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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시츄를 절에 버렸다네요
요 며칠 보이지 않았는데 어제 강아지는 없고 그 주인만 운동하러 나오셨더라구요
우리 강아지 금방 그분을 알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네요 친구찾느라고..
이 주인하는말이 버렸데요
너무 늙어서 이빨에서도 냄새가 나고 이젠 똥도 못가릴만큼 늙어서 하는수없이 산책로 끝에 있는 절에다 버렸다네요 절에버리면 최소한 잡아먹지는 않을꺼 같아서...라고 선심쓴것처럼 말을 하더군요
시츄였는데 전에 누가 줘서 여태 키웠다나..
산책길에서 가끔 만나는 강쥐주인들은 다들 하는말이 나중에는 정이들어서 가족같고 잠시라도 잊어버리면
미친듯이 찾아다닌다는데 어찌 버렸다고 태평스럽게 말하면서도 중들은 개 안먹어서 절에 버렸다고 자랑질인지..
하긴 자기자식도 굶겨죽이는 세상인데 그깟 개한마리가 뭔 대수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랫동안 애완견을
키워본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그냥 그랬네요
아줌마는 다음부터는 절대 애완동물 키우지말라고..
마음같아서는 심한말도 해주고 싶었지만 상종하기가 싫어서요
1. ..
'10.4.16 7:59 AM (116.126.xxx.77)에이 벼락맞을X
2. ..
'10.4.16 8:01 AM (125.139.xxx.10)개만도 못한 X~ 정말 토나오고 욕나오는 X 네요
3. 에이
'10.4.16 8:01 AM (175.117.xxx.40)미친인간아..
4. ㄹ
'10.4.16 8:02 AM (110.10.xxx.91)그 분의 말로도 그 시추와 다르지 않을터...
5. ..
'10.4.16 8:35 AM (112.170.xxx.189)헉~더한 욕은 없네요...^^;;
그 분의 말로도 그 시추와 다르지 않을터...6. 미친
'10.4.16 8:57 AM (122.40.xxx.61)세상에 미친사람들 많네요;
하긴 저 아는 사람은 강아지 발정났다고 동물병원 앞에 버렸어요
참나 중성화 시키면 될것을...
그걸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니는거 보고 진짜...............
뇌를 뜯어보고 싶어요 저런사람..7. 정말
'10.4.16 9:07 AM (125.132.xxx.64)나쁜년~!!!!!!
윗분 말씀대로 뇌를 뜯어보고 싶네요
대체 어떤 생각이 들어있으면 그런짓을 할 수 있는지~!
버려진 그 개가 얼마나 힘들지..ㅠㅠ8. 으이구~
'10.4.16 9:16 AM (110.11.xxx.86)애완견 등록제인가 그거 실시하고부터 저희 구에도 유기견보호소에 버려진 개들이 급증하더라구요.
그렇게 책임지라고 하면 버릴걸 뭐하러 데려다 키우는지..
그런 사람들은 똑같이 자식에게 그런 꼴 당해봐야 자기 죄를 알런지..9. ...
'10.4.16 9:18 AM (180.67.xxx.55)그 절 스님은 뭔 죄인지...
10. 팜므 파탄
'10.4.16 9:40 AM (112.161.xxx.236)저런 그 버린 시츄만도 못한 인간!!!
11. 개만도못해
'10.4.16 10:14 AM (112.161.xxx.68)인간말종!!
12. 그래서
'10.4.16 10:16 AM (222.107.xxx.148)그 절에서 잘 거둬주었기를 바랍니다...
13. 절
'10.4.16 10:22 AM (211.107.xxx.64)절이라고 생명 소중히 여겨서 잘 돌봐주는 거 아닙니다. 거기 주지스님이 개 싫어 할 수도 있고. 특히 절에서 일하는 여자분들 보면 개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어찌 인간들이 그런지....말 못하는 짐승 함부로 하는 사람들...늙어서 똑 같이 당하길
!!!14. 나빠
'10.4.16 10:43 AM (121.130.xxx.5)아니 개가 무슨 절에서 성불할 일 있나...에구
15. --
'10.4.16 11:37 AM (113.60.xxx.12)절에 버리면 부처님한테 미안하지 않나? 본인도 늙어 벽에 똥칠하고 헛소리 할때 자식들이 냄새난다고 버리면 뭐..할말 없으실듯..
16. 그래서
'10.4.16 11:43 AM (118.222.xxx.229)절대 기르던 개가 새끼 낳았다고 누군가에게 공짜로 주면 안됩니다.
다 그런 것 아니지만, 공짜로 강아지 얻은 사람들이 좀 그런 일이 있더라구요.17. 킁
'10.4.16 11:55 AM (218.156.xxx.251)황당하네요. 아무리 누가 줘서 키웠어도..
내가 봤던 주먹을 불렀던 사람..
우리개랑 동물병원갔는데 코카한마리가 체리아이때문에 대려와서는
개가 힘들기때문에 치료를 해주셔야한다는 의사샘말씀에
애때문에 키우는데 무슨 돈이 이렇게 많이 드냐고
치료할 생각 없다고 그냥 나가는데 코카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개가 무슨 애들 장난감으로 사주는것도 아니고.
매일 닭고기 삶아 먹이며 애지중지 키우다가 늙으니까 자기 눈앞에서 죽는거 차마 못보겠다고
병원에 안락사 보냈다는 비정한 아줌마..
외롭다고 개키워야겠다더니 냄새난다고 (내 팔뚝만한 말티) 베란다에 가두고 키우고
손주들이 볶아대서 뼈만 남은 개를 결국 버리는 누구 시어머니..18. 헐.....
'10.4.16 3:28 PM (110.9.xxx.243)그 분의 말로도 그 시추와 다르지 않을터...33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