 메뉴는 우거지 많이 들어간 감자탕이였는데, 먹기 바빠서 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월남쌈은 사이드 메뉴,,,

감자탕에 고기가 붙은지라 고기대신 계란 지단을 노란색, 흰색 따로 해서 넣어본 월남쌈,,

친구 부부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던 날이였습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19 5:12 PM

    ㅋ~ 우거지감자탕 아쉽습니다. 정말 맛있었겠는데......
    월남쌈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꾸울~꺽

  • 요리하는여자
    '12.3.23 3:33 PM

    담엔 꼭 ~ 우거지 듬뿍 들어간 감자탕 올리렵니다

  • 2. 행복한 우리집
    '12.3.19 6:41 PM

    월남쌈 맛있게 보이네요. 저렇게 쌓아놓아도 안붙나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0 PM

    저는 먹기 불편할 정도로 붙진 않는거 같아요,,

  • 3. 꿈돼지
    '12.3.19 9:26 PM

    우거지넣은감자탕생각만으로정말맛나게네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1 PM

    푸핫~~ 제가 태어나서 두번째로 해본 감자탕이였는데,, 정말 예술이였다고나 ㅋㅋ
    암튼 초대받은 가족이 맛있게 잘먹어줬어요,,

  • 4. J-mom
    '12.3.20 12:14 AM

    아..고구마스틱..
    넘 맛있겠어요.

    어릴적 좋아하던건데...ㅎㅎ

  • 요리하는여자
    '12.3.23 3:37 PM

    바삭하고 고소한게 정말 손이가요 손이가 ,,,,
    요거 너무 자주 먹다간 뚱보 아줌마가 될거같아요 ㅋㅋ

  • 5. Erinne
    '12.3.20 12:42 AM

    보기에는 속까지 비춰서 정말 맛있어보이는데..
    저는 월남쌈피의 냄새를 잘 못 맡아서 구입 망설이게 되요
    냄새 덜나는 제품이나 아니면 제거 하는 방법 있을까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4 PM

    아 월남쌈피도 냄새가 나는군요,,,

  • 6. 미달네
    '12.3.20 11:10 AM

    월남쌈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고구마스틱도 달달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ㅎ

  • 요리하는여자
    '12.3.23 3:38 PM

    아~ 하세요,,,

  • 7. 바나나
    '12.3.20 11:50 AM

    저도 월남쌈 해봤는데 이렇게 어슷썰기를 했더니 내용물이 우수수 쏟아지던데...
    어떻게 이렇게 잘 썰으셨죠?
    다음에 다시 해봐야겠어요. 아자!

  • 요리하는여자
    '12.3.23 3:27 PM

    비결은 좀 꼭꼭 말아주는것 밖에 없는듯 해요,,,

  • 8. 로즈빌
    '12.3.20 11:58 AM

    월남쌈이 저는 꽃다발인줄 알았어요.^^ 완전 예쁨.

    저도 고구마스틱튀김 좋아하는데 안한지 오래 됐네요. 한번 튀겨봐야 겠어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2 PM

    우리 5살 작은딸 때문에 그날이후 3일내리 고구마스틱 튀겼어요 ㅎㅎ
    오늘도 고구마스틱 외치는 딸을 배추전으로 유혹해서 점심으로 폭풍흡입했네요

  • 9. 딩딩
    '12.3.20 5:08 PM

    저도 월남쌈이 꽃다발 같아요^^
    색이 정말 곱네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5 PM

    월남쌈은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다지요,,,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그만이지요,,

  • 10. 무명씨는밴여사
    '12.3.21 6:32 AM

    고구마스틱, 학교 다닐 때 길거리에서 많이 사먹던,
    꼬깔모양 종이에 담긴 고구마스틱을 들고 다니면서 먹었었는데....
    아~ 추억 돋는구만요.

  • 요리하는여자
    '12.3.23 3:36 PM

    학창시절을 아주 시골에서 보낸지라 그곳에선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팔진 않았어요,,
    저는 50원짜리 설탕 듬뿍 발린 밀가루 핫도그를 친구들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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