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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부과는 다른진료는 안하고 미용쪽만 하는거 같아요 ㅜㅜ
속시원히 말도 안해주고 그냥 바르는 크림이랑 약만 주는데
좀처럼 나아지질 않네요.
저말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디가 아파서 왔다기보단 미용쪽으로 왔던데..
다른 병원을 가보려고 알아보는데..
다들 그런거 전문이네요....
이러다 문제 생긴거 알지도 못할거 같기도 하고...
요즘 피부과는 그냥 진료는 안하나요 ㅜㅜ
대학병원으로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ㅜㅜ
1. 요즘
'10.4.16 8:24 AM (58.238.xxx.238)동네 피부과의사들은 과거와는 다르게 레이져기계 기사 같아요.
경험 많은 의사를 찾아 보기가 힘든것 같아요.
종합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남편은 지루성 피부염으로 피부과 갔었는데....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젊은 여의사가 말하더군요.2. 그게요
'10.4.16 8:26 AM (112.151.xxx.106)제 경험으론
진짜 피부과인데 돈되는 미용에 치중해서 안 보고 싶어하는 데도 있구요.
아님 이름은 피부클리닉인데 산부인과나 딴 과 전문의시라
진짜 몰라서 말 못해주는 경우도 있더군요.3. .
'10.4.16 8:49 AM (110.14.xxx.209)맞아요.
성형외과도 예약되어 있지않으면 환자 받으려고도 않해요
학교에서 아이친구가 손톱으로 아이 얼굴을 심하게 할퀴어 흉터가 남을것 같다고
선생님이 조퇴시켜서 보냈길래 성형외과 데려갔더니
2곳다 예약되어 있지않다고 받아주지도 않아
(병원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한쪽에서는 미용에 관련된 상담하고 있었어요)
전에 치료받은적 있던 병원찾아가 겨우 치료받았어요.
아픈아이 이리저리 끌고 다닌 씁쓸한 기억입니다.4. 전문의
'10.4.16 9:17 AM (121.165.xxx.143)피부과 전문의들은 그래도 좀 나아요.
타과 진료하고 **(의원)피부과 달고 하는 타과전문의들이 아는게 없어서 해줄게 없어서 그럽니다. 진짜 피부과 전문의인지 물어봐야해요.
전문의들은 **피부과의원 이라고 하고 타과사람들은 **의원 (진료과목)피부과 이렇게 해야하는데 교묘하게 **클리닉 이런식으로 이름 붙여서 피부과인척, 성형외과인척 하거든요.5. 청담역
'10.4.16 9:50 AM (113.10.xxx.54)8번 출구인가 여튼 강남세무서 방향으로 1-2분 정도거리에" 휴피부과" 라고 있어요.
피부과 전문의시고 미용을 아예 안하시고 피부과 질환만 진료하세요. 참 친절하시구요.6. 청담역님~
'10.4.16 10:54 AM (125.128.xxx.175)얼마전에 제가 질문 올려서 님이 알려주신 휴피부과가서 진료 받았어요.(울 딸)
저는 가보지 않고 갔다온 딸 말이 미용쪽은 없는 것같다거 해서,
요새 그런데도 있다니 반갑더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7. 제말이요..
'10.4.16 12:49 PM (118.91.xxx.110)그러고도 의사라는 타이틀을 내밀기 부끄럽지 않은지...그냥 미용사나 얼굴관리사 정도로 하든지...
정말 피부에 문제가 있어서 가려고 알아보면 갈데가 없어요....
홈페이지에 가보면 피부병관련 정보는 없고...죄다 미용관련 정보만 수두룩하더라구요...참내..8. 요즘 세태가
'10.4.16 1:51 PM (125.177.xxx.193)성형외과, 피부과, 치과가 병원이 아닌 미용 클리닉쪽으로 방향을 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