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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 성당...

시간아 멈추어다오!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0-04-16 03:05:26
도봉구 창동 성당에 다니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쌍문역 앞에 위치한...
예전에는 보루네오 가구점도 있었고, 근처에 시장도 있었어요.

그곳을 떠난지 아주 오래됐고(1988)
성당이 불나고 새로 지었다는데 가본적도 없고...

인터넷에서라도 성당구경하고 싶은데, 검색이 안되네요.
이름이 달라졌는지...

혹시 그곳에 다니는분 있나요?
IP : 207.252.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mage
    '10.4.16 3:43 AM (143.111.xxx.23)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sm=tab_jum&query=%uCC3...

  • 2. 창동,저도 친정
    '10.4.16 8:08 AM (58.227.xxx.182)

    친정이 그 근처라 저도 오래 살았고 요즘도 자주 갑니다.
    성당 아직있어요. 임시건물같았던 교육관도 재건축했습니다.
    근처 몇몇 가구점은 한두개씩 다 없어졌고
    시장은 아직있어요.
    성당옆에 쉐르빌이라고 오피스텔 건물이 크게 들어서서
    동네가 조금 훤해지긴 했습니다. --;

  • 3. 반가워서..
    '10.4.16 9:51 AM (183.97.xxx.36)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88년도에 떠나셨다는데 전 그때 초등학교4학년으로 정말 열심히 창동성당 다닐때네요. 성당에 불나서 시멘계단만 남았을때도 철없이 아이들이랑 위아래 뛰어다니면서 놀았구요. 지금은 결혼해서 일산사는데 탄현동성당에서 저 초등학교때 주일학교 선생님을 만났답니다.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 창동성당이란 제목에 급 흥분했네요. ^^
    지금도 성당있구요. 저도 친정이 그쪽이라 종종 갑니다. 너무 좋게 지어놓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예전에 비하면 괜찮아요.

  • 4. 우와~~
    '10.4.16 5:57 PM (114.206.xxx.212)

    저도 쌍문역 앞 창동성당에서 급 흥분!!
    저도 4학년 때인가 5학년 때인가 창동성당에서 세례받았어요. 윗분 저랑 동갑일지도... ^ㅁ^
    지금은 무신론자이지만 그래도 성당이라도 하면 마음이 따뜻하지는 느낌이죠.
    현 정권 아래선 자랑스러운 일도 많고...
    쌍문동에서 27년 살다가 결혼해서 경기도로 나왔는데... 매일 외출할 때마다 어김없이 눈에 들어오던 창동성당... 아, 넘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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