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살기가 힘들어요.
작성일 : 2010-06-11 03:04:09
875182
물가도 너무 많이 상승하고,
사람들 인심도 팍팍해지고,
전에는 다들 그래도 여유있게 웃으면서 조금이라도 나누고 지냈는데,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것 같아요.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고,
왜 그런걸까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어느사이에 부정적인 마인드로 변하는걸 느낍니다.
82님들은 요사이에 느끼는 힘듬을
어떻게 극복하시는 지요?
극복할 수 있는 원천이 무엇인지요? 저도 가르쳐주셔요.
IP : 59.0.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
'10.6.11 3:17 AM
(218.186.xxx.247)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물론 절대 뱉어주고 싶은 얼굴 있지만)
웃는 얼굴에 복이 와요(물론 복 달아 날 것 같은 얼굴도 있지만)
힘든 때는 누구에게나 있는거예요.
특별히 요즘이라고해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2009,2008,2007,2006,2005...어디든 글 찾아보면 이 말 다 했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별거 없이 다 이겨내 왔습니다.
자 힘만 내시면 됩니다.
홍삼차라도 한 잔?
2. .
'10.6.11 3:18 AM
(125.186.xxx.144)
에효 전 성당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서 평화를 빕니다 인사 나누고 미사 마치고 나면 위로가 됩니다. 세상이 대통령 한번 바뀌니 이렇게 달라지네요.
3. ,,
'10.6.11 3:31 AM
(180.67.xxx.152)
어떤 분 말씀에.... 박정희, 전두환 시대도 이겨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그땐 제가 어려서 불편해도 뭐가 불편한지 잘 몰랐고....
민주정부 10년 이후에 이런 팍팍함이 도래하니.... 정말 피곤하고 힘드네요.
이럴수록 트위터에서 뜻이 같은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위로받기도 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동참하기도 하구요..... 힘내셔요~ 곧 좋은 날 오겠지요.
4. 참
'10.6.11 7:56 AM
(211.210.xxx.20)
박정희,전두환 때보다 더 힐듦. 그때는 독재니까 어쩔수없지만 지금은 우리손으로 뽑아놔서 .....
물가는 어느정권보다 지금은 최고인 것 같고...
전 그냥 이라크나 아프간처럼 전쟁지역보다는 우리가 낫다...위로하며 살아요.
5. 깜장이 집사
'10.6.11 8:41 AM
(110.8.xxx.125)
팍팍하긴 하죠?
얼마 전에 친구가 이제 1년쯤 남은거냐? 라고 묻길래.. 아니.. 2년 7개월 남았답니다.. 라고 답해주고 둘 다 에이씨~ 하면서 전화기 던졌던 기억이.. -,.-;
일주일에 1~2번씩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동네 아주머님들 그리고 경비아저씨한테 아이스크림 쏩니다..
뭐 경제적으로 아주 부담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같이 가는 세상이어야잖아요..
특히 고생하시는 경비아저씨한테는 과일도 드립니다.
힘든 때일수록 남는건 사람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 사람 사는 세상.. ㅠㅜ
6. s
'10.6.11 8:50 AM
(218.50.xxx.139)
울엄마는 전두환때가 젤 좋았따고 요즘도 계속 그르셔요..ㅠㅠㅠ 그때 과외때려잡고 물가안정???뭐 그것때문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0360 |
아이가... 모세기관지염초기라는디.. 4 |
궁금.. |
2010/06/11 |
537 |
550359 |
오늘아침에 나오는 부부솔루션 말이죠 ㅎㅎ 11 |
생방송 |
2010/06/11 |
1,629 |
550358 |
중학교 1학년 수행평가 너무 애매하고 비현실적인게 많네요 7 |
^^* |
2010/06/11 |
1,107 |
550357 |
타블로 상황 어떻게 되가나요? 13 |
요즘 |
2010/06/11 |
1,884 |
550356 |
세대별 좋은 습관이래요 4 |
또뭐가있을까.. |
2010/06/11 |
883 |
550355 |
내성격과 닮은것 같은 토마토 2 |
웃겨요 |
2010/06/11 |
445 |
550354 |
남편이 갑자기 한겨레 신문을 보자고 하네요 14 |
정기구독 |
2010/06/11 |
1,018 |
550353 |
목포에 간답니다. 5 |
소금미녀 |
2010/06/11 |
518 |
550352 |
성폭력에서 아이들을 지킬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37 |
dma |
2010/06/11 |
3,223 |
550351 |
님들, 올해 장마는 언제쯤 올까요? 3 |
굿모닝 |
2010/06/11 |
829 |
550350 |
6월 11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4 |
세우실 |
2010/06/11 |
387 |
550349 |
새로운 상식 1 |
알고 싶다 |
2010/06/11 |
419 |
550348 |
나로호 추락을 직접 봤네요. 4 |
방답 |
2010/06/11 |
2,290 |
550347 |
에버랜드 아침 일찍 가려고 하는데 금욜이라... |
에버랜드.... |
2010/06/11 |
295 |
550346 |
코스트코에 대형 물놀이 보트 들어왔나요?? 2 |
... |
2010/06/11 |
592 |
550345 |
박준영 또 '이견'…"4대강 반대 위한 단체장 연대 곤란" 6 |
세우실 |
2010/06/11 |
750 |
550344 |
[아고라 펌] 나로호 폭발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4 |
그냥 터졌겠.. |
2010/06/11 |
1,157 |
550343 |
요새 살기가 힘들어요. 6 |
힘들다 |
2010/06/11 |
1,320 |
550342 |
타블로에 관심이 없었으나... 19 |
에궁... |
2010/06/11 |
1,857 |
550341 |
저를 이름으로 부르겠다는 직장 신입. 16 |
동갑이니 앞.. |
2010/06/11 |
1,780 |
550340 |
82쿡이 변한거 같아요.... 32 |
진정한팬 |
2010/06/11 |
2,419 |
550339 |
생리날짜계산시.... 1 |
ㅂㅂ |
2010/06/11 |
392 |
550338 |
영어에니메이션dvd스크립트 어디서 볼수 있나요? 2 |
영어고민 |
2010/06/11 |
430 |
550337 |
컴앞대기)나로호의 나로가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8 |
급질 |
2010/06/11 |
1,186 |
550336 |
타블로 이렇게 끝나버려서 아쉬운 분들 ㄷㄷㄷㄷㄷㄷㄷ 22 |
ㅜㅜ |
2010/06/11 |
3,376 |
550335 |
6월이면 생각나는 그 사람... 5 |
요건또 |
2010/06/11 |
590 |
550334 |
아이가 유치원에서 잘릴지도 모르겠어요. 3 |
엄마 |
2010/06/11 |
964 |
550333 |
다른분들도 지금 야후! 메일 안되시나요? 5 |
못살아 ㅠ... |
2010/06/11 |
514 |
550332 |
타블로 안티까페 현재 분위기 8 |
ㅜㅜ |
2010/06/11 |
5,760 |
550331 |
베란다 식물에서 날파리가 .... 1 |
식물 |
2010/06/11 |
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