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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다른 친구들에게 이상형인 친구일까요?

음.. 조회수 : 273
작성일 : 2010-07-16 20:59:27
저도 초등 남아를 키우는 입장인데요.
요즘 자게에 보면

아이 친구들의 버릇없음 등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데
일부 댓글들이

그런친구와는 놀게 하지 마라 라고 하시는데

놀게하지 말라고 하는게 능사 일까요?

요즘 친구도 별로없고, 학원이다 바빠서 놀시간도 없는애들이고 한데
조금의 잘못(물론 개중에는 심한 잘못도 있긴 합디다만)으로
친구관계를 끊게 하는게 과연 최선의 방법인가 싶습니다.

이 친구는 이래서 못놀게하고
저 친구는 공부를 못하니 못놀게하고
저 친구는 집이 가난하니 못놀게하고(의외로 집을 따지는 엄마들도 있더군요. 대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이리저리 다 못놀게 하면,
그러면 과연 내 아이는 , 다른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완벽하고 멋지고 괜찮은 녀석일까요?
내 아이도 실수로 다른 집 엄마에겐 미운털이 박혀서 금지대상의 친구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교육현실(성적 지상주의)도 엄청 답답하지만,
이런 엄마들의 생각도 많이 답답하네요.
IP : 58.228.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10:47 PM (222.237.xxx.151)

    저도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친구 어떻게 만들까 싶어요.
    그렇지만 아이가 아무나 막 친구 사귀게 내버려 둘 수도 없고,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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