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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갑자기 한겨레 신문을 보자고 하네요
한겨레가 예전에는 정치.사회면외에는 볼것이 없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문화면이나 그런 부분이 좀 보완이 됐는지요.
1. esc섹션
'10.6.11 8:17 AM (112.148.xxx.192)도 볼만 합니다. 제일 재미있게 봅니다. 그래서 쭉 모아두면 나중에 아이들 방학숙제 할때도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저는 개학날 아침에 숙제가 하나 부족한 것을 알고 모아둔 esc섹션으로 금방 도와 주었지요.2. 윗님
'10.6.11 8:21 AM (113.60.xxx.44)그 섹션이 한겨례인가요? 아님 경향인가요? 그리고 요즘 신문대금 얼마정도 해요?
3. ㅁ
'10.6.11 8:23 AM (119.196.xxx.28)한겨레가 정치면에서 저쪽방향으로 기울어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천정배씨랑 누가 대담한걸 기사로 실으면서 민주당과 참여당이 '놈현'을 너무 우려먹는다..이런투의 제목을 달아 놓은걸 야후에서 봤네요.
유시민씨는 이걸 보고 자기 트위트에..휴...한겨레..ㅠㅠㅠㅠ..이렇게 한탄하구요.
하여간 한겨레는 예전부터 종종 저쪽 입맛 맞춰주는 기사를 올리는거 같더군요.4. 한겨레
'10.6.11 8:23 AM (112.148.xxx.192)섹션입니다. 요즘 신문대가 15,000원 할껍니다. 저도 자동이체해서 ... 그리고 "아하! 한겨레"라고 논술 섹션도 있어요. 이건 따로 신청을 하면 보내 줍니다. 아이들 있는 집에서 쓸만하죠. 물론 무료고요.
5. esc
'10.6.11 8:26 AM (121.136.xxx.133)저도 요거는 안보고 제겼다가 최근에야 눈여겨 봤는데 넘넘 재밌어요.
특히 이번에는요, 스마트폰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놨는데
핸맹인 저도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그리고 연애 상담, 인생 상담 코너가 있는데 (얼마전까지 김어준도 상담사였었죠)
저도 너무 도움이 돼요.6. 음
'10.6.11 8:40 AM (203.229.xxx.216)오늘 아침 한겨레의 그 천정배씨 인터뷰는 상당히 괜찮아요.
제목만으로는 오해를 상 수 있겠지만 종이신문으로 꼼꼼히 읽으면 지금 야당 내부의 문제가 굉장히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에서 제목만으로 기사의 진의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봅니다.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것을 권하겠습니다.7. 고독
'10.6.11 9:40 AM (202.31.xxx.226)저는 경향보는데요.. 경향도 보면 볼수록 좋은 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달에 15,000원 정말 가치있게 투자하는 돈이라고 생각해요..8. 음님!
'10.6.11 9:47 AM (218.157.xxx.128)천정배씨 인터뷰 내용 간략하게 정리좀 해 주실수 있는지요?
9. 서프에서는
'10.6.11 9:55 AM (123.109.xxx.138)제가 마클..서프, 이곳까지 주로 글들을 보는 편인데,,서프에서는 한겨레를 한걸레라고 하더라구요...옛날의 한겨레가 아니라네요...근데 정말 놈현~~어쩌구 제목 뽑은거로 봐서는 정말 실망스럽던데..유시민님도 분노를 넘어 슬프다고 트윗에 글 남기셨다고 하시던데,,,,
10. 한겨레 추천
'10.6.11 9:57 AM (110.9.xxx.164)한겨레 강추합니다..구독하시면 압니다..
11. 사월의눈동자
'10.6.11 10:11 AM (220.85.xxx.253)아마 편집장이 성*용 이라는 사람으로 바뀐 뒤 부터 기사가 간혹 이상하게 나오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가끔 건희, 맹뿌 찬양도 해주네요. 사장도 넘어갔다는 소리도 있고...
나도 돈 보탠 초대주주였는데, 우찌 이리 됐는지~
오히려 경향을 추천하고 싶네요.12. ..
'10.6.11 10:15 AM (211.176.xxx.86)저도 천정배씨 인터뷰는 괜찮았어요.
예의 없어요. 원래.. 그래서 시원할 때도 많은데 타겟이 누구냐에 따라 가끔 찜찜해지기도 하죠.
저는 오히려 김문수 인터뷰가 싫던데, 천정배씨 인터뷰가 논란이 된거 보고 놀랐네요.13. phua
'10.6.11 1:35 PM (110.15.xxx.24)경향을 추천합니다.
반성을 제대로 합니다.
노짱님껀, 김용철 변호사님껀.14. 포지션
'10.6.12 4:20 AM (121.190.xxx.96)천정배의원이 이상한게 아니고.. (민주당을 겨냥) 두명의 비판자 앞의, 한 국회의원이 취할만한 그 포지션을 저로썬 이해합니다.
문제는 주거니 받거니 두 명의 민주당 비판자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걸 그대로
한겨레가 꼭지 헤드라인으로 뽑은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